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다 읽는다 하면서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오죽했으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까지 생겼겠어요." "아니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도 다 있어요." "몰랐어요. 4월23일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데요." "그러게요, 별의별 날이 다 있군요." "얼마나 책을 안 읽으면 책의 날까지 생겼을까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는 안중근 의사의 귀한 말처럼 책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오늘인 23일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이다. 더 정확하게 말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23일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게 생각합니다. 해마다 4월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이날을 맞아 책과 독서에 관해 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