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못하고 이런 직장상사 정말 끔찍합니다."
"이런 버릇없는 직장부하 세상에나…""직장상사 잘 만나야만 행복합니다."
"직장상사 잘 못만나면 고생해요."
"맞아요, 직장상사 잘 만나는 것도 복이래요."
직장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사회로 삶의 터전이 되는 동시에 인간관계 형성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직장생활이 원만하고 즐거우면 일이 즐겁고 삶 자체도 행복해집니다.
직장구성원들이 서로 편하고 인간관계가 원만하면 기업의 입장에서도 일의 능률도 오르고 조직관리 차원에서도 크나큰 도움이 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반드시 부닥치는 직장상사와 직장부하 관계. 항상 가까운듯 하면서도 멀고 멀게 느껴지면서도 가까운 직장 상사와 부하. 어떤 직장 상사와 어떤 부하가 끌꺼롭고 부담될까요. 직장내 상사와 부하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직장 내 최악의 상사와 부하는?
얼마전 리더십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교육입니다. 강사는 순간순간 설문조사도 하고 수시로 질문을 던집니다. 직장 내 최악의 상사와 최악의 부하에 관한 질문과 유형도 제시합니다. 어떤 상사와 부하가 최악일까요. 유형이 재밌습니다.
상사엔 예스맨, 부하직원을 괴롭혀?
K부장은 '표리부동' 그 자체입니다. 상사에겐 예스맨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눈을 돌려 부하직원들에겐 그야말로 안좋은 상사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K과장은 부하직원들을 달달달 볶기 때문입니다. 어찌나 볶아대던지 부하직원들은 그야말로 '콩'신세입니다. K과장같은 사람이 최악의 직장상사에 뽑혔습니다.
이랬다 저랬다 어느 장단에 맞추라고?
K과장은 업무지시를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한참 일을 하고 있는데 업무지시를 번복해 버립니다. 이런 번복을 한번만 당해도 짜증이 날법한데 수시로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그러다보니 부서내 구성원들이 몹시도 괴로워 합니다. 일을 또하고 또하고 또다시 하다보니 자연스레 퇴근 시간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K과장도 최악의 직장상사 중 한명에 꼽힙니다.
말과 행동도 함부로 할 수 없겠네?
H과장은 몹시 민감합니다. 부하직원이 삼삼오오 모여서 별일 아닌 단순한 대화를 나눠도 다가와 몹시 거부반응을 보입니다. 모여서 잡담 자체도 싫어합니다. 소곤거리는 것 자체도 싫어합니다.
부하직원이 친구와 전화를 할락치면 그것 마저도 몹시 싫어합니다. 부서내 구성원들은 갑갑한 상태서 일을 합니다. H과장같은 히스테릭한 상사도 최악의 직장상사에 꼽혔습니다.
자기 욕심 너무 심하네?
T과장은 너무 챙기는 편입니다. 각종 이벤트도 지나치리만큼 챙기고 선물이 들어와도 꼬박꼬박 눈에 거슬릴만큼 챙깁니다. 부하직원들을 위해 챙기는 게 아니고 자신을 위해 챙깁니다. 부서내로 들어온 선물을 혼자 챙겨서 집에 가져갈만큼 욕심이 과한편입니다. 부서내 구성원들은 한마디씩 합니다. 하지만, 아랑곳 않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아마도 내일도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입니다.
참 거북한 직장상사를 보니?
직장부하직원들이 거북스럽고 싫어하는 직장상사는 또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부하를 불신하는 상사, 뒤끝 있는 상사, 개인 잡무를 시키는 상사, 모든 팀원들이 자신처럼 일하길 바라는 워커홀릭 상사, 칭찬에 인색한 상사, 인간미 없는 상사 등이 꼽혔습니다.
위아래도 없는 부하직원?
J사원은 직장 구성원들이 몹시 싫어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한마디로 '위아래 없는 건방진 부하직원'이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안하무인격 행동을 많이 하지만, 직장 상사도 직장 동료들도 딱부러지는 대책이 없어 괴로워 합니다.
부서내 구성원들이 그야말로 눈엣가시같은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최악의 부하직원입니다. 이런 부하직원이 최악의 부하직원으로 꼽힙니다.
능력은 없으면서 배우려고도 안해?
K대리는 직장내에서 무능력자로 꼽힙니다. 직장상사에게서도 그렇고 자신보다 뒤늦게 들어온 후배들에게도 그렇게 꼽힙니다. 하지만, 이 K대리는 배우려는 의지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부서의 업무 효율성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직장상사들은 가슴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뻔한 거짓말과 변명으로 책임 회피하는 부하
O대리는 프로젝트 파워포인트 자료를 제출할 기한을 넘겼습니다. 아직 작업을 안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뻔한 거짓말을 해댑니다. 직장상사는 이런 O대리가 정말 얄미워집니다. 솔직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게 도리인데 뻔한 거짓말로 책임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이런 부하들은 직장 상사들은 몹시 싫어합니다.
저절로 싫어지는 직장부하를 보니?
직장 상사들이 싫어하는 부하직원들은 또 어떤 유형일까요. 업무 지시에 말대꾸하는 부하, 근태가 불량한 부하, 상사에게 아부하는 부하, 앞에선 웃고 뒤로 험담하는 부하, 개인플레이 하는 부하, 결과가 지지부진한 부하, 내 자리를 넘보는 부하직원 등이 있었습니다. 혹시 이런 부하직원에 해당되지 않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상사는 포용력과 대처능력, 부하는 예절과 배우려는 의지가 필요
직장생활을 하려면 상사들은 보다 큰 포용력과 함께 상황별 적절한 대처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포용력과 대처능력을 부하직원들은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부하직원들은 배우려는 의지와 함께 기본예절이 필요합니다. 직장상사들은 이런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직장상사와 직장 부하의 관계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행동한다면 좀더 유연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떠세요?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바꿔보면 어떨까요.
'에코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게 현실이었어?…직장인의 취업전 환상과 깨어져버린 현실은? (6) | 2012.06.06 |
---|---|
근로자의 날 '그림의 떡'?…못쉬고 수당없는 서러운 비(悲)정규직 (3) | 2012.05.01 |
신용카드 많으면 신용등급 하락?…카드 함부로 발급받았다간? (3) | 2012.03.29 |
취업면접때 쏟아진 황당 질문?…취업면접 대답을 보면 인재가 보인다? (6) | 2012.03.06 |
성공위해 꼭 필요한 것은?…헉, 성공 좌우하는 게 이거였어? (8) | 2012.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