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뉴스

불안·스트레스 해소법?…신앙 깊으면 불안·스트레스 적다?

세미예 2013. 5. 7. 09:00

"쌓이는 불안과 스트레스 어떻게 풀죠?"

"종교를 가지면 풀어지지 않을까요."
"신앙을 갖는다고 불안과 스트레스가 해소될까요."

"신앙이 평상심을 유지해주고 스트레스 해소해 준대요."

"신앙심이 깊으면 불안이 사라진대요."

"맞는 것 같아요. 신앙심이 있으면 편안해줘요."

"그럼 이제부터 신앙을 가져야 겠네요."





현대인들은 불안과 스트레스 속에 생활하고 살아갑니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고 결국엔 치명적 결과까지조 초래합니다. 말하자면 현대인들에게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우울증과 알코올중독 등 부작용도 만만찮습니다. 스트레스 안받고 살아갈 수 없는 방법 없을까요. 사람들은 불안과 스트레스 때문에 종교를 갖습니다. 종교를 갖으면 불안과 스트레스가 어떻게 될까요. 재밌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불안·우울증·스트레스?…신앙심 깊으면 불안·스트레스는?

믿음이 좋거나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종교가 없는 사람에 비해 불안감이 적고 불확실한 삶을 잘 견뎌낸다고 합니다. 이런 재밌는 연구결과가 눈길을 끕니다. 신앙심이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 적다고 합니다.

불안·우울증·스트레스…'신앙심 깊으면 불안·스트레스 적다' 누가 연구?
믿음이 좋거나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종교가 없는 사람에 비해 불안감이 적고 불확실한 삶을 잘 견뎌낸다고 합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 맥클린 병원의 데이비드 로스마린 박사가 밝혀낸 것입니다. 그는 미국심리학협회 연례모임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런 연구결과를 토대로 환자를 치료할 때도 신앙적이고도 종교적 측면을 잘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불안·우울증, 스트레스?…'신앙심 깊으면 불안·스트레스 적다' 연구 어떻게?
믿음이 좋거나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종교가 없는 사람에 비해 불안감이 적고 불확실한 삶을 잘 견뎌낸다고 합니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얻기 위해 어떤 연구를 했을까요. 로스마린 박사팀은 두 가지 연구를 시행했다고 합니다.

하나는 기독교와 유대교 신자 33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신앙심이 깊어 하나님이 자신을 도와준다고 믿는 사람은 신을 믿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삶의 불확실성에 대한 조바심이 적었다고 합니다. 이들 신자들은 또한 불안과 스트레스도 덜했다고 합니다.


종교-교회-성당-기독교-하나님-믿음-사랑-religion-worry-god-tolerance-belive-종교-신앙-교회-불안-우을증-스트레스-성인병-건강-장수-수명-사회생활-직장-결혼-연애-사랑신앙이 환자들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대교 신자에게 하나님에 대한 시청각 교육 했더니

또다른 하나의 연구는 유대교 신도 125명에게 2주 동안 신앙심을 높이고 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줄이는 시청각 교육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렇게 했더니 이들 신도들은 신앙심이 깊어지면서 불확실한 삶에 대한 조바심이 줄고 걱정과 스트레스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불안·우울증, 스트레스?…'신앙심 깊으면 불안·스트레스 적다' 연구 의미는?
믿음이 좋거나 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종교가 없는 사람에 비해 불안감이 적고 불확실한 삶을 잘 견뎌낸다고 합니다. 이런 결과가 로스마린 박사에 의해 나온 것입니다. 로스마린 박사는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과 우울, 사회에서 받는 각종 스트레 등의 여러가지 불안감에 대해 그 깊이를 알기 위해 실험을 하게 됐고  그 결과가 입증됐다는 점에 이번 연구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불안과 큰 관계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임상심리학지(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에도 발표됐으며 미국의 과학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와 사이언스 데일리 등 여러 언론들이이 보도했습니다.

 

영어 기사를 봤더니
Religious Beliefs Impact Levels of Worry
(사이언스 데일리 영어기사 상세보기)
영어기사 상세보기 - EurekAlert학술자료



신앙심 깊은 사람은 불안과 스트레스도 달라?
현대인들은 불안과 스트레스 속에 살아갑니다. 이런 불안과 스트레스는 우울증과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불안과 스트레스가 야기하는 건강의 악영향은 질환으로 이어지고 사회적 비용으로 연결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불안은 가급적 없애고 건강하고 평상심을 유지하는 게 건강을 위해 최선입니다.  가급적이면 스트레스 받지도 말고 주지도 말도록 서로 배려하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건강하게 살기위해서는 불안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번 연구처럼 깊이있는 신앙을 갖는다면 현대인들을 해치는 불안과 우울증,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