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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사상식…신상녀·바이오에탄올·발전차액제도

세미예 2008. 6. 19. 23:21

신상녀가 뭐죠? 바이오에탄올은 또 뭐죠? 태양광 발전차액제도는 또 뭐죠? 그래서 오늘은 이 3가지를 시사상식으로 정해봤습니다. 


신상녀 : 현대 여성들의 소비 행태를 반영하는 키워드가 변화하면서 최근 신상녀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신상녀는 개똥녀·딸기녀·된장녀 등 인터넷을 달구었던 숱한 ○○녀의 뒤를 잇는 신조어입니다. '된장녀'가 무자비한 소비행태의 여성들을 기라키는 말로 한동안 쓰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신상녀'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쏟아져 나오는 신상품에 관심을 갖는 사람을 말합니다. 명품 중에서도 최신 상품으로 자신을 꾸미고자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특히 ‘된장녀’와는 자매 격이라 할 만합니다. 새로 등장한 ‘신상녀’는 ‘소비 지향’의 측면에선 ‘된장녀’와 다르지 않습니다. 매 시즌 쏟아져 나오는 신상품에 눈독을 들입니다. 하지만 '신상녀'를 보는 눈은 ‘된장녀’와 달리 한결 관대한 편입니다. 왜냐하면 신상녀가 관심갖는 게 ‘스타일’이기 때문입니다.
 
바이오에탄올 : 옥수수나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만든 에탄올. 휘발유와 섞거나 단독으로 자동차 연료로 사용된다. 연소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식물의 성장을 통해 이전 몇 해동안 대기중에 이산화탄소 증가를 유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다. 화석연료와 달리 연소시 이체에 해로운 환경오염 물질도 나오지 않는다. 최근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제주도 해안에 밀려와 악취를 내고 있는 구멍갈파래를 이용해 대체에너지인 바이오에탄올을 성공했다고 합니다.

발전차액제도 :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들에게 투자의 경제성을 보장해 주기 위해 2002년 도입됐습니다.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으로 공급한 전기의 전력거래가격이 지식경제부장관이 고시한 기준가격보다 낮은 경우 그 차액을 15년 또는 20년간 지원해 줍니다. 이달 현재 전력거래 가격은 kW당 100원 안팎이지만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에겐 기준 가격인 677.38원이 보장됩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농촌지역이 태양광발전소 건립이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