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 감기에 걸린듯 몸이 이상해요." "가슴도 어느날 묵직하고 몸에 변화가 찾아온 것 같아요." "축하해요. 아마도 임신 같아요. 축하할 일이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요? 속옷에 소량의 혈흔이 비치기도 하는데 왜 그럴까요. 걱정이 됩니다." "아예, 임신초기증상 착상혈을 말하는군요. 너무걱정 안해도 됩니다." "임신하면 몸의 변화가 찾아와서 그러니 마음 놓으세요." 아이를 갖는다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축하하고 또 축하할 일입니다. 하지만 임신이 임신부의 입장에서는 참 힘들기 때문에 걱정부터 앞서고 겁부터 납니다. 몸도 무겁고 뭔가 이상한 변화가 나타나 심신이 괴롭기 때문입니다. 특히 임신초기증상 착상혈의 경우 속옷에 소량의 혈흔이 비치기 혹시나 다른 질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