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 현미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잘 안먹어요."
"말린 과일 많이 봤지만 잘 안먹어요."
"그래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먹어야 한다고요 왜죠?"
콩과 현미는 먹기가 다소 불편합니다. 불편하다보니 자연스레 잘 먹지 않습니다. 말린 과일은 생과일에 밀려 눈이 잘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콩과 현미, 말린 과일을 다시봐약겠습니다. 콩과 현미, 말린 과일을 자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콩과 현미, 말린 과일이 왜 사람 몸에 좋은지 어느 정도 먹어야 하는 지 등 궁금증을 살펴봤습니다. 최근의 연구결과라 참고한다면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콩과 현미가 대장용종을 억제한다?
콩과 현미를 넣어서 지은 밥은 거칠고 먹기가 불편해서 곧잘 외면받습니다. 그런데 콩과 현미를 자주 먹으면 대장암으로 이행될 수도 있는 대장의 용종(폴립) 형성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다소 불편하고 거북스럽더라도 건강을 생각해서 먹어둬야 할 것 같습니다.
'콩과 현미가 대장용종 억제'는 누가 뭘 연구?
미국 로마 린다 대학의 예세니아 탄타망고(Yessenia Tantamango) 박사는 2천818명을 대상으로 26년에 걸쳐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이 분의 연구 분석 결과 현미를 1주일에 최소한 1번 이상,콩을 일주일에 3번 이상 먹는 사람은 대장에 용종이 나타날 위험이 각각 40%와 33% 줄어든다고 합니다.
'콩과 현미가 대장용종 억제'…익힌 녹색야채, 말린과일도 좋다?
탄타망고 박사는 익힌 녹색야채를 하루 한 번 이상 먹는 사람은 이 보다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대장용종 발생률이 24% 낮고 말린 과일을 일주일에 3번 이상 먹는 사람은 일주일에 한 번 또는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용종 위험이 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콩과 현미가 대장용종 억제'…콩, 말린과일, 현미 왜 좋을까?
탄타망고 박사는 콩, 말린 과일, 현미의 경우 모두 섬유질이 풍부해 독성물질을 체외로 방출하고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고 지적합니다. 여기서 용종이란 대장의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혹처럼 돌출하는 것으로 대부분 양성종양이지만 일부는 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콩과 현미가 대장용종 억제' 관련 영어 기사 보기
"Eating these foods is likely to decrease your risk for colon polyps, which would in turn decrease your risk for colorectal cancer," says lead author Yessenia Tantamango, MD, a post-doctoral research fellow with Adventist Health Study-2 at Loma Linda University.
'콩과 현미가 대장용종 억제'…콩과 현미, 말린 과일의 재발견?
콩과 현미, 말린 과일이 연구결과 몸에 좋다고 합니다. 좋다고 하는 것은 평소 꾸준한 관심을 갖고 먹어두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콩과 현미, 말린 과일이 들어가도록 평소 식단을 짜두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콩과 현미, 말린 과일 다시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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