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화분에 물 줘야 할 때는 언제?…식물 잘키우는 법 따로 있었네

세미예 2013. 1. 20. 15:10

"화분에 물을 안줬더니 식물이 죽었어요."

"화분에 물을 너무 자주 줬더니 식물이 죽었어요."

"식물에 물 어떻게 줘야할 지 모르겠어요."

"식물 물주는 좋은 방법 없나요."

"그냥 물이 말랐을때 물주면 안되나요."

"화분에 물을 주는 시기가 있어요."

"식물 물주기 참으로 알기 어렵더라구요."

"화분에 제때 물을 안줘 죽인 경우가 많아요."




최근 아파트촌으로 변하면서 자연이 점점 줄어갑니다. 푸르름을 가까이할 수 있는 곳이 날로 줄어갑니다. 흙을 밟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만큼 흙과 멀어지다보니 자연스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자연을 가까이하고자 식물을 키웁니다. 하지만, 관리가 부족해 금방 죽어버립니다. 가정의 관상수들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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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아름답고 싱싱한 화초 어떻게?

식물을 키우다보면 1년 중 유난히 건조해지는 겨울철이 애호가들에겐 힘든 시기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몇 년 동안 어렵게 기른 화초가 마르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배가 아프고 감기에 걸리는 것처럼 식물도 아픈 신호를 보내기에 이 신호를 잘 알고 대처한다면 겨울철에도 아름답고 싱싱한 화초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식물키우기 물주기가 기본

식물은 햇빛과 물과 영양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으면 싱싱하게 잘 자랍니다. 특히, 물주기는 중요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버립니다. 반대로 물이 너무 없으면 목이 말라 금방 죽어 버립니다.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려면 물주기가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화초를 키울 때 가장 어려운 일은 물 주기입니다. 품종마다 자라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물주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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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끝이 노랗게 변하면 물이 적은 경우

식물을 살펴보면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잎이 노랗게 변할까요. 물이 적은 경우엔 잎 끝이 노랗게 변하는 신호를 보냅니다. 특히, 가을철 단풍과 달리 건조한 겨울철에는 물이 부족해 증산작용이 활발한 잎의 가장자리부터 세포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동양란은 뿌리가 흠뻑 젖도록 물줘야 잎 색깔이 변하는 현상 막아

잎이 노랗게 변하면 물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동양란 같은 경우 양동이나 물뿌리개가 아닌 분무기로 잎에만 물을 준 경우 이런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일반 식물이 잔뿌리를 통해 물과 양분을 얻는 것과 달리 난은 뿌리 속의 특수하게 생긴 ‘허브’라는 조직에 물을 담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허브는 물탱크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잎보다는 뿌리가 흠뻑 젖도록 줘야 잎 색깔이 변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주기 지나치면 화초가 병들어?

식물의 물관리는 쉬운듯 하면서도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물이 부족해도 문제가 되듯 지나친 물주기도 화초를 병들게 만듭니다. 물과 양분을 흡수하는 뿌리가 숨쉬기 때문에 뿌리가 물에 포화상태 이상으로 잠기면 제기능을 못하고 병충해에 취약해집니다. 이러한 현상은 깊은 물속에 빠진 사람이 익사하는 경우와 비슷합니다.  




뿌리와 잎 사이 조직에 병이 생기는 경우는?

뿌리와 잎 사이에 조직에 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양란의 경우 뿌리와 잎 사이의 ‘벌브’라는 조직이 있는데 벌브가 토양에 묻혀 있으면 미생물이 쉽게 침입해 뿌리썩음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기 전 토양의 수분 상태를 미리 파악하면 물 주는 시기와 양을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줘야할 시기 어떻게 알까?

 물주기 시기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나무로 된 이쑤시개를 꽂아보면 됩니다. 2~3㎝ 깊이로 나무로 된 이쑤시개를 꽂고 30분 뒤 꺼냈을 때 이쑤시개가 1㎝ 이상 젖어 있다면 뿌리가 흡수할 수 있는 수분이 있다는 표시로 볼 수 있습니다. 그 미만이면 물을 충분히 줘야 합니다. 또 손가락으로 흙을 눌러 잘 들어가지 않으면 토양이 메말랐다는 증거입니다.


물주기 방법은 어떻게?

식물을 잘 키우려면 물을 주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보통 화초에 물을 줄 때 잎이나 꽃에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꽃에 물을 주면 꽃봉오리가 떨어지거나 빨리 시들게 됩니다. 잎과 잎 사이 주름진 곳에 물을 주면 잎이 썩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물은 흙에만 주고 잎 사이 먼지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닦아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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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으로는 어떻게 파악

물이 부족하면 흙이 까실까실합니다. 흙이 까실까실하다는 것은 물이 말랐다는 뜻입니다. 그 흙의 깊이가 어느 정도까지 까실까실한지 살펴보고 까실까실한 흙이 많으면 물을 주면 됩니다. 





1주일에 한번 물주기 보다는 흙의 상태를 살펴라

관엽류나 난을 키울때 꽃가게에서 1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줘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공식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식물이나 주변 환경을 제대로 살피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보다는 흙의 상태를 파악한 후 물을 줘야할때를 판별하는 게 좋습니다. 어떠세요. 여러운듯 하면서도 쉽고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운 물주기 경험을 통해 파악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