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가 참 재밌는데 진짜일까요."
"진짜일수도 아닐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 지어낸 번호 아닐까요."
"재밌어라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합성한 번호가 아닐까요."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듭니다."
"맞아요, 저런 번호는 있을 수가 없는데 말이죠."
자동차 숫자는 자동차를 구별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자동차 번호는 그 차와 다른 차를 구분하는 하나의 이름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자동차 번호는 어떻게 생성되는 것일까요. 자동차 번호는 이름과도 같은데 과학적으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차량번호가 모두다 다를수가 있나요.
자동차 번호판도 전해진 규정에 따라 붙이게 됩니다. 그런데 참 재밌는 자동차 번호들이 있습니다. 어떤 재밌는 번호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18 X 1818’ 이런 차량번호가 가능할까요. 최근 인터넷에 ‘차넘버 세상에 이럴수가’라는 제목으로 이상한 번호가 달린 사진이 떠돌아다닙니다.
사진만 봐서는 마치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진속의 ‘X'는 없는 번호입니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받침이 있는 한글 번호는 부여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받침이 있는 번호는 받침 때문에 글자가 작아져서 식별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마 누군가가 웃자고 만든 번호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18’로 시작되는 번호는 있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우연의 일치라 그런 번호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거리를 지나다 이상한 번호를 보고 한번쯤 웃음짓곤 했던 때를 기억하십니까. 숫자의 조합이다보니 그런 번호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자동차 번호판은 신규등록과 번호판 변경때 새로이 받게 됩니다.
자가용(비사업용)자동차 신규등록을 위해서는 신규등록신청서, 대리인 신청시 위임장, 세금계산서, 책임보험가입증명서, 임시운행허가증, 임시운행허가번호판, 자동차제작증이 필요하며 수입차량의 경우 수입신고필증 또는 수입사실 증명서가 필요하며 말소차량의 경우 말소사실증명서(부활용)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 자동차 번호판 변경을 위한 구비서류는 번호판 2매 및 봉인, 자동차등록증이 필요하며 개인의 경우 차주 본인이 신청-신분증, 대리인 신청시 차주 신분증 및 도장, 대리인신분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동차는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발명됐습니다.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와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를 알아둬야 합니다. 그만큼 관리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자동차에 관해 여러가지를 알아보는 시간과 계기로 삼아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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