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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음성문자메시지 아찔?…운전중 문자메시지 위험 왜?

세미예 2013. 5. 27. 09:55

"운전 중 음성으로 문자 메시지 전송하니 편해요."

"그렇게 위험한 문자 메시지 전송 꼭 해야하나요."

"뭐 어떨까요? 아니, 그렇게 위험한가요."

"운전 중 어떠한 행위들도 운전에 방해가 돼 위험합니다."

"맞아요, 운전 중에는 운전에만 신경쓰는게 좋아요."

"그런데 요즘 운전 중 다른 행동을 하는 분이 참 많네요."




스마트폰 보급으로 이젠 문자 메시지를 편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운전 중 차안에서 음성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차는 차가 아니라 현대인들의 이기이자 문명의 도구로 널리 각광받고 사랑받고 있습니다. 날로 진화하는 게 차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차안에서 음성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게 위험하다고 합니다. 사실 운전중에는 운전만 해야 합니다. 차라는 존재는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어떤 연구결과 일까요.



운전 중 음성 문자메시지 전송 손으로 문자 전송만큼 위험?

(Voice-To-Text While Driving Just As Dangerous As Texting While Driving)


"운전 중 음성으로 문자메시지 전송하는 게 편해서 곧잘 사용해요."


사람들은 스마트폰의 보급과 차량 기기의 발달로 이젠 차안에서도 음성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운전 중 음성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것이 손으로 문자를 보내는 것만큼 위험하다고 합니다.


'운전 중 음성 문자메시지 전송 위험' 누가 연구(Who's study)?

최근 미국의 허핑턴포스트,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미국의 텍사스 A&M 대학의텍사스교통연구소(TTI)가 발표한 운전 중 음성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것이 손으로 문자를 보내는 것만큼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를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그만큼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전송이 위험하다는 뜻입니다. 




'운전 중 음성 문자메시지 전송 위험' 어떻게 연구(How to research)?

미국의 텍사스 A&M 대학의 텍사스교통연구소(TTI)는 47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소는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운전 중 휴대전화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손으로 문자 전송하게 하거나, 음성명령을 통한 이른바 '핸즈프리(hands-free)'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에 이 연구소는 도로에 설치한 교통신호등의 반응속도를 측정했다고 합니다. 이 실험에는 미국에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음성명령기능 앱인 '시리'와 '블링고'가 이용됐다고 합니다.

 

문자메시지 전송때 반응 속도 느리고 도로 주시 빈도 줄어(About study result)?

미국의 텍사스 A&M 대학의 텍사스교통연구소(TTI)는 47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문자 메시지 전송방법과 관계없이 문자를 보낼 때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때보다 배 정도 반응이 느려졌다고 합니다. 또한 도로를 주시하는 빈도도 줄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가 뭘 말하나(What meaning reseauch)?

미국의 텍사스 A&M 대학의 텍사스교통연구소(TTI)는 47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은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리 문자메시지 전송에 음성명령기능을 활용해도 사고위험이 줄어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연구결과가 눈길을 끄는 대목은 운전자들은 손보다 음성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가 훨씬 안전하다고 느꼈지만 실제 교통신호등 반응속도는 오히려 손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가 약간 빨랐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운전 중 음성 문자메시지 전송 위험' 왜?(Driving Voice-To-Text Dangerous)

그렇다면 운전자들이 손보다 음성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가 훨씬 안전하다고 느꼈지만 실제 교통신호등 반응속도는 오히려 손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가 약간 빨랐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이번 연구글 담당한 연구원들은 이에 대해 운전 중 손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휴대전화를 들여다봐야 하기 때문에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틴 예거 연구원은 음성을 통해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때도 휴대전화가 정확하게 인식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자주 들여다보는 경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도로 주시 빈도가 줄었다는 설명입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Voice-To-Text While Driving Just As Dangerous As Texting While Driving: Study 

(허핑턴포스트 영어기사 상세보기)

Study: Voice-activated texting while driving no safer than typing

(워싱턴포스트 영어기사 상세보기)


운전 중 문자메시지 전송 우리나라는 문제 없을까?

미국의 연구결과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한마디로 운전 중에는 운전에만 신경을 쓰는 게 최선입니다.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할 일이 있다면 잠시 차를 세워두고 전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낸 후 다시 출발하면 안전을 위해서 최선입니다. 우리나라 운전자들도 운전 중 문자메시지 전송에 관한 경각심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