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39

악몽같았던 애인? 아름다웠던 애인?…최고와 최악의 기준은?

"어쩌면 뭐 그런 사람이 다 있어요?" "나도 생각을 떠올리기도 싫은 사람이 있었어요.""아니 왜요? 무슨 일이라도?""최악의 연애였어요. 이런 연애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연애하면 기분이 좋은데 어쩌다가 그런 일이?""그러게요, 황홀해지는 연애 망쳤어요." 주말에 한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모임의 회원 중엔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 많아 자연스레 연애이야기도 오고갑니다. 한 회원이 다짜고짜 자신의 애인에 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해댑니다. 몹시 스트레스를 받은 듯 합니다. 헤어질 결심을하고 있는 듯 합니다. 모임의 회원들은 이런 저런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위로의 말을 건네면서 자연스레 자신의 경험담을 하나 둘 꺼내기 시작합니다. 자신들의 예전 경험이 이 회원에게 위로가 될까 싶어 이야기를 꺼..

에코생활 2011.10.18

두근두근 사랑고백 언제?…사랑고백 빨라도 늦어도 낭패? 사랑고백 언제?

"만난지 한달도 안돼 사랑고백을 한다면 믿을만할까요?""만난지 1개월도 안된 남자친구의 '사랑해' 속뜻은 무엇을까요?" "사랑고백은 남자가 먼저 할까요, 여자가 먼저 할까요?""사랑고백 근사하게 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사랑고백 안해도 느낌상으로 알 수는 없을까요.""사랑고백 하기가 몹시 망설여집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남자와 여자가 만납니다. 만나면서 서로 감정의 교감이 일어납니다. 감정의 교감은 이내 고백으로 이어집니다. 달콤한 사랑의 고백, 언제 해야 할까요. 섣부른 사랑의 고백이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남녀간의 미묘한 사랑고백. 적절한 시기는 언제이며, 언제가 좋을까요. 사랑 고백에 관한 연구자료를 살펴봤습니다.사랑은 남녀간에 일어나는 미묘한 일이라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

에코생활 2011.06.21

미인·경제력이 있는 사람 애인있을 가능성?…미인·경제력과 애인 가능성은?

"가을이 되니 쓸쓸해요" '무슨 소리예요. 이토록 예쁜 분이 애인은 뭐하는 지 몰라?" "아직 애인이 없어요?" "이렇게 예쁜 분이 아직 애인이 없어요?" "그렇게 되었어요." 지난 주말 한 사회모임에 참가했습니다. 직장인들이 많은 모임이라 미혼 남녀도 많습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찾아오려는 지 사람들 마음도 휑하다고 합니다. 자연스레 연애나 사랑쪽으로 이야기가 옮아갑니다. 애인이 있을 것만 같은 사람이 실제로 아직 애인이 없다는 말에 모두들 갸우뚱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 해도 참 재밌습니다. 미인·경제력과 애인 가능성은? 미모가 뛰어난 여성 애인 있다? 없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좀 시켜 주세요" "애인이 있을텐데요? 벌써 환승하시려구요?" "무슨 소리예요? 아직 애인이 없는데?" "..

에코생활 2010.11.30

둘만의 여행 사귄지 언제부터?…둘만의 여행 가능해? 미혼남녀 속내 엿보니?

"OO야, 우리 둘만의 해외호텔 예약 어때?" "싫어. 사귄지 얼마 됐다고?" "둘만의 여행 떠나고 싶다. 해외호텔 예약 하자." "아직은 안돼." "그럼, 언제? 빨리 해외호텔 예약 하고 싶다." "아직은 안되니까 꿈도 꾸지마." 연인과의 단 둘만의 오붓한 여행 어떨까요. 해외호텔 예약 하고 부꾼 꿈에 젖어본 적 있나요. 혹시 연애시절 애인과 단 둘이서 오붓한 여행을 즐겨보신적 있나요. 연애를 하다보면 연인과 오붓한 여행을 떠나보고 싶어합니다. 또 애인과 오붓한 여행을 즐겨합니다. 애인과 오붓한 둘만의 여행 가? 말어? 그렇다면 연인과 둘만의 여행, 과연 가줘야 하는 것일까요? 연인과 오붓한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면 사귄지 얼마만에 여행을 가도 괜찮을 것일까요. 아직도 우리 사회는 권위적이라고 말합니다...

에코생활 2010.09.13

사랑받고 싶다면 목소리 낮춰?…목소리와 사랑은 무슨 관계? 사랑과 목소리는?

사랑받으려면 어떤 목소리가 좋을까요. 목소리와 사랑은 관계가 있을까요. 관계가 있다면 왜 사람은 목소리에 이끌릴까요. 사실 아름다운 목소리에 자연스레 끌리는 건 사람이라면 당연한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마전 오랜만에 절친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이 친구는 학창시절부터 목소리 하나만큼은 정말 감탄스러울 지경입니다. 대학시절 DJ가 있는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도 따지고 보면 그 특유의 목소리 매력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목소리 좋은 사람은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그렇다면 분위기를 좌우하는 목소리는 어떤 톤이 좋을까요. 사랑을 속삭이면서 톤이 높다면 엉망이 되어버리겠죠. 목소리와 분위기를 생각해 봤습니다. 사랑은 목소리를 타고? 사람은 목소리를 들으보면 그 사람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톤이..

에코생활 2010.05.17

묻지마관광 자랑?…묻지마관광 푹빠진 사람 만났더니? 묻지마관광 탈선 현장?

"묻지마 관광 때문에 주말이 그리워져.""주말마다 왜 그렇게 즐거운 지 몰라.""묻지마 관광 바로 이 맛에 인생을 살아간다.""아, 벌써 주말이었으면 좋겠네.""인생이다 그런것이지 뭐. 별 수 있나.""인생은 즐기면서 사는 게 좋은 것 같아." 최근 주변의 한 분이 주말을 묻지마 관광 때문에 즐겁게 보냈다고 연신 자랑합니다. 주말마다 묻지마 관광 때문인지 왜 그렇게 즐거운 지, 그토록 자랑할 만하게 보낸 것인지 정확하게 알 길은 없습니다. 이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주말마다 속칭 ‘묻지마 관광’을 다니고 있습니다. 묻지마 관광 때문에 인생이 즐겁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묻지마 관광이 색다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문제가 있어 보이는 속칭 ‘묻지마 관광’ 문제를 ..

에코경제 2009.11.18

여기서도 저기서도…커플들의 스킨십이 아름다운 까닭은?

젊음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청춘은 참 좋습니다. 청춘의 매력은 마음껏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데이트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스킨십입니다. 남녀 간에 만남이 이어질수록 스킨십은 점점 농도가 짙어집니다. 젊은 청춘남녀의 스킨십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청춘 남녀의 스킨십을 아름답게 보는 것으로 봐서 필자도 청춘남녀의 스킵십이 부럽기는 부러운 모양입니다. 너무 부러워 갑자기 셈이 나기도 합니다. 하룻동안 진한 스킨십을 너무 많이 봤다면 어떨까요. 혹시 그런 경험 없으신지요. 그 스킨십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세파에 찌든 심신을 식혀보려니 최근 여러 가지 복잡다단한 일들로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육아문제에서 어르신의 병간호, 팍팍한 가정경제, 미디어법 합헌결정 등등. 복잡한 머리를 식히려 차를 몰아 ..

에코생활 2009.11.04

키스와 뽀뽀가 뭐야?…첫키스 언제 할까? 미혼남녀 첫키스 속내 엿보니

“아빠 뽀해주어야지.” “싫어, 아빠는 남자잖아.” "왜 아빠가 남자야. 아빠는 남자가 아니야." "아빠도 남자라는데요. 남자는 뽀하면 안된대요." "뭐라고? 누가 그래." "어린이집에서 남자하고 뽀하면 안 된다고 해요." 어린 딸애가 어린이집을 다녀오더니 아빠를 갑자기 남자라고 하더군요. 최근 남자라는 개념에 관해 익히기 시작하면서 아빠를 남자로 구분하더군요. “아냐, 아빠는 남자가 아냐.” 부부가 아무리 타일러도 선생님이 아빠는 남자라고 했다고 합니다. “왜 남자하고 뽀하면 안돼?” 아이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뽀뽀는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해야돼!” 아이에게 다시 묻습니다. “아빠는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야?” 아이가 갑자기 당황해 합니다. 아직 가족간의 사랑과 남녀간의 사랑을 구분 못한 것이죠. 아이와..

에코생활 2009.04.24

30년이 지나 만난 첫사랑…첫사랑 다시만난 느낌? 첫사랑 다시만남 무슨 일?

"30년만에 첫사랑을 만났다니까." "그래요? 어떤 느낌이었나요. 궁금해요." "글쎄, 여전히 가슴 설렘은 남아있던데요."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다니 대단해요." "아마도 평생 그 이미지는 남아있을 듯 해요." 첫사랑, 첫눈, 첫키스, 첫만남, 첫휴가, 첫날밤….. 처음이란 단어는 참으로 가슴 설레게 합니다. 낯선 것과 더불어 새로운 경험 때문이겠죠. 처음이란 단어의 백미는 아마도 첫사랑과 첫키스, 첫날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음이라 낯설면서 호기심과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쿵당쿵당하는 설렘이 모두 함축된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의미들로 가득찬 이런 단어들은 듣기만 해도 심쿵하게 됩니다. 첫사랑의 느낌은? 첫사랑, 참으로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말만 들어도 가슴이 쿵당쿵당 뜁니다. 하지만, 지극히 ..

에코생활 200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