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의 봄나물이 너무 탐스러워서 국끓여 먹었는데요."
"봄나물도 먹는 요령이 따로 있다구요.""봄나물에 주의할 점이 따로 있다구요."
"봄나물 먹는 방법 정말 궁금해요. 영양가가 많기 때문입니다."
"맞아요, 봄나물도 제대로 먹어야 영양을 챙길 수 있습니다."
"음식을 제대로 먹는 것도 비결이 있었네요."
봄을 맞아 모든 것들이 소생하는 계절입니다. 겨울내내 숨을 죽이며 추위를 견뎌낸 만물들이 파릇파릇 새싹을 틔워 새봄을 알립니다. 새싹을 본 사람들은 갑자기 식욕이 돋습니다.
봄햇살을 맞으려고 양지바른 곳을 찾다가 어느새 올라온 봄나물을 발견하고는 뜯어서 국을 끓여 먹습니다. 강가의 봄나물도 밭이나 논가의 봄나물도 환영을 받습니다. 그런데 아무데서나 뜯는 봄나물은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봄나물은 뭘 주의해야 하고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요.
봄나물이 먹음직스럽습니다.
봄나물은 영양의 보물창고
봄나물은 새 봄에 돋아나온 식물로서 봄철 입맛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무기질 등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봄철 피로감 및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봄나물 섭취시기를 맞아 봄나물의 섭취 시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일부 봄나물은 잘못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봄철 산행 시 독초를 나물로 오인하여 섭취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탐스럽게 자란 봄나물인 냉이.
냉이, 참나물, 취나물 영양을 봤더니?
한 끼 식사에서 냉이 30g(7~10개), 참나물 40g(10~15개)과 취나물 45g(20~30개)을 먹을 경우 하루 영양소기준치 대비 비타민A 101%, 비타민C 35%, 비타민B2 23%, 칼슘 20%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봄나물은 그 자체로 영양의 보고라고 할만합니다. 이런 봄나물을 어떻게 조리해야 제맛을 내고 영양을 살릴 수 있을까요.
생으로 먹는 봄나물과 데쳐먹는 봄나물은?
봄나물은 어떻게 조리해서 먹어야 할까요. 주의해야할 점은 뭘까요. 우선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것과 반드시 데쳐 먹어야 하는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달래, 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취나물, 더덕 등은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등은 식물 고유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합니한다.
봄나물은 어떻게 조리해서 먹어야 할까요. 주의해야할 점은 뭘까요. 우선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것과 반드시 데쳐 먹어야 하는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달래, 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취나물, 더덕 등은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등은 식물 고유의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합니한다.
특히, 원추리는 성장할수록 콜히친이란 독성분이 강해지므로 반드시 어린 순만을 섭취하여야 하며,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친 후 차가운 물에 2시간 이상 담근 후 조리하여야 합니다.
원추리에 함유된 콜히친(Colchicine)은 봄철 원추리에 의한 식중독사고의 원인이 되는 독성물질로 수용성이라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치는 것만으로도 쉽게 제거 가능합니다.
방풍나물.
소금은 적게, 소금대신 들깨가루 사용, 생채는 소금보다 식초 넣어라
봄나물을 제대로 조리하는 방법은 뭐 없을까요. 봄나물은 조리할때 소금은 되도록 적게 넣고 소금 대신 들깨가루를 사용하고 생채의 경우는 소금보다 식초를 넣으면 봄나물이 가진 본래의 향과 맛을 살리면서 동시에 저나트륨식 건강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봄나물을 제대로 조리하는 방법은 뭐 없을까요. 봄나물은 조리할때 소금은 되도록 적게 넣고 소금 대신 들깨가루를 사용하고 생채의 경우는 소금보다 식초를 넣으면 봄나물이 가진 본래의 향과 맛을 살리면서 동시에 저나트륨식 건강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원추리 나물.
봄나물 캘때 주의 사항은?
봄나물은 잘못하면 큰 일이 날 수가 있습니다.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하여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봄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야생 식물류를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도시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나물은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이 높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뜯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봄나물은 잘못하면 큰 일이 날 수가 있습니다.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하여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봄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야생 식물류를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도시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나물은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이 높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뜯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하게 먹는 요령과 보관은 어떻게?
봄나물은 보다 안전하게 먹으려면 주로 생채로 먹는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해줌으로써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봄나물을 보관할 때는 뿌리에 묻어 있는 흙은 제거하고 비닐이나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봄나물 고유의 향기와 영양성분을 오래 동안 보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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