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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사상식…포스트 붐·공적개발원조가 뭐야?

세미예 2008. 5. 18. 00:02

부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브릭스 지역을 대체할 곳으로 포스트 붐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사상식은 이 두가지를 골라봤습니다.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개발도상국 정부 또는 법인에 대한 차관형태로, 무상원조 사업은 국내초청 연수나 전문가 파견, 개발조사 및 인프라 구축, 재난복구 지원 등의 형태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 사업규모는 2006년말 기준으로 4억5천500만달러에 이르며 양자간의 유.무상 원조가 전체의 8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부산시가 지자체로는 처음 참여키로 결정했습니다.  

포스트 붐(PoST-VM) : 신흥 수출유망 5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폴란드.슬로바키아.터키.베트남.말레이시아’ 를 말합니다.

그동안 투자 유력 시장으로 인식된 ‘브릭스(BRICs)’ 시장을 ‘포스트 붐’ 지역이 대체할 것인 만큼 국내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국내 경제계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경제계는  ‘포스트 붐(PoST-VM)’에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하면서 ‘포스트 붐’ 지역이 앞으로 높은 경제성장률과 두 자리 수의 수입증가율이 예상되고 있어 차세대 수출시장으로 매력이 높다며 국내기업의 투자확대를 주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