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한 치아에 희소식? 치아 키운다?…임플란트·틀니 사라지나?

"치아가 없어서 씹는데 너무 불편해요."

"틀니는 빠질까봐 찜찜해요."
"임플란트는 가격도 비싸고 이식하는데 기간도 오래 걸려요."

"치아에 관한 연구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이 치아 때문에 고생하는데 희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하루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사람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음식을 섭취합니다. 음식을 입안에서 가장 먼저 만나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게 치아입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치아가 망가집니다. 나이 뿐만아니라 이런 저런 사유로 영구치가 망가져 빠집니다.

치아가 빠지면 틀니를 하거나 임플란트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용과 기간이 오래 걸리고 인공치아라 자신의 치아만 못합니다. 치아를 자라게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학계에서는 어떤 연구가 진행되고 있을까요.

잇몸 세포서 치아를 배양한다?
잇몸에서 치아를 키운다면 어떨까요. 꿈만 같은 이야기가 영국에서 성공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틀니에 대한 대안으로 쥐의 세포에서 성장하는 '치아'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연구팀은 에나멜을 바른 하이브리드 사람과 쥐의 치아를 설계했다고 합니다. 이 치아가 머지않은 기간에 진짜 어금니로 대체되고 틀니를 대신하게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씨앗' 치아로 성장 할 수있는 단계로 발전해 환자의 턱에 심어질 그날이 머지 않았다고 합니다.

누가 연구했을까?
앞으로는 빠진 이빨을 대신하기 위해 임플란트나 틀니를 해넣는 대신 잇몸세포에서 새로 이빨을 배양해 새 이빨을 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영국 과학자들이 밝혔습니다. 런던 킹스 칼리지 연구팀은 성인의 잇몸세포 조직으로부터 완전한 이빨을 배양해내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런 획기적인 소식을 영국의 데일리 메일과 BBC 방송 등 언론이 최근 보도했습니다.

잇몸 세포서 이빨 배양 어떻게 성공했을까?
런던 킹스 칼리지 연구팀은 성인의 잇몸세포 조직으로부터 완전한 이빨을 배양해내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그들이 치아구조로 키워낸 것을 어른 쥐에게 이식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성인 잇몸의 상피세포를 배양한 뒤 쥐의 간충조직과 결합시켜 이빨을 배양해내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간충조직은 상피세포가 이빨로 발달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임플란트와 틀니와 이별해야할 지 모릅니다.

 

 이빨 배양 성공 의미는?
연구팀은 이가 빠진 환자들에게 자신의 잇몸 세포에서 배양해낸 새 이를 만들어넣기까지는 아직도 수 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이를 통해 새 이를 만들어내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겠지만 새로운 치아를 만들어 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저널 오브 덴탈 리서치’에 게재된 이 같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렇게 배양된 이빨을 쥐에 이식한 결과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새 이빨을 키운다?
이 연구팀의 또다른 재밌는 연구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새 이빨을 배양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줄기세포로부터 이빨을 배양하는 것은 이미 성공했지만 그 비용이 너무 비싸 실용화하기에는 아직 거리가 멀어  해결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연구팀의 향후 과제는?
연구팀은 앞으로 잇몸 상피세포에 쥐의 간충조직 대신 인간의 간충조직을 결합시켜 새 이로 배양하는 연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바야흐로 인간에게 이빨을 키워줄 단계로 연구가 한층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Scientists create new 'teeth' grown from mouse cells as a potential answer for dentures
(데일리메일 영어기사 상세보기)

치아 평소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중요?
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고 연구되기는 하지만 아직도 넘어야할 산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영구치를 얼마나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래오래 영구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관리가 최선입니다. 치아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