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 그렇게도 좋아?…콩이 건강의 효자식품 왜?

"건강검진결과 지방간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어쩌죠."

"성인병 예방을 위해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좋다는 음식이 많다는데 어디까지 믿어야 하죠." 

"콩은 건강을 위해 많이 먹어둬야 할 것 같아요."

"그래요? 앞으로는 콩을 많이 먹어야겠네요."

콩과 관련된 식품이 지방간에 좋다고 합니다. 앞으로 콩과 관련된 식품 그냥 지나쳐서는 안되겠습니다. 콩 단백질이 지방간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콩의 재발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콩 단백질이 왜 좋은 지,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두는 것도 건강을 위해 좋을듯 싶습니다. 최근의 연구자료를 살펴봤습니다.

 

콩 식품이 지방간 완화시켜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콩 단백질이 간조직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콩의 재발견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렇다면 콩이 왜 좋은 것일까요. 

누가 연구했을까? 
미국 일리노이 대학 식품영양학교수 천훙(Hong Chen) 박사는 콩 단백질이 비만 지방간 환자의 간 지방대사 기능을 부분적으로 회복시켜 간에 쌓인 중성지방을 크게 감소시킨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콩식품이 지방간에 좋다고 합니다.

 

어떻게 연구했길래?
일리노이 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인 천훙 박사는 마른 쥐와 비만 쥐에 콩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먹이를 17주 동안 주면서 간에 쌓인 지방량을 비교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비만 쥐들은 중성지방을 포함한 전체적인 지방량이 평균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른 쥐들은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니

콩 단백질이 투여된 비만 쥐들은 간의 지방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Wnt/베타-카테닌 신호경로의 기능이 부분적으로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중성지방이 뭐기에?
중성지방은 단순지질에 속하는 지방의 하나를 말합니다. 트리글리세리드는 극성을 띠지 않으므로 중성지방이라고 합니다. 특히 혈청 지방질 검사시 자주 이용되는 학술용어입니다. 정상인은 공복시의 혈청중성지방 농도가 40~150mg/dL정도 입니다. 중성지방은 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대부분이 초저밀도리포단백질(VLDL)로 존재합니다.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과 함께 혈액 속에 있는 지질(lipid)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가 섭취한 칼로리 중 당장 필요치 않은 것은 중성지방 형태로 바뀌어 지방세포에 저장되었다가 필요할 때 에너지로 전환돼 사용됩니다.

지방간이 뭐기에?
정상적인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최근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성인병이 늘어감에 따라 지방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연구결과는 뭘 말할까?
지방은 간에서 대사가 이루어집니다. 살이 찐 사람은 간에서 지방조직으로 옮겨지는 지방의 운반속도가 느려지면서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지방이 마땅이 저장되어야 할 곳이 아닌 간에 쌓이게 되면 간 기능이 크게 손상될 수 밖에 없다고 천 박사는 말합니다. 이 연구결과는 샌디에이고에 열리고 있는 미국생화학-분자생물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University of Illinois researchers have shown how soy protein could significantly reduce fat accumulation and triglycerides in the livers of obese patients by partially restoring the function of a key signaling pathway in the organ.
(사이언스데일리 영어기사 상세보기)

콩의 재발견?
콩 단백질이 비만 지방간 환자의 간 지방대사 기능을 부분적으로 회복시켜 간에 쌓인 중성지방을 크게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우리가 평소 지나쳤던 콩과 관련된 식품 평소 먹어두면 건강을 위해 좋지 않을까요.

콩과 관련된 식품 이젠 다시봐야겠는데요. 콩류 식품 앞으로 적극적으로 먹으보면 어떨까요. 특히, 지방간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새겨두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