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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 좋아하는 이유 따로있다?…매운 음식과 성격 무슨 관계?

세미예 2013. 7. 22. 08:51

"색다른 일을 좋아하는데 평소 맵게 먹는 것과 관련이 있나요?"

"설마, 음식과 성격이 무슨 관계가 있을라구요?"
"맵게 먹는 것은 개인적 취향인데 성격과 관계가 있나요?"
"글쎄요, 참 재밌는대요."
"그러게요. 음식과 성격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음식과 성격은 깊은 관계가 있대요. 참 신기하죠."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게 있으니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음식을 취향대로 먹습니다. 똑같은 비빔밥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맵게 먹는 반면에 또 어떤 사람은 고추장을 없애고 먹습니다. 이렇듯 음식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먹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개인적으로 먹는 성향이 다르듯이 음식에 따라 성격도 다르다고 합니다. 어떤 연구결과일까요.

음식-성격-매운성분-매운음식-캠사이신-캡사신-모험심-쉐프-요리-음식점-쿡방-hot-personality-spicy food-chilli-curry-모험-매운음식-음식-성격-음식과 성격-성향음식과 성격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면 모험심을 추구하게 된다고 합니다.

 


음식을 통해 사람의 성격을 알수 있다?
사람들 중에는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과 차가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연구에 따르면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험심과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매운음식과 모험심은 뭔가 관계가 있는듯 하지 않나요. 왜 그럴까요.


미국의 과학자들은 고추와 같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지 어떤지 사람의 성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고추와 같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면 모험심이 많다고 합니다. 어떤 연구결과일까요.


'음식을 통해 사람의 성격을 알수 있다 '는 누가 연구

음식을 통해 사람의 성격을 알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이 조사한 것입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연구는 성격 유형과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지 여부와의 관계에 대해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음식을 통해 사람의 성격을 알수 있다니 연구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으며 새삼 조상들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매운 음식을 좋아하면 흔히 장군기질이 있다고 했던 말들이 예사롭지 않게 들립니다. 조상들은 이런 음식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었나 봅니다.


새로운 경험과 진취적인 것 추구하는 사람 뜨거운 카레 좋아할 가능성 높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연구는 성격 유형과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지 여부와의 관계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더니 새로운 경험과 보다 진취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뜨거운 카레를 좋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진취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보다 뜨거운 카레를 선호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과학자들은 사람의 성격을 통해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지 어떤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음식을 먹는 습관을 통해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험심 추구?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험을 추구하고 격한 감각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모험심과 매운 음식은 도대체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최근 영국의 언론 데일리메일은 사람의 성격이 매운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결정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연구일까요.





'사람의 성격이 음식 선호도 결정'은 누가 뭘 어떻게 연구? 
데일리메일은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사람의 성격 유형과 매운 음식에 대한 선호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의 연구자들은 고추같은 뜨거운 향신료가 잔뜩 들어있는 음식을 좋아하는지 어떤지 여부는 사람의 성격유형을 통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모험과 강렬한 감각을 추구하는 사람은 위험한 상황을 직면하기 싫어하는 사람들보다 매운음식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누가 뭘 어떻게 연구했기에?

펜실베이나 주립 대학의 나디아 번즈 연구원은 18세에서 45세 사이에 맛에 대한 감각 능력에 문제가 없는 비흡연 참가자 18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실험 참가자들은 주로 백인이었고 63% 가량은 여성이었다고 합니다. 나디이 번즈는 감각의 상대 시험(AISS)를 사용해 실험 참가자 그룹을 평가했다고 합니다. 이 테스트는 위험과 격한 자극에 대한 욕구 정도를 측정한다고 합니다. 


감각에 대한 상대 시험(AISS)을 했더니?
나디아 번즈는 감각의 상대 시험(AISS)를 사용해 실험 참가자 그룹을 평가했다고 합니다. 이 테스트는 위험과 격한 자극에 대한 욕구 정도를 측정한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점수가 높은 사람은 위험과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성향을 나타냈으며 낮은 점수의 사람은 반대 성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캡사신 음식 선호도 등급 매겼더니?
나디아 번즈는 참가자들에게 캡사이신이 들어간 음식에 대한 선호도 등급도 매겼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AISS 테스트에서 평균점수 이상을 받은 사람들은 매운 맛이 강한 음식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균점수 이하를 받은 사람들은 매운 맛이 강해진 음식을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이 연구 결과는 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습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Some like it hot: Study shows direct link between outgoing personalities and a love of spicy foods
(데일리메일 영어기사 상세보기)





음식 취향으로 개인적 성향을 알수 있다니?
연구를 가만가만 살펴보면 재밌는 것이 있습니다. 평소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음식에 대한 취향이 개인적이듯 성격도 개인적 성향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떠세요? 평소 어떤 음식을 좋아하나요. 혹시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보다 모험적이고 보다 격한 성향은 없나요. 한번쯤 살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