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이 먹기 매운데 그래도 먹어야 하나요?"
"생강이 몸에 좋은데 먹기가 조금 그래요."
생강 혹시 드셨나요. 생강은 매운게 여간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몸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먹지 않습니다.
그런데, 생강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좋은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생강이 다소 먹기가 쉽지않고 먹고싶지 않아도 평소 조금씩이라도 먹아야 할것 같습니다. 생강이 왜 사람들 몸에 좋은 것일까요. 생강을 다시금 살펴봤습니다.
생강에 전립선암 치료성분이?
생강에 전립선암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전립선암 치료성분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생강에 대해 막연히 몸에 좋으리라는 생각을 했다면 연구결과를 다시금 살펴봐야겠습니다.
누가? 뭘 연구했을까?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의 리투 아네자(Ritu Aneja) 박사는 생강 추출물이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시험관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합니다.
생강추출물이 어떻길래
생강 추출물은 동물실험에서도 전립선종양을 최고 60%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골수 같은 정상조직에는 독성을 미치지 않았다고 아네자 박사는 밝혔습니다.
생강의 어떤 성분이 좋은 영향을 미칠까?
아네자 박사는 생강의 이러한 효과가 생강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성분 중 어느 특정 성분에서 오는 것이라기보다는 여러 성분이 상호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합니다. 이쯤되면 건강을 위해 생각을 좀 더 가까이해야 하지 않을까요.
영어기사 보기
In a first of its kind study, assessing anti-cancer properties of ginger as a whole instead of the plant's individual components, scientists at Georgia State University have discovered, that whole ginger extract has promising cancer-preventing activity in prostate cancer.
According to an online article in FirstView published in the British Journal of Nutrition, Associate professor of Biology, Ritu Aneja discovered in her lab, that ginger extract had significant effects in stopping the growth of cancer cells, as well as in inducing cell death in a spectrum of prostate cancer cells.
생강 맛있게 먹으려면
생강은 차로 먹으면 좋습니다. 생강차에 레몬이나 오렌지를 넣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또 생강차에 귤즙을 섞어서 먹으면 향이 좋습니다. 배를 갈아서 섞어도 달짝지근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겨울 잔기침엔 생강차에 엿이나 꿀을 넣어서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겨드랑이의 냄새를 없앨 때는 생강 달인 물을 거즈에 묻혀 겨드랑이를 찜질하면 좋다고 합니다.
감기 초기에 몸이 으스스 춥거나 손발이 시려울 때, 또는 음식물이 체하여 속이 매우 메스꺼우며 토하려 할 때에는 진한 생강차 한 두잔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생강 껍질은 이뇨작용이 강하므로 소변이 불편할 경우는 껍질째 먹거나 껍질을 달여 마시면 유용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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