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기전 음식을 먹으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데요?" "무슨 근거없는 소리를…. 잘 모르겠어요." "잠이 안오면 술을 마시면 잠이 잘와요." "글쎄요, 아닌것 같은데?" "커피 마시면 잠이 잘 와서 고생했어요." "커피와 잠과는 무슨 관계라도 있나요?" 바야흐로 연말이자 연초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달력이나 수첩을 보면 각종 모임들이 빼곡합니다. 연말연시는 그래서 각종 분위기에 휩싸이게 됩니다. 분위기와 흥을 돋우려 사람들은 자리를 마련하고 자칫 흥청망청거릴 우려가 있습니다. 술은 뭘까요. 사람에게 어떤 존재이자 의미일까요. '술과의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평소 술에 대해 어떤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을까요. 술 분위기 뭐길래? '사람과 술'을 가까이 해야하는,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