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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경제

황당한 경험…교통신호 지켰다고 욕먹은 사연

오전에 볼일이 있어서 자동차로 한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운전하는 도중 횡단보도가 나타나더군요. 빨간불이 왔기에 무조건 멈춰섰습니다. 앞을 보니 한 어르신이 횡단보도를 건널 준비를 하더군요. 당연히 멈춰섰습니다. 


그런데 바로 제 뒤의 차가 빵빵거리더군요. 무시하고 출발하지 않고 있었더니 계속 빵빵거리더군요. 그랬더니 그 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반대편 차선을 통해 제 옆에 서더니 험한 말을 하고 금방 앞으로 내달리더군요. 그 다음차도 빵빵거리더군요. 빨리 출발하라는 뜻인것 같았습니다.

아직 빨간불인데 어떻게 출발하겠습니까. 특히 한 어르신이 미처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했는데 말입니다. 가만이 서 있었더니 아까 그 차처럼 반대편 차선을 통해 제 옆에 서더니 또 험한 말을 하고 앞으로 달리더군요. 그 다음 차도 뒤에서 또 빵빵거리더군요.

그 사이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어 저도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조금전 내 뒤에서 빵빵거리던 차가 앞지르기를 하면서 뭐라고 험한 말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기분이 상해서 조금 앞으로 달려 빈공간에 차를 세웠습니다. 교통신호를 준수한 게 무슨 잘못이기에 저 차들은 빵빵거리는 것이며 법규 준수한 사람에게 왜 험한 말을 하는 것인지 참으로 알 수 없었습니다. 무슨 급한 일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운전대만 잡으면 마음이 급해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추측컨대 저 사람들은 이 도로를 자주 다니는 사람같았습니다. 그래서 횡단보도 신호도 평소 적당히 무시하고 요령껏 운전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도로를 이용하다가 앞차가 횡단보도앞이라고 가만히 서 있었으니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저와 비숫한 경험을 하신 분 많으실 것입니다.

이참에 횡단보도에 대해 이런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횡단보도 신호를 법규 그대로 준수해야 할까요 아니면 요령껏 적용해야 할까요. 특히 주택가 인근의 횡단보도의 경우 사람이 전혀 없는데 가만히 서 있어야 할까요, 아니면 천천히 요령껏 달려야 할까요.

블로거님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늘은 교통신호를 지키고 험한 말 듣고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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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2008.05.27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 같은 새끼들 개같이 살다가 가라고 내버려두시고 질서를 잘 지킵시다.

  • 깜박아 2008.05.27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최첨단시대라 그런지

    요즘은 개들도 운전을하는군요

  • 병진 2008.05.27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법은 요령껏 지키는게 맞는것이죠. 이명박을 보세요.
    대통령이 되었잖아요.ㅋ

  • 보통민 2008.05.27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한국에 살면서.. 과연 과거에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렸던 이유를 알만하다. 체면따지기와 엄청난 신분제 속에서... 겉으로만 착한척 하던 민족.. 지금 봐라.. 남한테 피해주는 짓거리 얼마나 심한지.. 그리고 예의라고는 없다.. 운전할때 봐라.. 뒤에 차가 오고 있는데도 깜박이 안넣고 무단으로 코앞에서 차선변경은 졸라 많다... 엇그제는 고속도로에서 바로 1m 뒤에 쏘렌토 한대가 붙더라. 왕복 4차선인데.. 난 3차선 주행중였지.. 추월하려면 1,2차선으로 가던가.. 사고나면 그새끼만 손해냐..나도 손해지.. 또 한놈은 멀리서 보니 2차선에서 바로 앞차를 몇미터 거리도 안두고 뒤에 붙더라. 1차선으로 추월하던가.. 개념도 없고 무식하고 예의도 없는 인간들 천지인 곳.... 바로 한국이다... 대한민국은 무슨 얼어죽을 대한민국... 일본애들 욕해도.. 남한테 피해안주려는 건 배워야 한다. 이노무 한국민들은 공공장소에서 애새끼들 졸라 떠들어도 냅두지... 얼마전에는 서점에서 애새끼들 둘 델구온 아줌마가 애들 떠들면서 뛰어놀아도 가만히 있더라.. 서점서는 핸드폰도 진동으로 해놓고 전화와도 조용조용 받는구만.. 하여간 이노무 민족... 착한 민족은 아녀.. 근데 ㅄ같이..영토확장은 졸라 못했어.. 짜증나서 주절거려 봤네..

  • 루이 2008.05.27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말씀드리자면 우선 정상적인 편도 2차선 4거리의경우
    1차선은직좌회전을 주고, 2차선은 직우회전을 부여하죠 그런데 우선 직진할차량이 우회전차량의 소통을 막게됩니다.특히 출퇴근 시간엔 더하죠?
    문제는 이렇게 막힌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직좌신호를 받고 우회전할경우의 최대의복병이 막 우회전할때 해당진행방향의 보행자횡단신호와 맞물린다는거죠 ㅋㅋ 참 난감하죠 사실 우회전차로를 배려하지않는 직진신호 대기차량들의 이기심이 불편함을 초래하는거고 특히 뒤에서면 손해보는식의 사고방식이 어짜피 직진대기도 가능하니까 하는 이기주의로가는거 같습니다. 이때 뒤따라오는 우회전차량들은 무식하게 경적을 울려대는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특히 말씀하신 신호위반같은 경우는 경기도외각지역에선 더 안지켜지고있구요 제가볼땐 의정부나 안양같은 동네서는 더더욱 운전자들 질떨어진다고 해야할까?..저도 그닥 교통신호 잘지키는편은 아니지만 양심운전은 합니다. 피치못해 2차선직진신호대기를 할때는 정지선위반이 되더라도 앞으로 피해준다거나..크락션울려도 무시하는사람은 강심장인거 같더라구요 ㅋㅋ 배째라식이죠 암튼 뭐 주저리였습니다 ㅋㅋ

  • 지나가다가 2008.05.27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전하다 보면 정말 별의별일 많죠... 하지만 님 글을 읽다보니 님이 신호를 지킨건 맞지만 님의 글은 님의 시각에서 편협되게 써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이 올리신 글처럼 님이 도덕적으로 잘 하셨다면 다른 운전자들이 그렇게 심하게 대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분명 다른 상황이 있었겠죠.... 님이 미처 판단하지 못했던... 혹시 다른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준일은 없었을까 하고 생각하진 않았나요? 운전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실수하는 때도 있거든요... 저역시 20년 이상 운전을 해왔지만 행여 남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조심하고 있습니다. 제가 님과 같은 일을 당했다면 혹시 내가 다른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주진 않았을까 하고 생각 하게 될것 같은데요.... 내가 한건 잘한거고 상대방은 옳지 않다는 편견은 위험한 생각 일수도 있다고 생각 되네요.... (아... 제생각에는요... 상황은 모르지만 님께서 상황판단을 잘못하고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저도 운전을 하지만...정말 그런식으로 운전하는 사람 싫어요... 자기가 피해 주고 있는건 모르고...남 탓만 하는.... )

    • 동감입니다.. 2008.05.27 0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찌보면 그때 뭐라하고 지나갔던 사람들 귀간지러워서 잠도 못들지경이겠네요. 자초지종을 모르고 글쓴이의 시각으로만 판단하고 무조건적으로 질서 안지키고 오히려 적반하장했다고 욕하는 분들이 90% 이상이신데 과연 3대가 연달아 지나가면서 뭐라했다면.. 글쓴 운전자분에게도 뭔가 착오가 있었으리라 봅니다.

  • 교통 2008.05.27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 4차로 국도를 달리는데 일차선에서 2차선으로 나가려고
    우측방향지시등을 켜고 들어가는데 갑자기 요란한 경적소리가 나서
    놀라 멋칫했다. 분명 백미러 확인하고 뒷차와 거리 계산하고
    신호넣고 진입하는데도 사각지역의 차량이 2차선진입하려는
    날 밀어부치는 것이다. 놀란마음에 부아가 치밀어 올라서
    그놈 꽁무니를 쫒았다. 그리고 나도 그놈옆에 부쳐 차선변경을
    막았다. 위험한 순간이기도 했다.
    후회 되는 일이다.
    하지만 왜 차선변경하려는 차에 그런위협적인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사실 사각지대에 들어올 정도라면 억지로 밀어부치지
    않고서는 위협못한다.

    소위 몰이식 운전자들도 화나게 한다.
    이경우 대개 난 브레이크를 밟아 경고를 보낸다.
    난 운전경력이 15년도 넘는다.
    운전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가 의식하지 않게 추월할 기회를 찾아낸다.
    운전경력이 어중간한 경력 3년 4년 차들이 무리한 추월을한다.

  • 저도 매일 고민합니다 2008.05.27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동네가는길에 횡단보도가 두 세군대 있습니다. 근데 제가 2년동안 차몰고 다니면서 그중 한군데는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 딱 한번 봤습니다. 나머지도 지금껏 지나다니면서 낮에는 한두번 저녁에 건너는 사람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결론은 낮에 한두명 건널까 말까한 횡단보도인데 밤에 그곳을 지날때 신호 걸리면 짜증납니다. 저도 처음에는 멈추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속력을 줄이고 지나갑니다.

  • 잠자리 2008.05.27 0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올린이도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왜. 뒷차들 모두가 지나가면서 탓을 할까요.
    집앞 우회전도로 보행자 없는데도 횡단보도 신호
    끝날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있음.뒤에서 속이탐....

  • ............ 2008.05.27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그런 걸로 욕 먹어 본 적이 없다..내가 더 심하게 위반하기 때문에..나는 난폭운전을 할 때면 간혹 뒤차가 쌍라이트에 경음기를 울리기도 한다..당장 쫗아 와서 욕을 퍼부을 듯 하지만..나는 다른 운전자에게 욕 먹어 본 적이 거의 없다..쫗아와서 욕 할 기회를 안 준다..한 번 추월하면 절대 따라 잡히지 않는다..과속에 신호위반으로 계속 달리는데, 지가 무슨 수로 쫗아와서 욕을 해..미러를 통해 쌍라이트 키며 까맣게 멀어져 가는 상대방 차의 모습을 지켜볼 뿐이다..딱 한번 욕먹어 봤다..좌회전 차 1차선에 100미터 정도 늘어서 있는데 직진신호에 직진차선 2차선으로 쏜살같이 쏘다가 가다가 급감속 잽싸게 1차선으로 끼어 들어 정지..바로 뒤따라 오던 직진하던 봉고차 운전사..달리면서 창문열고 야이 ㅆㅆㄲ하고 가더라..나는 혼잡한 도로에서 끼어들때 절대 깜박이를 미리 켜지 않는다..한국적인 상황에서..깜박이 키면 못 끼어들게 앞차에 바짝 붙이는 이들이 대다수다..미리 깜박이를 키지 않아 옆 차를 방심하게 만들고..옆 차선 간을 보다가 조금 공간이 생기면 깜박이 키고 0.5초내에 잽싸게 들이밀어야 끼어들 수 있다..

  • 대전에서.. 2008.05.27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서울사는 사람이고요.
    대전에 작년에 여러번 가서 운전할 일이 있었는데요.
    평소에 대전 사람들이 유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서울보다 끼워주기 더 안하고 일부러 방해하고
    심지어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는 횡단보도 앞에 정지하고 있었는데
    안간다고 빵빵거리더라고요.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내 차 바로 앞에 사람이 걷고 있는데도요.
    그때 진짜 충격적이었습니다.
    번호판이 서울도 아니고 대전이었어요.

  • 시라소닉 2008.05.27 0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놈들 신호위반하다 공갈협박 자해단에 함 걸려봐야 무서운걸 알지.. 두고보세요..꼭 그런넘들한떼 더한꼴 당할겁니다

  • 그렇게 개념없이 빵빵거리는 미친 개들은.
    그 부모견들을 횡단보도에 세워놓고 같이 갈아버려야합니다.

    미친개가 운전을 하겠다는데 미리 싹수부터 갈아서 없애야죠.

  • 뷁- 2008.05.27 0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지키는게 좋소

    남들이 뭐라든 신경끄고 gogo!
    (교통신호는 까딱하면 목숨 왔다갔다함)

  • paul 2008.05.27 0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딜가나 그런 사람들은 늘 있기마련이죠.
    댓글중엔 몇사람이 계속 그렇게한다는건 댁의 차가 문제있다라고 쓴 넘도 있는데... 빵빵거리고 악플다는 넘들이 눈에 가시처럼 아프게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정직하게 신호를 준수하는 님을 보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일어나는 교통사고들은 빵빵거리며 개념없이 달려대는 그런 인간들땜에 무고한 사람들까지 다치는 상황인데, 정작 본인들이 그런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단걸 왜 모를까요... 어째튼, 힘내세요~

  • 대장 2008.05.27 0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눈으로 보진 못했으나 뒷차 한대만이 그런것이 아니고 여러대가 그랬다면 님의 운전습관을 한번 되돌아 보세요. 단지 신호를 지켰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여러대가 클라션을 울리고, 험한 말을 했을까요? 교통법규는 준수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자신이 신호에 걸리기전 어떻게 운전을 했는지 되돌아 보세요.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 DOHHOEJIN 2008.05.27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에는 지키는신호등과 안지켜도 되는 신호등이 있는가보다 복잡한 사거리 신호등은 지키나 한가한 주택가 삼거리나 한가한 1번국도 에서도 신호무시운전자는 허다하다 특히 덤프트럭 등등 홍단보도 사람이건너고 있어도 오리저리피하며 동시에 통과해버린다 횡단보도 횡단하며 그런차 많이보았고 뭐라고하면 도리어 욕하고 간다 이게 대한민국 현실이다 예측 출발 그렇타고 바쁜사람도 아니다 다음신호등에선 꼭만난다,, 미친것들이 너무 많은 나라 대한민국 놀고있네 천국 운전면허를 모두 압수 취소 시켜야한다 물론 감방에도 10년씩 쳐넣고......

  • 하나 2008.06.30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나 전화상으로 신고하셔도 됩니다. 사진등의 증빙자료가 있으면 단 번에 범칙처리되구요, 전화신고만으로는 해당 운전자 출석요구후 거의 범칙 처리됩니다.

    실제 신고사례는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22342

    예전 처럼 포상금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나마 신문고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하도 많이 신고해서 포인트가 많이 쌓였는데 어디에 써야 할 지 모르겠습다

  • 생각되로 하면 되고 2008.06.30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황에 따라 신호를 무시해도 된다면 신호등이 뭔 필요가 있을까요
    한적한 신호등에는 빨간불 대신 '생각되로 지나가라'고 써 놓면 되겠네요..
    신호 준수는 상황에 따라 지키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운전 습관이라는 게 있습니다..
    좋은 운전습관 생활화 합시다.

  • 덤프트럭 2008.06.30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전은 어느 정도 유도리가 필요한 일? 입니다.
    이왕이면 초행길의 신호는 모두 지킬 필요가 있죠.
    하지만 유도리를 발휘해야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초행길이 아니라면 말이죠. 운전 하면서 욕들어 먹는일이야 허다 하니 잊어버리세요.
    뭐 욕할때도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