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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별후 꿈쩍않던 아내사망률 급증?…자녀 사망과 수명관계는?

"평소 잘해줘야한다니까"

"왜??"
"평소 아내에게 잘해야겠네요."
"평소에 자녀들에게 잘해야겠네요."
"맞아요, 가족에게 잘해야 사랑받죠."

"가족은 소중한 사람들이니까요."




 
사람들은 '평소 잘하라'라는 말을 곧잘 합니다. 이 말 속에는 평소 가까이 있고, 곁에 있을때 잘하라는 말입니다. 떠나고 나면 '그때 잘할 것을…'이란 말을 아무리 해봐도 소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남편들은 아내에게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아내들은 아이들에게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 그럴가요. 재밌는 연구결과가 '평소 잘하라'라는 말을 되새겨 보게 합니다. 어떤 연구결과 일까요. 재밌는 연구결과를 살펴봤습니다.
 


남편과 아내 중 먼저 세상 떠나면 더 치명적인 사람은?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와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중 그 충격으로 세상을 떠날 확률은 어느 쪽이 높을까요. 연구결과 아내는 남편과 사별해도 일상의 삶을 이어가지만, 남편은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면 사망할 확률이 훨씬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가 뭘 연구했길래?
미국 로체스터공과대학교의 복지·노동경제학 전문가인 하비에르 에스피노사 교수 연구팀은 1910~1930년 출생해서 결혼한 미국인 자료를 조사해 보니 아내는 남편과 사별해도 일상의 삶을 이어가지만, 남편은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면 사망할 확률이 훨씬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텔레그래프 등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아내를 잃은 남성의 사망률이 높지만 남편 잃은 여성 사망률은 변화없다?
에스피노사 교수 연구팀의 1910~1930년 출생해서 결혼한 미국인 자료를 조사해 연구한 결과 이들 가운데 아내를 잃은 남성의 사망률은 평소보다 30% 증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 여성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내를 잃은 남성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왜?
아내를 잃은 남성의 사망률은 평소보다 30% 증가했지만, 그 반대의 경우 여성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던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이에 대해 에스피노사 교수는 아내의 사망에 남성이 대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들 남성은 심리적, 육체적으로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을 잃고 나서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잃은 남성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 연구결과가 뭘 말하나?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과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에스피노사 교수 연구팀을 통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독립적이고 준비성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남편 잃어도 담담했던 여성 자녀 잃은후 사망률이 무려?
아내를 잃은 남성의 사망률은 평소보다 30% 증가했지만, 그 반대의 경우 여성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녀를 잃을 경우는 엄청난 변화가 초래됐습니다. 연구팀이 자녀를 둔 20~50세 여성 6만9천명의 자료를 9년에 걸쳐 함께 조사한 결과 자녀를 잃은 뒤 2년 사이 사망률이 3배나 증가,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에서 자녀 사망 후 여성 사망률은 133% 늘어났다고 합니다. 노트르담대 윌리엄 에번스 교수와 공동 진행된 이번 연구는 '경제·인체생물학 저널'에 실렸습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Grieving husbands are 30% more likely to have an early death - but women carry on as before
(데일리메일 영어기사 상세보기)




평소에 주변 가족들에게 잘하라?
사람은 가족을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홀로 살아가려 발버둥을 쳐보지만 결국엔 외로움으로 장수를 누릴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장수를 누리려면 평소 주변 가족에게 잘하는 게 최선입니다. 평소 밉게만 보이는 아내, 말썽꾸러기 처럼 보이는 아이들에게 오늘부터라도 더 다정다감하게 다가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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