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야 할 제주 여행에 웬 불청객이람…." "시작과 끝이 불쾌하면 전체적인 느낌도 엉망일 수 밖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요?" "여행을 하다가 안좋은 추억만 남았습니다." "여행은 좋은 추억을 남겨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그래도, 안좋은 좋은 추억 모두 여행의 감흥으로 간직하세요." 그런데, 휴가 자체가 꼬이고 즐겁지 못하다면 그 자체가 악몽일 수 밖에 없습니다. 휴가차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휴가차 찾은 제주도 여행은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이 꼬이고 불쾌한 일 때문에 썩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휴가를 찜찜한 기분으로 보내게 된 것일까요. 휴가 가는 비행기 무더운 버스로 이동? 제주도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국적 최고 항공사라고 광고를 하는 그런 비행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