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낙지 정말 징그럽지만 맛은 좋은 것 같아요"
"번데기를 먹으려니 찜찜해요"
"외국인들은 산낙지와 번데기를 어떻게 볼까요."
"글쎄요, 그게 궁금해요."
"음식도 나라마다 다 다르니까요."
"음식도 국가마다 개성이 있는 것 같아요."
"음식을 알면 그 나라의 문화를 알수가 있대요."
인간은 먹는 즐거움을 뺴놓을수 없습니다.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식도락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입니다. 죽기전에 꼭 맛봐야할 음식엔 어떤게 있을까요. 죽기전 꼭 맛봐야할 음식엔 경우에 따라서는 엽기적인 음식으로 알려지는 경우도 종종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볼때 가장 해괴한 것을 무엇일까요. 엽기음식은 뭘까요? 산낙지와 번데기는 외국인들에게 어떤 인상을 심어줄까요. 외국인들이 보는 엽기음식은 어떤게 있을까요.
엽기음식 있었어? 죽기전 꼭 맛봐야할 음식, 한국 음식중 해괴한 것은 무엇?
"이렇게 맛있게 먹는데 왜 해괴하게 여길까요?"
우리나라 음식 중 외국인들에게 해괴하게 여겨지는 것은 어떤 게 있을까요. 해외 일부 시각으로 볼 때 한국 음식 가운데 가장 해괴한 것은 무엇일까요? 한국 음식 중에서 엽기음식은 과연 어떤 게 있을까요. 음식문화가 서로 달라 해괴하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떤 음식이 외국인들에게 해괴하게 보이는 엽기음식으로 보일까요.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가 발표한 ‘당신이 죽기 전 맛봐야 할 괴상한 음식 20선’을 보면 한국의 산낙지, 번데기, 생쥐주가 엽기음식에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죽기전 꼭 맛봐야할 엽기 음식 산낙지?
칸 영화제 수상작 ‘올드보이’에서 배우 최민식이 먹어 유명해진 산낙지에 대해 이 신문은 “잘게 썰린 낙지는 아직 촉수가 꿈틀거린다. 먹다가 질식할 위험도 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올드보이에서 배우 최민식이 먹어 유명해진 산낙지에 대해 외국에서는 꿈틀거려 먹다가 질식할 위험이 있는 죽기전에 꼭 맛봐야할 엽기음식이라고 합니다.
Sannakji, Korea
Fancy trying a live octopus? Sannakji is a traditional Korean dish of octopus cut into small pieces and served while the tentacles are still squirming. Unsuprisingly, it presents something of a choking hazard.
죽기전에 꼭 맛봐야할 엽기음식 번데기?
또다른 죽기전에 꼭 맛봐야할 엽기음식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찾았다가 기겁을 하는 엽기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거리 음식 중 처음 접하는 번데기입니다. 번데기가 죽기전에 꼭 맛봐야할 엽기음식이라고 합니다. 번데기에 대해 이 기사는 번데기를 “애벌레가 당기면 먹어볼 만한 음식”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Beondegi , Korea
If larvae leave you hungry, why not try a few beondegi? These silkworm pupae are traditonally served as a snack in Korea.
죽기전 꼭 맛봐야할 엽기음식 위취티 그럽과 에스카몰레는 어떤 음식?
사람이 죽기전에 꼭 맛봐야할 엽기음식 중에는 한국의 번데기와 비슷한 일명 '엽기 음식'으로 호주 원주민이 먹는 ‘위취티 그럽(Witchetty grub)과 멕시코 전통 먹을거리인 에스카몰레(Escamole)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들 음식도 나름 한번쯤 먹어볼만한 엽기음식이라고 기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별미로 손꼽히지만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엽기음식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려면 한번쯤 먹어볼만하다는 것입니다.
죽기전 꼭 맛봐야할 엽기음식 한국과 중국에서 먹는 생쥐주는?
갓 태어난 쥐로 담근 생쥐주는 민간의학에서 중풍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쥐주를 기사는 중국과 한국 사람들이 먹는 음식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생쥐주를 “생쥐주 사진을 다행히도 찾지못해 게재하지 못했다”고 은근슬쩍 말하고 있습니다. 갓 태어난 쥐로 담근 생쥐주도 사람이 죽기전에 꼭 맛봐야할 엽기음식으로 꼽은 것입니다.
Baby mice wine, China/Korea
Another drink supposed to have beneficial health properties is baby mice wine, wine filled with... well, you guessed it. Thankfully, we couldn't find a picture.
죽기전 꼭 맛봐야할 일본의 복어와 시오카라는 어떤 음식이길래?
사람이 죽기전 꼭 맛봐야할 음식중에는 서구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일본 요리 중에서도 복어와 시오카라(젓갈의 일종)가 엽기 음식으로 선정됐습니다. 일본에서는 2000년 이후 복어를 먹다가 숨진 사람이 20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일본사람들의 요리사랑은 독특합니다. 복어를 먹다가 숨진 사람이 종종 보도되는데도 워낙 복어를 좋아합니다. 아마도 그 맛에 한번 빠지면 잊을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음식도 이런게 아닐까요.
죽기전 꼭 맛봐야할 음식 중 어떤 음식들이 엽기 음식으로 꼽혔을까?
사람이 죽기전 꼭 맛봐야할 음식중에는 이 밖에도 많은 음식들이 일종의 '엽기 음식'으로 꼽혔습니다. 유럽·북미권에서는 한국 홍어처럼 강한 냄새로 유명한 ’하우카르들(삭혀서 건조한 상어고기)‘과 바다오리의 일종인 퍼핀(Puffin) 심장 등이 꼽혔습니다. 또한 스웨덴의 발효 청어 통조림인 ’수르스트뢰밍‘, 프랑스·이탈리아의 닭볏 요리, 미국 서부의 ’록키 마운틴 오이스터(튀긴 소의 고환)‘도 포함됐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인 유피크(Yupik)인이 즐기는 간식 ’테파(악취 나는 생선 대가리라는 뜻)‘도 텔레그래프의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죽기전 꼭 맛봐야할 음식 관련 영어기사를 봤더니
20 strange foods to try before you die
(텔레그라프 영어기사 상세보기)
죽기전 꼭 맛봐야할 음식, 독특한 음식문화 '세계는 넓다'?
각 나라의 음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문화를 함께 이해해야 합니다. 고유의 음식을 탄생시킨 사회적 배경도 함께 알아두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됩니다. 그러고보면 세계는 참으로 넓고 봐야할 것들도 많고 먹어봐야할 것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떠세요? 이들 음식 먹어보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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