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기는 오나요?"
"봄이 어디쯤 오고 있을까요?""봄소식을 들려주실 분 안계신가요?"
"재밌는 봄베란다 보면 봄 소식 절로 옵니다."
"베란다를 참 잘 가꿔놓으셨군요."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 저렇게 잘 가꿨군요."
입춘이 지나고 계절은 어느새 봄입니다. 하지만, 날씨는 엄동설한입니다. 수온주가 뚝 떨어지고 두툼한 겨울옷을 입고 다녀야 할 정도로 춥습니다.
봄은 오기는 오는 것일까요? 봄은 어디쯤 왔을까요? 봄마중을 나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될까요? 어서빨리 봄을 맞고 싶습니다. 이번 겨울엔 유난히도 추운 날씨가 많아 사람들은 봄을 그리워 합니다. 봄은 어디에 있나요? 봄마중 나가 볼까요.
아파트 베란다의 커피 체리열매.
세미예 가정의 봄소식?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눈이 내린 곳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꽃소식은 어쩌면 성급한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세미예 가정의 베란다로 나가봤습니다. 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떤 식물들이 어떤 봄노래를 부르고 있는 지 한번 들어보세요.
허브의 일종인 듀란타. 초콜릿 향기가 납니다. .
동양란꽃대군요.
빨간 풍랑금 열매가 탐스럽습니다.
열대가 원산지인 사탕수수 꽃.
모기쫓는 식물인 야래향.
올리브. 성경속에서는 감람나무라고 합니다.
커피콩부터 자라서 열매를 맺었습니다.
구아바 나무입니다.
춤추는 식물인 무초입니다.
소국. 말그대로 작은 국화입니다.
바나나 나무 안쪽을 촬영해 봤습니다.
봄은 이미 우리곁에 와 있다고?
아무리 엄동설한이라고 해도 역시 세월을 속일수는 없습니다. 어느새 봄이 와 있습니다. 이사를 가기 싫은 겨울이 마지막 앙탈을 부려댑니다. 그래도 화사한 봄아가씨 앞에선 이내 시러죽고 맙니다.
2011년 봄엔 블로거 이웃님들도 화사한 마음과 화사한 소식으로 넉넉하게 봄을 맞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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