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팡 퍼지는 밤하늘의 불꽃은 사람들에게 황홀한 광경을 연출시킵니다. 가을바다와 광안대교라는 멋진 다리, 도시의 불빛과 어우러져 팡팡팡 터지는 불꽃은 황홀경 그 자체입니다. 가을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아름다운 불꽃…. 불꽃들이 터지는 순간과 팡팡팡 팝콘처럼 터지는 소리속에 파묻혀 있노라면 세상시름이 훨훨 날아가는 느낌입니다. 가을하늘을 수놓는 무수한 불꽃들.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주말 9일간의 대장정을 마감했습니다. 하늘을 수놓는 불꽃들, 그 아래서 감탄을 자아내는 관람객들. 아이들도 어른들도 하나같이 탄성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마냥 감탄을 자아내야만 할까요. 불꽃이 주는 화려함속에 숨은 문제점은 없을까요. 올해의 제7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9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첫날 비로 시작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