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1주일에 한번 조깅했더니?…오래살려면 조깅 하라고?

세미예 2012. 6. 7. 07:30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겨우 1주일에 한번 조깅을 합니다."

"겨우 1주일에 한번 조깅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조깅이 운동한 효과가 나타날까요."

"조깅하면 몸이 건강하다고 하네요."

"그럼 매일매일 조깅해야겠어요."

"조깅 결심을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최근 조깅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속에서 틈을 내 운동을 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운동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동부족은 건강의 적신호로 바로 나타납니다. 바쁘더라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꼭 조깅을 해야겠습니다. 1주일에 한번 조깅을 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최근 조깅을 많은 사람들이 즐겨합니다. 이런 조깅이 건강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조깅과 건강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1주일에 한번만 조깅을 해도 엄청난 효과가?

일주일에 조깅을 한 번만 해도 기대수명이 6년가량 연장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약간만 시간을 내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조깅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1주일에 한번만 조깅을 해도 수명이 6년이나 늘어난다고 하니 바쁜 현대인들이 꼭 들어야 할 소식같았습니다.

누가 뭘 연구했길래?
최근 영국의 일간지인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 시 연구팀이 35년간 장기간에 걸쳐 연구한 결과 규칙적인 조깅이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가벼운 조깅이 격렬한 운동보다 더 몸에 좋다면서 조깅 속도도 빠르게 달리기보다는 평균 혹은 그보다 느린 속도로 달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연구했길래?

연구팀은 지난 1976년부터 이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 인구국이 수집한 20~79세 남녀 1만9,329명의 건강 관련 자료를 분석했다고 합니다.

조깅을 즐기는 남성 1,116명과 여성 762명을, 조깅을 하지 않는 남녀의 수명과 비교했다고 합니다.



조깅을 했더니 사망 확률이 낮아지다니?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중 조깅을 하지 않는 이들은 1만158명이 사망한 반면 조깅을 즐긴 이들 가운데는 122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조깅을 할 경우 사망 확률은 남녀 모두 44%씩 더 낮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수명 연장 효과가 남성은 평균 6.2년, 여성은 5.6년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조깅의 가장 좋은 효과 보려면
조깅을 무턱대고 하면 좋을까요. 연구팀의 조사결과 일주일에 한 시간에서 두 시간 반 정도 조깅할 때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Gentle jogging once a week 'can add six years to your life'

(데일리메일 영어기사 상세보기)




조깅으로 건강을 지키자?
1주일에 한번 정도의 조깅으로 수명이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에겐 눈이 번쩍 뜨일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떠세요. 운동이 부족하지 않나요. 그럼, 시간을 억지로라도 내서 조깅으로 운동을 다지고 건강도 찾고 오래오래 건강한 삶을 이어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