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죽어도 용서못해."
"웬만하면 용서하고 좋게 지내시죠.""용서를 하니 차라리 아예 관계를 끊어 버리겠어."
"용서를 할 줄 아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용서는 참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용서를 구하는 사람도 용서를 받는 사람도 용서를 해버리고 나면 서로가 참으로 개운합니다. 일종의 달콤함마저 있습니다.
용서를 하고나면 단맛이 납니다. 용서를 하고나면 왜 단맛이 날까요. 진짜일까요. 용서가 무슨 맛과 연관이 있을까요. 쉽고도 어려운 용서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애인잘못 용서 해줘? 용서는 어떤 마음상태서 잘 될까?
용서를 해주고픈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요. 용서를 해주려면 아량과 관용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넓어야 한다는 얘기죠. 마음이 부드러워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마음이 부드럽게 된다면 보다 쉽게 빠르게 용서가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직장상사 잘못 용서를 하려면 단 것을 먹어라?
용서는 부드러운 마음에서 쉽게 됩니다. 그렇다면 마음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요. 바로 단 것을 먹어 보세요. 당분 섭취가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남을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단것을 먹으면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용서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용서해주는 식품? 포도당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용서하는 마음 갖기 어려워?
미국 켄터키 대학 심리학교수 네이선 디월 박사는 포도당이 세포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자신에게 잘못한사람을 용서하는 마음을 갖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용서에 좋은 식품? 자기억제 담당 뇌부위는 많은 양의 포도당이 필요?
디월 박사는 포도당이 뇌에는 연료나 마찬가지로 특히 자기억제를 담당하는 뇌부위는 특별히 많은 양의 포도당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디윌 박사는 당뇨병 환자는 포도당이 뇌세포에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보복충동을 제어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포도당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으면 용서하는 마음 갖기 어려워? 어떻게 실험했나?
디월 박사는 당뇨병 환자를 포함한 511명(평균연령 28세)을 대상으로 '친구라면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다'라는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의 정도를 측정하는 10개 항목 테스트와 "본인만 알고 있으라고 알려준 사람이 그 비밀을 누설했을 때 용서할 수 있는가?"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포도당이 용서하는 마음으로
실험팀은 또 최근 자기에게 잘못한 남의 행동을 실제로 용서한 일이 있는지를 물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당뇨병과 자신에게 가해진 남의 잘못된 행동을 용서하지 않으려는 마음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positive correlation)가, 당뇨병과 용서하려는 마음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negative correlation)가 성립된다고 합니다.
용서하는 마음으로 단 것을 새롭게 봐야?
용서하는 마음은 보다 넓고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용서를 하고 나면 별것이 아니면서 홀가분해집니다. 혹시 용서를 해야할 일이 있다면 단것을 먹고 넓은 아량과 관용을 가져보세요.
어떠세요? 블로거이웃님, 혹시 용서를 해야할 일이 있다면 오늘은 넓은 마음으로 용서를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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