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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재래시장과 민속 5일장의 '아름다운 동거'

상설 재래시장과 민속 5일장이 어우러지면 어떤 시너지 효과가 있을까요. 재래시장과 5일장은 왜 함께 장사를 하게 된 것일까요. 이같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아름다운 실험'에 나선 곳이 있어 이곳을 찾아가 봤습니다.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상설 재래시장인 안락시장엔 3일부터 ‘민속 5일장'이 섰습니다. 어떻게 보면 상설 재래시장과 민속 5일장은 같은 업종이라 시민들은 서로 경쟁관계에 놓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그런데도 이곳은 '윈-윈 상생활동'을 시작했고 그래서 필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상설 재래시장인 안락시장에 개설된 ‘안락 민속 5일장’은 안락시장상가번영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침체되는 시장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부산 동래구청에 건의해 유치가 성사됐습니다. 안락시장 상일들은 상설 재래시..

에코경제 2008.09.04

인도가 위험하다…인도를 돌려 주세요?

인도를 갉아먹는 각종 지장물들 어디로 다닐까? 사람은 자유롭게 거리를 다닐 권리가 있습니다. 사람은 인도로 다니고 차들은 차도로 다녀야 합니다. 하지만, 인도를 무단점유함으로써 사람이 차도로 다닌다면 이건 큰 문제입니다. 최근 필자는 동네인근을 보행하다가 도저히 인도로 다닐수 없는 곳을 지나왔습니다. 인도 및 차도까지 무단으로 점유한 적치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위험한 차도를 걸어야 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차도를 걷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모두 불법입니다. 하지만, 당국의 단속이 미치지 않는 사이 어느새 야금야금 우리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우리를 사고위험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이를 계기로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 같습니다. 한 시장주변입니다. 인도에 ..

에코뉴스 2008.09.03

남의땅 불법경작한 농작물 훔치면 절도죄 성립될까 안될까

"남의 땅에서 불법으로 경작한 농작물 훔치면 절도죄가 안될것 같아요." "어차피 남의 땅에서 불법으로 경작한 농작물인데요." "불법 경작한 농작물 가져갔다고 해서 뭐 대수겠어요." "아닌데, 그래도 남의 것을 가져가면 그 자체가 절도죄가 성립할텐데요." "어차피 불법이니 피장파장 아닐까요." 남의 땅에 불법으로 경작한 농작물 훔치면 절도죄 성립될까요 안될까요.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 것은 최근 부산 온천천을 산책하다가 어르신들의 싸움현장을 우연히 지나게 되면서 품게된 궁금증입니다. 남의 땅에서 불법으로 경작한 농작물을 따갔다고 해서 한바탕 소란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 속사정 속으로 떠나 볼까요. 한 재개발지역서 생긴 일 사연은 이렇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한 재개발 현장은 재개발..

에코칼럼 2008.09.02

해운대 장산위 건축폐기물 누가?…부산 해운대 장산위에 건축폐기물이 있다니?

해운대 장산은 부산이 자랑하는 명산이거니와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필자도 최근 장산을 올랐습니다. 부산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게 폐부까지 시원하게 해줬습니다. 부산 곳곳에서 보여지는 해운대 장산은 부산을 상징하는 부산시민의 산입니다. 평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장산에 오릅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분을 싹 가시게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장산 정상 인근 억새밭을 돌아서자 임도 인근에 건축폐기물들이 수북히 쌓여 있었습니다. 장산 정상 부근에 이런 건축폐기물이 어떻게 올라오게 되었을까요. 뭔가 이상했습니다. 필자는 한 달 전에도 장산을 올랐습니다. 그때도 건축폐기물은 있었습니다. 당시 필자는 눈여겨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느낌이 달랐습니다. 그렇다면 이 건축폐기..

에코환경 2008.09.01

빌딩숲 센텀시티 허파기능 코스모스밭, 습지 그리고 참새

"센텀시티가 무슨 뜻이죠?" "센텀시티가 요즘 뜬다는데 왜 뜨죠?" "센텀시티 요즘 나날이 완전 다른 곳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센텀시티의 변신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그러게요, 너무나도 빨리 변하네요." 부산의 대표적인 개발지구 중의 하나는 센텀시티입니다. 요즘 잠을 자고 나면 하루가 다르게 건물들이 쑥쑥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부자타운으로 상업지구로 업무지구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센텀시티는 부산 도시속의 도시로서 그 위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예전 비행장 지역이었는데 어느새 도시의 중심으로 우뚝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센텀시티의 빌딩숲을 돌아봤습니다. 참으로 상전벽해란 말이 절로 뜨오릅니다. 센텀시티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센텀시티라는 말은 영어로 된 말이라 다소 ..

에코환경 2008.08.30

사투리 뭐라카노?… 요즘 서울말이 어딨고 사투리가 어딨능교? 사투리가 뭐길래?

“안녕하세요. 애기 접종하러 왔는데요.” “주소가 서울이시네요.” “친정이 부산이라서요.” “뭐라고요? 그럼 원래 부산분이셨네요.” "예, 요즘 사투리를 사용 안하니 지역색을 찾을 수가 없네요." 얼마전 아이의 예방접종차 보건소를 방문했다가 20대 후반의 젊은 애기엄마와 보건소 직원의 대화를 우연히 살짝 엿듣게 되었는데 필자는 그만 폭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사연인즉 애기엄마가 어설픈 서울사투리(서울말. 표준어?)를 사용하다가 보건소 직원이 아무래도 부산출신 인 듯 해서 은근슬쩍 비꼬는 대화를 듣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쏟아졌습니다. 지역 사투리 대신 어울린 사투리가 확산? 필자는 이 일을 계기로 사투리에 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필자는 언어학자가 아니므로 어디까지나 개인적 의견입니다.) 현대에 들어서도..

에코생활 2008.08.29

내집앞 도로에 밤낮 주차금지 장애물?…내 집앞 주차 공간은 내땅?

"왜 남의 집앞에 차를 주차하는데?" "무슨 소리? 구청에서 공식 지정한 곳도 아닌데 제멋대로 물통을 놔두고선…" "이곳은 내땅이니 다른곳 가보세요." "응, 공공 땅인데 내땅 니 땅이 어디에 있나요." "우리집 앞은 내 땅이지 누구 땅이라뇨." "국가땅인데 국가땅을 자기 땅으로 우기네요." 주차문제는 심각하다 못해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주차할 차량에 비해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곳 저곳에서는 오늘도 주차전쟁이 벌어집니다. 특히 주택가에는 자신의 주차장을 확보한 사람이 적기 때문에 아무곳에나 주차를 합니다. 집앞에는 어김없이 주차 시설물이 설치돼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렇다보니 이웃간에 볼썽사나운 장면도 곧잘 연출됩니다. 내집앞 도로에 주차금지 장애물 어떻게 생..

에코칼럼 2008.08.28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 찾아온 허브와 란의 꽃대궐

"아파트에서 각종 식물을 기르니 참 좋겠어요." "좋기는 한데 아파트 베란다가 좁아 식물기르기에 애로점이 많아요." "그래도 식물을 보고 있노라면 정서적으로 참 좋을것 같아요." "맞아요, 그런 목적 때문에 식물을 길러요." "그나저나 참 대단해요. 어떻게 식물을 기를 생각을 하셨어요." "식물은 조금만 관심 가지면 누구나 기를 수 있어요." 아파트 생활은 참으로 삭막합니다. 회색도시의 아파트 생활이 여간 답답하지가 않습니다. 이는 온통 콘크리트 투성이기 때문이죠. 정서적으로 자연을 멀리한 채 인공구조물속에서 사실상 생활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국민들의 상당수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파트 문화속에서 자연생활을 꿈꾸기 참으로 어렵지 않습니까. 이런 연유로 필자는 아파트 베란다에 여러 종류의 ..

에코환경 2008.08.28

치약이 자연을 먹었다고요? 그참 신기한 일이네요

매일같이 양치질을 하는데 사용되는 치약 하나를 만드는데엔 10여 가지 성분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연마제, 습윤제, 점도 조절제, 합성세제, 향료, 감미제, 기포제, 불소, 자일리톨, 비타민, 방부제 등등. 하루에도 몇 번씩 이를 닦는데 사용하는 치약은 합성세제를 비롯한 불소 등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인체에 대한 안전성에 있어서 끊임없이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쩔 수 없이 인공치약을 사용하지만 인체엔 그렇게 좋지 않다는 얘기죠. 그래서 최근에는 환경지킴이들을 중심으로 천연치약 만들기가 속속 열리고 있습니다. 필자는 지역의 환경지킴이와 함께 직접 천연치약을 만들어 봤습니다. 천연치약 만들기 재료 환경지킴이들이 사용하는 천연치약의 재료는 중조(탄산수소나트륨), 죽염, 카올린클레이,..

에코환경 2008.08.28

사라져 가는 것들…그러나, 소중히 지켜야할 것들

"조상들이 예전에 사용하던 물건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조상들이 사용하던 물건들 소중하게 간직해야할만큼 가치가 있어요." "조상들 사용하던 물건이 왜 가치가 있죠?" "오래된 물건이 왜 내게 중요한 의미가 있죠?" "새롭고 새 것이 오래된 것보다 더 좋은 것 아닌가요?" 현재는 과거가 있었기에 가능합니다. 또 미래는 현재가 있기에 존재합니다. 이런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일깨워주는 과거의 우리 생활속 용기들을 소개합니다. 이런 것들은 예전에 우리 조상들이 일상에서 널리 사용해 오던 것들입니다. 조상의 삶의 방식을 이해할 수 있고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해서 이땅에 존재하는 것인지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연자방아, 디딜방아, 물레방아, 토담집, 돌담길 등등. 예전엔 너무나도 흔하게 보아왔..

에코여행 200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