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프리킥과 9.15m에 숨겨진 과학원리?…축구 알고보니 심오한 과학?

세미예 2010. 6. 16. 09:41

한국사람들은 축구를 좋아합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이나 월드컵 경기 아시안 경기 등 한국팀이 경기를 할 때면 시청률이 매우 높게 나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만큼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청소년 대표팀이 세계 4강에 처음 진출했을때 온 나라가 들썩였던 적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조차 하지 않고 TV앞에 앉아 한국팀의 승리를 염원할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축구를 좋아합니다. 

축구를 알고보면 재밌습니다. 축구도 하나의 잘 집약된 과학과도 같은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단순하게 만들어진 규칙이 아니라 그 규칙속에도 과학이 숨어 있었습니다. 축구에 숨겨진 과학과 축구의 규칙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축구경기, 축구와 과학, 스포츠축구에 숨은 과학의 원리를 알면 재밌습니다.


자녀와 함께 축구경기를 보고 작은 공부를 한다면?
한국축구가 앞으로도 다양한 경기가 있습니다. 큰 경기부터 작은 경기까지 여러 경기가 있습니다. 이들 경기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온 국민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한국 대표팀도 응원하시고 또다른 한편으로는 이번 기회를 이용해서 아이에게 하나의 과학적 원리를 소개한다면 아이는 금방 배울수 있을 것입니다.

축구의 9.15m가 적용되는 곳은?
9.15m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축구경기를 관전하다보면 이 말을 심심찮게 들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룰이 적용되는 경우는 언제일까요. 

상대방이 반칙을 했을때 프리킥을 차게 됩니다. 프리킥때 상대방 선수들이 물러나야 하는 최소 거리가 9.15m입니다. 주심은 상대방 선수들이 9.15m 물러나지 않으면 경고를 주기도 합니다.

9.15m가 축구경기에 적용되는 곳은 또 있습니다. 축구장 센터 서클의 반경이 9.15m입니다. 또 페널티 아크의 반경도 9.15m입니다.



프리킥 찰때 9.15m 물러나라? 
축구를 하다가 상대방이 반칙을 합니다. 반칙을 하면 반칙을 한 장소나 그 인근에서 프리킥을 찰 수가 있습니다. 프리킥을 찰때 그 거리가 혹시 몇 미터인지 아세요.

바로 9.15m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9.15m일까요. 그저 단순하게 정해진 규칙일까요. 아니면 뭐가 중요한 규칙이나 원리가 숨어있는 것일까요.

프리킥 9.15m는 선수들 안전을 위해 정해진 수치?
축구경기를 보다보면 9.15m라는 거리가 자주 등장합니다. 반칙을 얻어 프리킥을 찰 때 상대선수들은 반드시 9.15m 이상 물러나 있어야 합니다.
 
프리킥에서 9.15m 이상의 간격을 둔 것은 그 나름의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선수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9.15m와 과학의 원리
한 선수가 축구공을 차게 되면 공이 날아갈 때 중력이외에 공기와의 마찰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됩니다. 이 공은 속력이 아주 빠를 때에는 공 주위에 난류가 생겨나면서 공의 마찰이 줄어들게 됩니다. 공의 속력이 느려지면 오히려 강한 마찰을 받아 속력이 급격히 느려집니다.

대단한 축구선수라 할지라도 사람이 낼 수 있는 공의 최대속도는 시속 140㎞를 넘기가 어렵습니다. 이 정도 속도는 난류가 많이 발생하여 공은 마찰을 적게 느끼며 날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공도 10m 정도 가면 점차 속력이 줄어 강한 마찰을 받기 시작합니다. 9.15m는 바로 공의 속도가 급격히 줄어드는 기준 거리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정해진 수치라고 합니다.



작은 축구의 규칙에도 과학의 원리가? 

9.15m는 축구에 숨겨진 여러가지 과학의 원리중 하나입니다. 축구를 단순하게 스포츠로 즐기지 마시고 자녀와 함께 과학의 작은 원리를 설명하면서 자녀들과 함께 즐긴다면 가족간의 오붓한 정도 생기고 자녀에게 작은 공부도 되지 않을까요. 어떠세요. 축구를 보면서 과학원리를 아이들에게 소개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