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임신하면 무조건 잘 먹는 것이 좋다면서요."
"임신 중 염색해도 괜찮을까요?"
"임신했다고 염색과 무슨 관계가 있을라고요."
"임신한 줄 모르고 술을 마셨는데 어떡하죠."
"뭐 어떻겠어요."
아이를 임신하면 여러가지가 신경쓰이는 게 많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요즘같이 아이를 한 명 혹은 두 명 밖에 낳지 않아 가정의 보배이기 때문입니다. 임신을 하면 여러가지 가려서 금지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과연 금지하는 것들이 모두 옳을까요. 금지하는 것들을 모두 시행하면 자칫 스트레스 받기 쉽습니다.
임신중 술 어떡해? 뱃 속의 생명은 기쁨인 동시에 걱정?
배 속에 한 생명이 숨쉬고 자란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말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산모에게는 여간 큰 걱정이 아닙니다. 임신을 하게되면 홑몸일 때보다 아기에게 어떤 것이 좋고 나쁜지 판단이 좀 더 조심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가 신경이 쓰이고 사소한 것 하나에도 가리게 됩니다. 약도 가리고 먹는 음식도 가리게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이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임신 중 술은 몇잔까지 가능할까요.
임신중 술 어떡해? 임신 중에는 무조건 잘 먹는 것이 좋다?
아이를 임신하면 평소보다 입맛이 더 당기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먹으면 좋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임신부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중심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많이 먹을 게 아니라 균형잡힌 식사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많이 먹는 것보다 잘 자라는 아이를 위해 균형잡힌 식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정 음식만 먹고 싶어도 균형잡힌 영양을 위해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임신중 술 어떡해? 임신 중 많은 칼로리 섭취 필요?
임신 중에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백질이나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 위주로 먹되 지방이나 당 함량이 많은 식품은 되도록이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임신 중기ㆍ후기로 가면 일반 성인여성보다 보다 많은 칼로리(중기:340kcal, 후기:450kcal)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식사량을 늘리는 것보다는 우유, 유제품, 과일, 채소 등의 간식을 하루 2~3회 보충하면 됩니다.
임신 초기에는 엽산, 중기와 후기에는 철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이런 영양소들은 대개 음식으로 섭취하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해 보충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 술 어떡해? 임신 중 간단한 미용시술, 괜찮을까?
임신 중 염색하면 어떨까요. 임신 중의 염색은 조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피부가 예민한 탓에 염색약이 닿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지만 그마저도 안전성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자제하는 편이 낫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보톡스의 경우는 임신과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없지만 현재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톡스는 성분 자체가 보툴리눔 독성(botulinum toxin)으로 독성을 띠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코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과껍질이 비만억제?…사과껍질의 재발견? 다이어트하려면 사과껍질 주목? (9) | 2012.07.09 |
---|---|
하루 술 적당량 알고보니?…건강한 음주법 '불편한 진실' (4) | 2012.07.07 |
대장균은 좋은균, 나쁜균?…알쏭달쏭한 대장균과 위생관계는? (5) | 2012.06.30 |
임신중 술 마시면 괜찮을까?…임신중 술 8잔과 9잔 마시기 불편한 진실은? (5) | 2012.06.29 |
불청객 복부비만 꽉 잡았어?…와, 식이섬유 먹고 운동했더니? (2) | 201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