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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빨리 깨는 알약?…술 빨리깨는 신기한 약의 정체는?

세미예 2013. 2. 20. 08:34

"술을 마시면 간이 몹시 부담스러워해요."

"해장하려면 여간 곤혹스럽지 않아요."
"술은 안마실 수 없고 마시면 술깨는 게 거북스러워요."
"술을 많이 마시면 혈중알코올 수치때문에 부담스럽더라구요."

"술을 술술 마셔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요."

"술 때문에 건강을 망친 사람도 많으니 조심하세요."

"안 그래도 술 조심해서 마시려 하고 있답니다."





인간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을 마시게 됩니다. 여러가지 관계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다보니 술을 자연스레 가까이 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과 사람이 만나 술을 마시다 보면 어느새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은 사람들의 관계를 맺어주지만 대신에 그 후유증이 만만치 않습니다. 술을 빨리 깰 수 있는 약이 있다면 어떨까요. 마음껏 술을 마실 수 있을까요. 이런 약이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약일까요.



간을 보호하면서 술깨는 약 개발?

간을 보호하면서 술에서 빨리 깰 수 있는 약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이런 약이 있다면 무척이나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술이 약한 사람들에겐 여간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꿈만 같은 이런 약이 과연 있을까요.

 혈중 알코올 농도 빠르게 감소시키는 나노효소복합체 개발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이 혈중 알코올 농도를 빠르게 감소시키는 나노효소복합체를 개발했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감소시키는 나노효소복합체에 관한 생각만해도 여간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알코올-간-콜레스테롤-술-음주-음주운전- 술과 건강-음주운전 단속-포도주-맥주-소주-양주-폭탄주-막걸리-간술을 깨는 약까지 개발돼 눈길을 끕니다.

 


누가 뭘 연구했길래?
UCLA 대학의 화학 및 생체분자학 윤팽 루 교수와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생물분자 및 생화학 전공인 쳉 지 교수가 이번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복합체는 알코올 대사 효소인 옥시다아제와 과산화수소 분해 요소인 카탈라제가 섞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술깨는 약 효과가 어떻길래?

이들 연구진은 복합체를 알코올과 함께 쥐에게 투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응을 살펴봤다고 합니다. 그 결과 45분 후 알코올 농도가 10%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어 90분 후에는 32%, 180분 후에는 37%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술깨는 약 파급 효과는?
이번 실험결과로 술에 관한 여러가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연구진은 당장 복합체를 알약형태의 ‘해독제’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된 복합체의 원리는 위나 장(腸)에 수백만 개의 간(肝)세포를 넣어 알코올을 분해하는 것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하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할 과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과연 이런 과제를 해결하고 진짜 술깨는 약이 현실화 될지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중요한 건 술깨는 약이 개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알코올-간-콜레스테롤-술-음주-음주운전- 술과 건강-음주운전 단속-포도주-맥주-소주-양주-폭탄주-막걸리-간술을 깨는 약이 현실화 된다면 어떤 변화가 초래될까요.

 



술꺠는 약 개발관련 영어기사를 봤더니 
I'll drink to that! New 'alcohol busting' drug that sobers you up in seconds being developed by MIT scientists
(데일리메일 영어기사 상세보기)





'술은 여백의 미'가 최선?
술을 끝까지 마시겠다는 것은 만용입니다. 술은 적당히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모자란듯 다음을 기약하면서 절주를 하는게 건강을 위해서 좋습니다. 우리 몸이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마시는 건 결코 용기가 아닙니다. 적당한 시기에 절주를 하는 게 좋습니다. 바로 모자란듯 생각될때 그만 마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