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지 안받습니다. 우리 학교는 촌지를 안받아요.” "무슨 소리죠? 왜 갑자기 촌지 이야기가 나오나요." "촌지 이야기 하지도 들을 필요도 없는 그런 사회가 왔으면 좋겠어요." "영원한 숙제 해결될 수 있을까요." "그러게요, 그게 영원한 숙제군요." 학교서 아이들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편지를 받으셨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아마도 다수의 학부모들은 어리둥절하면서도 선생님들의 진심과 정성에 감사해할 것입니다. ‘촌지’, 참 부담스럽습니다. 줘도 부담스럽고 받아도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촌지’가 신학기초부터 부산지역 교육계의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앞장서서 촌지없애기 운동에 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이 편지를 보내고 학교 교문앞에도 플래카드가 내걸렸습니다. 무슨 일인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