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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면 술이 빨리 깬다?…숙취해소 잘못된 오해와 상식은?

"잠을 자기전 음식을 먹으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데요?"

"무슨 근거없는 소리를…. 잘 모르겠어요."
"잠이 안오면 술을 마시면 잠이 잘와요."
"글쎄요, 아닌것 같은데?"
"커피 마시면 잠이 잘 와서 고생했어요."
"커피와 잠과는 무슨 관계라도 있나요?"




바야흐로 연말이자 연초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달력이나 수첩을 보면 각종 모임들이 빼곡합니다. 연말연시는 그래서 각종 분위기에 휩싸이게 됩니다. 분위기와 흥을 돋우려 사람들은 자리를 마련하고 자칫 흥청망청거릴 우려가 있습니다.

술은 뭘까요. 사람에게 어떤 존재이자 의미일까요. '술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평소 술에 대해 어떤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을까요.


음주-술-커피-술중독-술자리-술상식-음주운전-회식-망년회-신년회-안주-술과여자-술친구-술집-부부모임-폭탄주-양주-맥주-소주-고량주-막걸리-이과도주-중국술-위스키-노래방커피를 마시면 술이 빨리 깰까요. 잘못된 상식은 어떤 것일까요.

 


술 분위기 뭐길래?
'사람과 술'을 가까이 해야하는, 아니 가까이 할 수 밖에 없는 연말입니다. 사람과 술은 분위기를 좋게 합니다. 이런 분위기에 취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취해 술자리가 괴로워집니다. 이런 괴로움은 그 다음날 바로 부작용으로 나타납니다. 바로 숙취의 고통입니다. 술자리의 뒤끝 숙취해소와의 전쟁, 잘못 알려진 정보는 뭘까요.


술자리 다음날 커피 한잔은 숙취해소에 좋다?
술자리를 거나하게 한 다음날 커피를 마시면 숙취해소에 좋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떨까요. 과연 그럴까요. 알코올은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호르몬을 멈추게 해서 신체의 수분을 빼앗아갑니다. 커피는 일종의 이뇨제이기 때문에 신체의 수분을 더 빼앗아갑니다. 이런 까닭으로 커피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밤 시간에 술을 마신 후에는 카페인을 섭취하는 대신 알코올이 빼앗아간 수분과 에너지를 보충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주는 물과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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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했을 때 사우나를 하면 술이 빨리 깬다?

술을 마신 후 사우나를 하면 술이 빨리 깬다고들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음주 후의 사우나는 심리적인 도움은 줄 수 있지만 사실 술이 빨리 깨는 효과는 없습니다. 사우나를 하면 남아 있는 알코올이 땀으로 배출되면서 수분이 함께 빠져 나가 심한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사우나는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숙취해소를 위해서라면 해장술이 좋다?
술을 깨기 위해 그 다음날 또 술을 마신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른바 '해장술'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해장술을 마시는 것은 그야말로 '그로기' 상태인 자신의 몸에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것과 같습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1차로 분해되면서 생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소를 해독하느라 간이 바빠집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 숙취에 시달린다면 그것은 간이 해독을 모두 마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쉽게 말해 간이 아직 바쁘게 뛰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숙취를 잊겠다고 술을 한잔 더 하는 행동은 간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잠들기 전 음식을 먹으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술에 절인 몸을 추스리려 잠들기 전에 음식을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잠들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까요?  술과 음식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음식은 술을 마시기 전에 먹는 게 좋습니다. 술을 마신 후의 음식 섭취는 오히려 힘겨운 숙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원리는 간단합니다. 알코올은 피의 흐름 즉, 혈류를 느리게 만드는데, 술을 마신 후에 음식을 먹게 될 경우 혈류와 모든 음식들은 소화가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지방이 많은 음식들은 더욱 소화가 어렵습니다. 그 중에서도 피자나 스테이크는 더욱 소화가 어렵습니다. 이런 음식을 술을 마신후 먹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숙취를 위해 잠을 자기 전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숙취를 생각한다면 오히려 자기 전에 음식을 먹는 대신에 충분한 물을 마시고 자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술을 마시는 잠이 잘 온다? 술은 잠을 유도한다?
"잠이 오지 않아서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와요"

과연 그럴까요. 사람들은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잠을 이루기 위해 술을 마십니다. 분위기 있는 사람은 잠에 들기 위해 와인을 한 잔 마십니다. 하지만, 알코올은 잠을 더욱 오지 않게 하는 그야말로 '잠의 방해꾼'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왜 일부 사람들은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할까요. 잠에 들기 전에 술을 한 잔 마시면 술기운 때문에 빠르게 잠들 수는 있지만,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오히려 잠을 설치기 쉽습니다. 결코 바람직한 수면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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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후 진통제를 먹는다면? 
사람들은 술이 너무 독한 나머지 이를 잊으려고 진통제를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해열, 진통제)를 먹는 것은 큰일날 일입니다. 왜냐하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은 간의 활동이 이뤄지는 때엔 먹으면 안 됩니다. 

술을 마신 후에는 간이 매우 바쁘게 신진대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 아세타미노펜 성분의 약물을 섭취하면 간에 염증을 일으키며 자칫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꼭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되도록 술이 깬 뒤 먹는게 좋습니다.





음주 자랑으로 마시지 말고 건전하고 지혜롭게 마시자?
술을 자랑으로 마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술이 센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술앞에 장사는 없습니다. 분위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고 이를 자랑한다면 그야말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따라서 술은 적당하게 마시고 분위기를 위해서라면 게임이나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게 좋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지혜롭게 마시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잦아지는 연말연초 술자리 지혜롭게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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