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스트레스 받았더니 아찔?…만성스트레스가 위험해 왜?

세미예 2013. 6. 11. 10:23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았더니 흰머리가 생겼어요"

"설마, 스트레스 받는다고 흰머리가 생길 수 있을라구요"

"스트레스 때문에 흰머리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흰머리랑 스트레스 매우 관련이 깊군요."

"스트레스 가급적 받지도 주지도 말자구요."

"맞아요,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있도록 도와야죠."

"스트레스가 없다면 모두가 행복하겠죠."




요즘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여러가지 고통을 겪습니다. 이런 문제점으로 인해 머리도 희게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와 흰머리 알고보니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현대인의 장수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게 스트레스입니다. 따라서 평소 스트레스 주지도 받지도 말아야 합니다.


연구결과를 보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흰머리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은 쥐는 P53도 급격히 줄어들어 흰머리 늘어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따라서 이를 참고해서 스트레스 주지도 받지도 않도록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하는 마음이 절실합니다. 스트레스 추방하도록 노력합니다.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살아갑니다. 꽉막힌 환경과 소통되지 못한 조직사회, 불통인 부서 분위기, 승진과 각종 시험 등 스트레스 유발인자가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이들 스트레스 유발인자가 과연 흰머리를 나게 할까요. 재밌는 의문점을 연구결과로 알아봤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흰 머리 늘어난다?

"요즘 흰머리가 갑자가 많이 생겼어요.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나요."


사람들은 한번쯤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특히, 중년으로 접어들면 하나씩 둘씩 늘어나는 흰머리가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닙니다. 스트레스와 흰머리는 과연 관계가 있을까요. 아니면 단순한 속설에 불과할까요.


스트레스 받으면 흰머리 늘고 악성 종양 키울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흰 머리가 늘어난다’는 속설이 과연 사실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의학적으로 일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최근 속속 입증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듀크 대학교 연구팀은 만성 스트레스가 DNA를 망가뜨려 흰 머리를 늘어나게 할 뿐 아니라 악성 종양을 키울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속설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셈입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흰 머리 늘어난다'는 어떻게 연구?

스트레스를 받으면 흰 머리가 늘어난다는 사실은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팀이 밝혀낸 사실입니다. 연구팀은 사실을 알아내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실험용 쥐에게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주입한 뒤 그 변화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이 쥐에게 주입한 아드레날린은 흥분이나 공포, 분노 등을 느낄 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스트레스를 높이는 실험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물질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은 쥐 실험 했더니?

듀크대학교 연구팀이 쥐에게 스트레스 실험을 위해 아드레날린을 주입한 후 4주가 지난 뒤 살펴봤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실험용 쥐들의 몸 안에서는 p53(protein 53)이라고 불리는 단백질 유전자의 수치가 급속도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은 쥐에서 급격하게 줄어든 p53이 뭐기에?

연구팀이 아드레날린을 주입한 쥐를 4주후 살펴봤더니 p53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p53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문제점이 발생했다는 뜻입니다. 그럼, p53이 뭘까요. 이 물질은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노화를 막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53은 세포 안에서 DNA를 망가뜨리려는 신호가 발생하면 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 것도 멜라닌 줄기세포가 손상을 입어 생기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p53이 부족해지면 줄기세포 손상을 막을 길이 없어 결국 흰 머리가 늘어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단순히 머리만 희지지 않고 악성 종양에 악영향?

스트레스가 흰머리를 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스트레스가 단순히 머리를 희게 만드는 것에서 그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요. 더 큰 문제는 이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p53이 부족해지면 악성 종양에 대응하는 신체 기능도 떨어져 암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견해입니다.


이 연구는 네이처 출판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행하는 과학 전문 주간지 네이처(Nature)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텔레그라프와 미국 과학뉴스 소개 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 등에도 소개됐습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Too much stress 'turns you grey': Adrenaline from being put under pressure could cause hair to change colour

(데일리메일 영어기사 상세보기)

Stress really does make your hair go grey, scientists find 

(텔레그라프 영어기사 상세보기)




스트레스 극복은 어떻게?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갑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서로 주면서 살아갑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덜받고 받더라도 훌훌 풀어버리는 게 중요합니다. 어떤 게 있을까요.


스트레스를 가져온 문제점들을 가족과 친구에게 말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평소에 하던 일을 계속하면 위안을 얻게되고 스트레스가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충분한 운동은 스트레스의 해독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요가는 불안을 이완시켜 줍니다. 카페인과 알콜 과다섭취는 피하게 좋습니다. 이들은 수면을 방해하고 우울한 기분을 깊게 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면 짧게라도 수면을 취하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