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을 줄여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
"먹으면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입으로 들어가요.""다이어트에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다이어트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현대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사실상의 필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예전에 비해 영양이 과한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과거에 비해 운동량이 적다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 될 것입니다.
먹지 말아야 하고 입으로 자꾸 음식은 들어가고 먹으면서 다이어트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이렇게만 된다면 참으로 희망적인 소식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음에 소개되는 방법은 어떨까요.
다이어트 어떡해? 상상을 하면 음식 덜 먹는다?
음식은 먹어야 하고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면 어떻게 하십니까? 뚜렷한 방법이 없어 운동하고 먹고 다시 다이어트와 운동을 번갈아 하고 있지는 앖습니까? 음식을 조절하지 않으면 다시 요요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음식을 덜 먹는데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입에 넣고, 맛을 보고. 씹고 삼키는 등 음식을 먹는 과정을 하나하나 상상하면 음식을 덜 먹는데 도움이 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어떡해? '상상을 하면 음식 덜 먹는다' 누가 연구했을까?
이 연구결과는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것입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같은 실험 결과 특정 음식을 먹는 과정을 자세히 상상한 사람들은 실제 그 음식을 먹을 기회가 왔을 때 일상사나 다른 음식을 상상한 사람에 비해 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이언스지에 발표했습니다.
다이어트 어떡해? 음식먹을때 첫번째와 10번째 맛은 차이 있을까?
카네기 멜론대학 연구진이 주목한 것은 사람이 음식을 먹을때 첫 번째 먹는 것과 이를테면 10번 째 먹는 것과의 차이가 있느냐 없느냐를 조사한 것입니다.
다이어트 비결은? '상상을 하면 음식 덜 먹는다' 어떻게 연구했을까?
이 대학 연구진은 햄버거를 통해 조사했습니다. 햄버를 먹을 때 첫 번째 먹는 입과 10번째 먹는 맛이 일으키는 쾌감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지 알아봤더니 이는 일종의 권태감과 비슷한 '둔감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둔화감으로 인해 사람들은 일정 시점이 되면 음식 먹기를 중단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어떡해? 수저 놓을 시기는 어떻게 결정?
이 연구팀은 사람들이 언제 수저를 놓고 음식먹기를 중단하는 지 살펴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음식을 먹는 중에는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포만감이 먹기를 중단하는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심리적인 과정과 외부 신호에 의존해 언제 수저를 놓을지 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어떡해? 음식을 상상하면 더 먹게 된다?
이 연구팀은 어떨때 음식을 더 먹게 되는 지 조사했다고 합니다. 오븐에서 갓 나온 따끈한 빵을 상상할 때 먹고 싶어지듯 음식을 먹고싶은 욕구에 관한 이미 기존에 나온 많은 연구 결과들은 한결같이 음식을 상상하면 더 먹게 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대학연구진은 이에 대해 다른 자극에 대해서는 둔감화가 적용되는데 음식만 예외인 것은 음식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이미지 때문일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다이어트 어떡해? '상상을 하면 음식 덜 먹는다' 어떻게 연구?
이 대학 연구진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특이한 실험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첫번째 그룹에는 30개의 M&M 새알 초콜릿을 먹는 장면에 이어 3개를 세탁기에 넣는 상상을 하도록 주문했고 두번째 그룹에는 30개를 세탁기에 넣은 다음 3개의 초콜릿을 먹는 장면을 상상하도록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연구진은 두 그룹 모두에 시식용 그릇에 담겨 있는 M&M 초콜릿을 실제로 먹도록 한 뒤 남은 그릇의 무게를 달았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어떡해? '상상을 하면 음식 덜 먹는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니
2개 그룹에게 초콜릿을 각각 다른 상상을 한 다음 먹게 한 결과 초콜릿 30개를 먹는 상상을 한 그룹은 3개만 먹는 상상을 한 그룹에 비해 초콜릿을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3개만 먹는 상상은 둔감화를 일으키지 않았지만 이보다 10배나 되는 양을 먹는 상상은 정말로 입속에서 초콜릿이 녹은 듯 둔감화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실험에서 첫번째 그룹이 먹은 양은 2g으로 두번째 그룹의 4g에 비해 양적으로 그다지 큰 차이는 아니었지만 연구진은 체다 치즈 등을 이용한 다른 4차례의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음식에 관해 상상하는 것이 실제 음식을 먹는 것과 상당히 비슷한 효과를 일으킨다고 이 연구팀은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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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어떡해? 음식을 자제해야 한다면 상상하라?
음식을 덜 먹어야 할 일이 생긴다면 음식을 먹을때 상상을 하고 먹으면 음식을 줄일 수 있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논리를 다이어트에도 적용해 보면 어떨까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식욕은 하늘이 준 인간의 욕구 중 지극히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것이라 이런 즐거움마저 없다면 너무 삭막한 삶이 되지 않을까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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