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잡으면 살이 많이 잡혀요."
"복부비만이란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겉으론 멀쩡해 보이는데 복부비만이라고 하네요."
요즘 흔하게 듣는 단어 중의 하나가 복부비만입니다. 현대인들에게 복부비만은 그만큼 불청객이 된지 오래입니다. 의료계에선 복부지방을 줄이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복부지방을 줄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복부지방을 보다 쉽게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복부지방이 도대체 뭐기에 줄여야 할까요. 사람들이 생활하는데 불청객이 되어버린 복부지방 어떻게 줄여야 할까요. 복부지방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복부지방 줄이려면 식이섬유·운동 필요
현대인들에게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피하지방보다 건강에 더 나쁜 내장지방, 즉 복부지방입니다. 흔히 복부지방을 줄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렇다면 복부지방 어떻게 하면 줄어들까요. 복부지방을 줄이려면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식이섬유 가운데는 과일이나 해조류, 콩 등 물에 잘 녹는 수용성이 좋다고 합니다.
식이섬유와 운동은 복부지방에 중요합니다.
누가 뭘 연구했길래?
복부지방을 줄이려면 식이섬유, 그중에서도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연구는 미국 웨이크 포리스트대학 메디컬센터의 연구결과 입니다. 이 센터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하루 10g씩 먹고 적당한 운동을 5년 동안 계속하면 내장지방을 각각 3.7%와 7.4%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합니다.
식이섬유가 뭐길래?
피하지방보다 건강에 더 나쁜 내장(복부) 지방을 줄이려면 식이섬유, 그중에서도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뭘까요.
탄수화물의 일종인 식이섬유는 일반 탄수화물과는 달리 체내에서 소화 흡수되지 않고 체외로 배설되며 열량도 매우 낮습니다. 물에 잘 녹는 수용성(과일, 해조류, 콩류)과 녹지 않는 불용성(채소, 곡류)으로 분류됩니다.
헤어스톤 박사는 미국인 중에서도 복부지방이 많아 고혈압, 당뇨병 발생률이 높은 흑인과 히스패닉계 주민 1천114명을 대상으로 복부지방과 피하지방을 가장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컴퓨터단층촬영(CT)과 함께 식습관 등 생활방식을 조사하고 5년 후 다시 똑같은 조사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식이섬유와 운동은 복부지방에 중요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 하루 10g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은?
이 센터가 연구한 수용성 식이섬유 하루 10g은 작은 사과 2개, 완두콩 한 컵, 얼룩강낭콩 반 컵이면 된다고 헤어스톤 박사는 말합니다.
그가 말하는 적당한 운동이란 30분간의 강도 높은 운동을 일주일에 2-4번 정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이 피하지방 감소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헤어스톤 박사는 식품이 아닌 식이섬유 보충제를 복용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연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연구결과는 ’비만(Obesity)’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식이섬유와 운동은 복부지방에 중요합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All fat is not created equal. Unsightly as it is, subcutaneous fat, the fat right under the skin, is not as dangerous to overall health as visceral fat, the fat deep in the belly surrounding vital organs.(사이언스 데일리 영어기사 상세보기)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와 운동으로 복부비만 줄여보자
복부비만을 줄이려면 수용성 식이섬유를 하루 최소 10g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의 양은 작은 사과 2개, 완두콩 한 컵, 얼룩강낭콩 반 컵이면 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적당한 운동이 필수라고 합니다. 하루 최소 30분간의 강도 높은 운동을 일주일에 2-4번 정도 병행하면 복부비만이 줄어들수 있다고 하니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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