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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물 줘야 할 때는 언제?…식물 잘키우는 법 따로 있었네

"화분에 물을 안줬더니 식물이 죽었어요."

"화분에 물을 너무 자주 줬더니 식물이 죽었어요."
"식물에 물 어떻게 줘야할 지 모르겠어요."
"식물 물주는 좋은 방법 없나요."
"그냥 물이 말랐을때 물주면 안되나요."

"화분에 물을 주는 시기가 있어요."

"식물 물주기 참으로 알기 어렵더라구요."

"화분에 제때 물을 안줘 죽인 경우가 많아요."





최근 아파트촌으로 변하면서 자연이 점점 줄어갑니다. 푸르름을 가까이할 수 있는 곳이 날로 줄어갑니다. 흙을 밟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만큼 흙과 멀어지다보니 자연스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자연을 가까이하고자 식물을 키웁니다. 하지만, 관리가 부족해 금방 죽어버립니다. 가정의 관상수들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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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름답고 싱싱한 화초 어떻게?
식물을 키우다보면 1년 중 유난히 건조해지는 겨울철이 애호가들에겐 힘든 시기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몇 년 동안 어렵게 기른 화초가 마르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배가 아프고 감기에 걸리는 것처럼 식물도 아픈 신호를 보내기에 이 신호를 잘 알고 대처한다면 겨울철에도 아름답고 싱싱한 화초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식물키우기 물주기가 기본
식물은 햇빛과 물과 영양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으면 싱싱하게 잘 자랍니다. 특히, 물주기는 중요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버립니다. 반대로 물이 너무 없으면 목이 말라 금방 죽어 버립니다.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려면 물주기가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화초를 키울 때 가장 어려운 일은 물 주기입니다. 품종마다 자라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물주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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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끝이 노랗게 변하면 물이 적은 경우
식물을 살펴보면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잎이 노랗게 변할까요. 물이 적은 경우엔 잎 끝이 노랗게 변하는 신호를 보냅니다. 특히, 가을철 단풍과 달리 건조한 겨울철에는 물이 부족해 증산작용이 활발한 잎의 가장자리부터 세포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동양란은 뿌리가 흠뻑 젖도록 물줘야 잎 색깔이 변하는 현상 막아
잎이 노랗게 변하면 물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동양란 같은 경우 양동이나 물뿌리개가 아닌 분무기로 잎에만 물을 준 경우 이런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일반 식물이 잔뿌리를 통해 물과 양분을 얻는 것과 달리 난은 뿌리 속의 특수하게 생긴 ‘허브’라는 조직에 물을 담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허브는 물탱크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잎보다는 뿌리가 흠뻑 젖도록 줘야 잎 색깔이 변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주기 지나치면 화초가 병들어?
식물의 물관리는 쉬운듯 하면서도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물이 부족해도 문제가 되듯 지나친 물주기도 화초를 병들게 만듭니다. 물과 양분을 흡수하는 뿌리가 숨쉬기 때문에 뿌리가 물에 포화상태 이상으로 잠기면 제기능을 못하고 병충해에 취약해집니다. 이러한 현상은 깊은 물속에 빠진 사람이 익사하는 경우와 비슷합니다.  





뿌리와 잎 사이 조직에 병이 생기는 경우는?
뿌리와 잎 사이에 조직에 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양란의 경우 뿌리와 잎 사이의 ‘벌브’라는 조직이 있는데 벌브가 토양에 묻혀 있으면 미생물이 쉽게 침입해 뿌리썩음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기 전 토양의 수분 상태를 미리 파악하면 물 주는 시기와 양을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줘야할 시기 어떻게 알까?
 
물주기 시기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나무로 된 이쑤시개를 꽂아보면 됩니다. 2~3㎝ 깊이로 나무로 된 이쑤시개를 꽂고 30분 뒤 꺼냈을 때 이쑤시개가 1㎝ 이상 젖어 있다면 뿌리가 흡수할 수 있는 수분이 있다는 표시로 볼 수 있습니다. 그 미만이면 물을 충분히 줘야 합니다. 또 손가락으로 흙을 눌러 잘 들어가지 않으면 토양이 메말랐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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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기 방법은 어떻게?
식물을 잘 키우려면 물을 주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보통 화초에 물을 줄 때 잎이나 꽃에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꽃에 물을 주면 꽃봉오리가 떨어지거나 빨리 시들게 됩니다. 잎과 잎 사이 주름진 곳에 물을 주면 잎이 썩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물은 흙에만 주고 잎 사이 먼지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닦아줘야 합니다.





육안으로는 어떻게 파악
물이 부족하면 흙이 까실까실합니다. 흙이 까실까실하다는 것은 물이 말랐다는 뜻입니다. 그 흙의 깊이가 어느 정도까지 까실까실한지 살펴보고 까실까실한 흙이 많으면 물을 주면 됩니다. 


1주일에 한번 물주기 보다는 흙의 상태를 살펴라
 
관엽류나 난을 키울때 꽃가게에서 1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줘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공식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식물이나 주변 환경을 제대로 살피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보다는 흙의 상태를 파악한 후 물을 줘야할때를 판별하는 게 좋습니다. 어떠세요. 여러운듯 하면서도 쉽고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운 물주기 경험을 통해 파악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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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웬 꽃대궐?…아파트 베란다 온갖 꽃들이 잔치 벌였네!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 온갖 꽃들 노래 '와우!'

도시의 삭막한 아파트 베란다 다양한 식물 심어 정서 순화

"와우, 아파트에 온갖 꽃들이 다 피었네."
"꽃들이 많으니 참 관리하기 힘들지 않아요?"

"꽃이 많으니 오히려 기분이 좋은데요."

"그래요? 참 대단해요. 아파트 베란다에 저렇게 많은 꽃을 키우시다니."

"정서함양에도 좋고 취미로도 그만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합니다. 땅이 좁은 관계로 아파트를 짓게되면 여러 가구가 살수 있고 현대인들의 삶에 맞도록 설계된 구조가 매력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생활은 참으로 삭막합니다. 온통 콘크리트 더미 속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흙이라곤 만져볼수도 가까이 하기도 힘든 구조가 아파트라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존재인 까닭에 흙은 사람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흙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고 할 정도로 흙은 사람에게 중요한 존재입니다. 도시의 아파트에 이런 흙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존재가 식물이자 화분입니다. 

화분이나 식물 잘 키우고 계신가요. 세미예 가정의 베란다가 요즘 난리가 아닙니다. 때아닌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가 난리인 까닭을 알아봤습니다.

식물기르기, 애완동식물, 식물, 화분, 식물물주기, 식물관리, 동양란, 허브,허브의 일종인 듀란타입니다. 꽃의 향기가 초콜릿 처럼 감미롭습니다.

 



☞ 아니, 웬 꽃대궐?…꽃들이 온갖 잔치 벌였네!
"엄마아빠 꽃이 피었어요."

어린 세미예 아이들이 엄마아빠를 와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부르는 곳으로 가봤더니 꽃들이 줄줄이 피어있습니다. 입춘이 지났건만 전국이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봄이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는데 세미예 가정의 식물들은 꽃들을 피워냅니다.


식물, 동식물, 애완동식물,허브, 관엽식물, 동양란허브의 일종인 세이지의 한 종류. 일명 체리 세이지의 꽃입니다.

 

☞ 아니 어떻게 꽃들을 볼 수 있을까?
식물은 사람들의 정성을 먹고 살아갑니다. 아니 자연스레 자라납니다. 그 자연스러움을 갖게 해주는 것이 꽃을 잘 키우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미예 가정의 꽃들은 적당한 물주기와 적당한 관리를 해줬을 뿐입니다. 단지 남다른 비결이 있다면 자주 식물과 대화를 해줬습니다.
물주기는 아주 중요합니다. 물은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썪기 마련이고 적으면 말라죽습니다. 이런 물주기만 잘해도 훨씬 식물이 좋아합니다.

☞ 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꽃은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꽃은 식물에 있어서 진짜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종을 보존시키려는 노력입니다. 그 노력답게 최대한의 성의와 정성으로 피워냅니다. 그래서 꽃을 아름답습니다. 꽃이 아름답기에 꽃은 누구나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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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식물, 동식물, 무초, 애완동식물,동양란허브의 일종일 캔들프랜드입니다. 잎이 참 예쁩니다.

 

☞ 꽃대궐 노래가 생각나는 도시의 아파트 어떻길래?
꽃들은 보통 봄에 피어납니다. 그런데 세미예 가정은 지난해 12월부터 꽃들이 여기저기서 피기 시작하더니 지금도 한참 피어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세미예 가정의 베란다는 사시사철 꽃들이 피고집니다. 화분들이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봄에 꽃이 피는 식물과 여름에 피는 식물, 가을과 겨울에 꽃이 필수 있는 식물들을 골고루 기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에 지금 피어있는 꽃들만 소개합니다. 세미예 가정의 베란다는 사시사철 꽃들이 피고지고 있습니다. 






라벤더, 로즈마리, 허브, 동식물, 동양란, 관엽식물, 식물키우기허브 중의 허브로 불리우는 로즈마리입니다. 잎이 너무 무성하게 자랐군요.

 



선인장, 허브, 동양란, 관엽식물, 식물, 식물키우기계발선인장이라고 하는 식물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꽃을 피워냅니다. 피어있는 기간이 짧습니다.

 


풍낭금, 허브,라벤더, 로즈마리, 식물, 무초, 애완동식물풍낭금 열매입니다. 열매가 작은 사과를 연상시킵니다.

 


식물, 국화, 애완동식물, 허브, 난초, 동양란, 관엽식물소국입니다. 가을이 제철인데 아직도 추위가 한참인데 지금 한참 꽃이 피고지고 연일 소동입니다.

 


식물, 열대식물, 사탕수수,허브,로즈마리,라벤더, 동양란사탕수수꽃을 보신적 있나요. 이것이 열대식물 사탕수수의 꽃입니다. 지금 한참 피어있습니다.

 


커피, 커피콩, 카페인, 커피믹스,커피나무, 커피꽃,커피열매,커피효능커피열매군요. 빨갛게 익었습니다. 이 열매를 따서 껍질을 벗기면 커피콩이 2개 들어있습니다.

 

☞ 삭막한 아파트에 자연을 들이자고?
도시의 삶은 삭막합니다. 회색도시라는 말이 이래서 생긴것 같습니다. 아파트 생활은 몹시 삭막할뿐 아니라 일반주택에 비해 건조합니다.

성냥갑 같은 도시의 아파트는 인정마저도 메마르게 합니다. 이런 건조하고 삭막한 아파트에 자연을 들여보면 어떨까요. 다가오는 붐을 맞아 작은 화분을 하나정도 들이기만 한다면 삭막하고 건조한 아파트에 아름다운 정서가 흐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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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기운 없는 아파트서 식물 키워?…아파트 허브때문에 눈치밥? 식물키우는 비법?

땅기운 없는 도심 아파트 베란다서 허브 키워내

도심 높은 아파트에서도 정성 쏟으면 충분히 허브 키워




"허브가 뭐죠?"
"그것도 몰라요. 동북아 물류허브처럼 중심축을 말하죠."
"아닌데?"

허브를 아세요? 허브하면 뭐가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혹시 허브라는 단어를 포털에서 검색해 보셨나요? 아마도 검색을 하다보면 '동북아 중심지 허브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거나 '중부권 허브도시로서의 성장과 발전이 기대된다'라는 식으로 특정 도시를 지칭하는 단어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허브는 중추도시로서의 기능 못지않게 우리 주변에 좋은 식물로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을 받다보니 세미예 가족이 한때는 허브 전문 블로그를 꿈꿨던 적이 있었습니다. 
 

허브-식물-베란다-아파트아파트에서 식물을 키우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아파트서 식물기르기, 허브에 대한 겸허한 반성 왜?
세미예 가족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초창기 허브를 중심으로 꽃과 식물을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 연구해보고 함께 정보를 나누면서 좋은 식물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으로 블로그를 열게 되었습니다. 몇몇 허브카페의 쥔장과 운영자로 활동하면서 터득한 노하와 인맥을 이어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블로그 대문에 덩그러니 허브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2년여 블로깅을 하다보니 허브에 관한 글을 거의 적지 못했습니다.

한때는 많은 공부와 허브를 기르면서 이것만큼은 자신있는 분야라 여겼는데 어느새 블로그내 가장 자신없는 분야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허브이야기를 다시 끄적끄적 해봅니다. 앞으로 허브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이야기를 연재해보려고 합니다.

허브와 식물은 세미예 가족이 좁은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직접 길러보고 다양하게 활용해봤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허브를 한때 지극히 아끼고 정성으로 가꾼 밑천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허브의 종류, 왜 허브인가, 허브 어떻게 길러야 하나, 허브 활용법, 허브 인테리어, 관엽류 재배법 등에 관해 끄적끄적보려 합니다. 

아파트서 식물기르기,  허브와 맺은 인연 왜?
세미예 가족이 어떻게 허브와 친해지게 되었을까요? 그 사연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세미예 부부는 정말 어느날 20층이란 고층 아파트에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집이라고 이사를 오고보니 아파트가 참 황량했습니다. 풀 한포기 없이 딱딱한 성냥갑같은 콘크리트속에 누워있다는 생각을 하니 참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집안 조경에 관해 연구를 했습니다. 지금이야 워낙 세상이 좋아져 온갖 화초류가 지천으로 널려있지만 10여년 전엔 허브류 등이 그렇게 흔한 식물은 아니었습니다. 부부가 의논끝에 집안에 식물을 들여놓기로 했습니다. 

아파트서 식물기르기,  허브때문에 고시공부 방불?
이왕이면 허브가 좋지 않겠느냐는 의기투합해서 일단은 허브에 관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책도 사보고 인터넷(10여 전엔 우리나라 인터넷이 초창기라 PC통신 활용)을 뒤져 자료를 모았습니다. 


당시 인터넷으로 자료를 모으려고 검색창에 '허브'라고 쳤더니 내가 찾으려고 하는 게 별로 없더군요. '경제 허브' '동북아 물류 허브' '국제 금융 허브' 뭐 이런게 검색되더군요. 참 별의별 허브가 다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자료를 모으고 공부를 마친다음 허브를 사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아파트서 식물기르기, 꽃집 주인의 황당한 말에 아연실색?
당시 허브를 사모으려고 꽃집에 들러 "저기요, 아파트 20층 베란다에 허브를 기르려고 합니다. 뭐가 좋겠어요. 추천해주세요."라고 꽃집 주인한테 물었더니 꽃집 주인은 약간 씽퉁했습니다. 당시의 표정이 지금 생각하면 우습기도 하고 왜 그 당시에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당시 도시 아파트 20층에 허브를 키울 것이라고 했더니 씽퉁한 표정을 지었던 그 주인은 팔기는 파는데 그렇게 높은 곳에서는 식물들이 잘 안자란다는 뜻같았습니다. 아마도 속으론 그랬겠죠. '허브 구입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죽인후 안좋은 품종을 추천해줘서 죽였다라고 말할거야'라고 말예요.


어쨌든 이렇게 보이지않는 눈치를 봐가면서 허브를 몇종류 사서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이 지나고 보니 허브가 비실비실 죽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꽃집주인은 '3일에 한번 흙이 바싹 마른후 물을 흠뻑 주세요'라고 말하더군요. 그 공식대로 했는데 죽어가더군요.

아파트서 식물기르기, 구입후 몇일만에 죽으려는 허브 아예 꺾꽂이 교재로?
꽃집주인의 말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책에서 읽은대로 응급처방을 시작했습니다. 아예 줄기를 잘라 꺾꽂이(삽목)를 해버린 것이었습니다. 잎을 최대한 잘라주고 잎끝을 잘라내 수분증발을 억제한후 다른 화분에 심었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살아나는 것입니다.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건조합니다. 꽃집주인의 공식은 일반 주택엔 맞을 지 모르지만 아파트엔 전혀 맞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집 허브는 쑥쑥 크기 시작했어요.


아파트서 식물기르기,  죽어가면 아예 꺾꽂이로 되살려?
그 후론 절대로 죽인 적이 없었습니다. 허브 뿐만 아니라 일반 식물들도 세미예 가정에 들어온 순간 죽어서 나간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길거리를 지나다가 사람들이 죽었다고 버린 식물들도 신기하게도 우리집에 오면 다시 살아나 싱싱해집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다양한 삽목방식으로 개체수를 늘려 지인들이나 아파트 이웃에게 분양도 하곤 했습니다. 이쯤되면 식물키우기 초보가 아니라고 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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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식물기르기,  다양한 허브 활용으로 허브사랑을 키우고?
허브종류가 많아지자 허브를 활용하는 방법에 관해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허브를 이용해서 차를 끓여 마시거나, 천연비누 등도 만들어 사용하곤 했습니다. 삼겹살에 넎어서 허브향기 감도는 고기를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허브와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아파트서 식물기르기,  뭐, 허브때문에 방송출연까지?
허브의 종류가 많아지자 자연스레 입소문이 늘어갔습니다. 봄이 되자 '도시의 아파트에 기르기 좋은 식물과 기르는 요령'이란 제목으로 신문과 방송을 탔습니다.

신문과 방송 출연 초창기엔 신기해서 집안에 광을 내고 정리를 하고 온갖 수선을 다 피웠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출연요청에 파김치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정중하게 신문과 방송출연을 사절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허브때문에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습니다.

아파트서 식물기르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멀어진 허브?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알게모르게 허브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곳에 분양을 해버렸고 더 이상 개체수를 늘리지는 않았습니다. 허브가 잔손질이 많이가는 관계로 허브 보다는 잔손질이 덜 가는 관엽류나 열대식물이 허브의 빈자리를 하나씩 둘씩 채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세미예 가정엔 커피나무부터 구아바, 바나나나무, 사탕수수, 올리브나무, 월계수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허브에 대한 열정이 식은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다시한번 더 허브에 대한 관심을 봄부터 가져보려 합니다. 잘 될까요? 색다른 시도와 더불어 식물 기르기라는 취미도 함께 키워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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