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헉, 스트레스 많이 쌓이면 아찔?…만성 스트레스가 위험해 왜?

세미예 2011. 8. 25. 07:35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살다보면 쌓이는 게 스트레스랍니다."
"스트레스 주지도 받지도 말아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살다보면 스트레스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데."
"가급적 주지도 받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서로 노력해야 겠군요."



스트레스 느끼시나요. 스트레스 받으면 어떻게 푸시나요. 스트레스는 곧장 풀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여러지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생활하는 자세와 스트레스를 푸는 작업이 절실합니다.

최근의 연구자료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안좋으며 왜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풀어야할 지에 관해서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만성 스트레스, 암ㆍ흰머리 위험 증가"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유전자 변형을 유발해 암 같은 치명적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흰머리를 빨리 생기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영국 일간 데이리 메일이 미국 과학자들의 연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누가 뭘 연구했을까?
미국 듀크대학 로버트 레프코위츠 교수팀은 스트레스 호르몬 '아드레날린'에 장기간 고농도로 노출되면 DNA 변형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나타났다고 과학 학술지 '네이처' 최근호에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생쥐에게 몇주간 고농도의 아드레날린을 투여해 만성 스트레스와 동일한 조건을 만든 결과 각종 자극으로부터 DNA 변형을 예방하는 핵심 단백질인 p53의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p53 단백질이 뭐기에?
p53 단백질은 유전자에 손상이 발생했을 때 암세포로 변하지 않도록 보수하거나복구가 불가능할 때에는 세포가 '자살'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해 '게놈 수호자'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유전자 손상 머리카락 색소 형성 능력에도 영향

유전자 손상은 암 발생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머리카락의 색소 형성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레프코위츠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만성적 스트레스가 새치 같은 외모변화로부터 종양 등 치명적 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체의 변화와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된다고 말합니다.
 
DNA 손상 단백질은?
연구진은 만성 스트레스 조건에서 '베타 아레스틴 1'이라는 단백질이 작용해 DNA 손상을 촉진한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연구진은 이에 따라 이 물질의 작용을 차단하는 신약을 개발하면 암이나 백발을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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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ss really can turn your hair grey, say scientists.

They have got to the root of how the ‘fight or flight chemical’ adrenaline causes damage that may eventually lead to a variety of conditions from the superficial, such as grey hair, to the serious, such as cancer. The research is still at an early stage but it could one day lead to drugs that help counter some of the medical problems caused by always being under pressure. The drugs may also have the power to stop people going prematurely g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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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안받는 생활은?
스트레스는 인간에게 매우 안좋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받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바로바로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평소 조금 넉넉하고 느긋한 마음을 품고 일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명상도 스트레스 해소에 참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지도 말고 보다 밝고 건강한 사회가 하루속히 정착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