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채식주의와 육식주의 건강상태는?…채식주의자들 깜짝 놀랄 소식?

세미예 2014. 4. 22. 10:22

"건강을 위해 고기는 일체 안 먹어요."

"그래도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 적당하게 먹는게 좋지 않겠어요?"
"무슨 소리예요. 채식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고기는 일체 안 먹습니다."
"채식만 섭취하면 과연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요?"
"채식을 많이 먹는데 괜찮을 지 모르겠어요."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과연 채식만 해도 괜찮나요."



현대인들은 건강을 위해 채식을 많이 합니다. 각종 연구자료가 채식이 건강하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연구자료에 의해 급기야는 육식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들도 생겨났습니다. 그렇다면 채식주의자들은 고기를 먹지 않아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요. 균형잡힌 식단에서 고기가 빠졌는데 괜찮을까요. 오늘 소개할 연구는 채식주의자들이 육식주의자들보다 덜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채식주의자들이 육식주의자들보다 덜 건강하다?

채식을 하면 건강을 가져다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각종 음식점에서 빠지지 않는게 채소입니다. 그런데, 채식주의자들은 육식주의자들보다 덜 건강하다는 다소 의외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끕니다. 다소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엄연히 하나의 연구결과인 까닭에 참고할만 합니다.


'채식주의자들이 육식주의자들보다 덜 건강' 누가 연구?
채식주의자들은 육식주의자들에 비해 음주량과 흡연량이 적고 활동량이 많아도 상대적으로 건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생활의 질도 낮았다고 합니다. 일반인의 상식과 생각을 뛰어넘는 연구결과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의과대학에서 실시한 것입니다. 연구결과는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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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들이 육식주의자들보다 덜 건강하다' 어떻게 연구
오스트리아 그라츠 의과대학 연구팀이 실시한 이 연구는 채식주의자들이 상대적으로 암 발병률이 높으며 알레르기 질환에도 잘 걸리고 우울증, 불안증세 등 정신질환에도 취약하다고 합니다. 이 연구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연구팀은 심도있는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오스트리아 건강면담조사를 바탕으로 총 1320명을 자신의 나이, 성병, 사회 경제적 상태에 따라 일치하는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고 합니다.
 
330명은 순수 채식 집단으로 과일과 채식을 많이 먹는 사람, 또다른 330명은 육식 또는 채식위의 식습관 사람, 또다른 330명은 채식을 하지만 고기를 덜 먹는 사람, 또다른 330명은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으로 나눠 건강면담 조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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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와 육식주의자 조사 결과는?
그라츠 의과대학 팀의 4개 그룹 대상 건강 면담조사 결과 채식주의자들은 술(알코올)을 덜 먹고 더 낮은 체질량 지수를 보였지만, 신체적 정신적인 요소 등을 감안한 전체 건강 상태지수는 낮았다고 합니다. 고기를 적게 먹은 연구 참가자는 또한 예방 검진과 백신접종과 같은 조치에 있어서 의사들을 덜 만나는 등 건강관리에 있어서 육식주의자들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덜 받았다고 합니다.

 



 

채식과 육식 골고른 식단이 필요?
이번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지나친 채식도 지나친 육식도 건강을 위해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야말로 균형잡힌 식단이 가장 좋다는 뜻입니다. 어느 곳에 치우침이 없는 '중용의 도'가 식습관과 건강에도 적용되는 것 같스니다. 어떠세요. 육식을 고집하나요, 아님 채식을 고집하시나요. 서로 적당하게 먹는 게 오히려 건강하지 않을까요.

'채식이 육식보다 덜 건강하다' 영어기사는?
Vegetarians are 'less healthy and have a lower quality of life than meat-eaters', scientists say 

(더 인디펜던트 영어기사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