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온라인ID가 자산?…인터넷과 모바일에 떠다니는 내정보? 개인정보 보호 어떡해?

세미예 2010. 10. 29. 08:09

"어, 회원 가입 하려니 내가 원하는 아이디가 벌써 누가 선점했네."

"온라인 아이디가 이곳 저곳 달라서 불편해요."
"아이디와 비번을 접속할때마다 헷갈려요."
"내 아이디 누가 가져갔나봐요. 어떡해?"
"참 이상한 사람들이 다 있네요. 벌써 내 아이디 가져갔네요."




오늘날 온라인 세상이 펼쳐지면서 흔하게 겪는게 아이디와 비번관련 불편사항일 것입니다. 원하는 아이디는 누가 벌써 선점해 버렸고 회원 가입 할때마다 새로운 아이디를 만드는 불편함도 큽니다. 

이처럼 온라인 세계의 ID와 비번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때 그때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극복하고 아이디와 비번 관리의 필요성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온라인과 모바일 아이디와 비번이 너무 많아 불편해?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회원가입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이디와 비번입니다. 이렇다보니 사이트 가입때마다 아이디와 비번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이트 가입할 곳이 늘어남에 따라 똑같은 아이디를 사용하면 좋으련만 자신이 원하는 아이디는 이미 선점을 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아이디와 비번. 사이트 방문할때마다 헷갈려서 곤욕을 치르기 일쑤입니다. 

온라인과 모바일  시대 ID는 자산?
최근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킹사이트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개인정보(ID)가 관리해야할 새로운 자산으로떠오르고 있습니다. 

블로그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킹사이트의 계정을 만드는 것은 사실 '공짜'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들 아이디는 가치를 가집니다. 그 가치는 장차 직업을 구하거나 회사내에서의 승진, 은행 대출 뿐아니라 심지어 이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온라인과 모바일  내 계정이 왜 자산 가치가 있을까? 

온라인 상으로 이뤄지는 여러가지 마케팅도 따지고 보면 내가 아이디를 만들고 그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뤄집니다. 따라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신이 만든 계정은 자산의 가치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계정의 가치는 자신이나 지인들이 온라인상에 올리는 글이나 자신이 사용한 위치정보, 검색 및 구매 정보 등으로 이루어 집니다.


이들 계정은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데이터 가운데 숨겨져 있는 유용한 상관관계 를 발견해 미래에 실행 가능한 정보를 추출해 내 마케팅 등에서 활용)에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온라인과 모바일 시대 월훨 나는 정보수집, 기는 정보보안?
마케팅을 하는 곳에서는 영업을 위해 소셜네트워킹사이트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정보를 수집해 활용하는 방법도 갈수록 영리해집니다. 하지만, 자신이 가입한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수준은 허약합니다.

또한 정부의 관련 법규나 규제를 강화해도 정보 수집능력에 따라가지 못합니다. 말하자면 개인정보 보안수준이나 정부의 관련 법규나 규제가 따라가지 못해 개인정보가 마케팅에 곧잘 활용되기 있습니다. 



온라인과 모바일 시대 회원정보 가입 단순화 절실?
우리나라 사이트를 가입하려면 절차가 복잡합니다. 집주소, 휴대전화 번호, 이름, 주민번호, 아이디와 비번 등은 필수로 기재를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반면에 구글이나 트위터 등 외국 사이트 가입땐 이메일 주소와 비번만 있으면 됩니다. 우리나라 사이트들도 단순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온라인과 모바일 시대 내 개인정보 보호 어떡해?
 온라인 아디가 참 많습니다. 한 사람이 이곳 저곳에 가입할때마다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비번도 이곳저곳 자꾸 바꿔야 하기 때문에 잊어버리기 쉽상입니다. 이러다보니 곧잘 이상한 스팸이 날라오는 등 개인정보가 쉽게 노출되곤 합니다.

이를 막고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버시 보호장치 활용과 주기적 체크,  사진이나 댓글 등을 수시로확인하고 온라인상에 글을 올리거나 온라인의 설문 참가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 새로 가입하는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올릴때 이들 사이트가 개인정보 보호에 부실한 지 어떤지 잘 살펴 미리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정보는 자신이 지켜야 합니다. 자신 외에는 아무도 지켜주지 않습니다. 수시로 점검해서 뜻하지 않은 낭패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