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구상에는 절반은 남자입니다. 또 그 절반은 여자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거의 반반으로 나뉜 것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 때 서로 다른 역할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서로 협력해서 잘 살아가라는 의미라고도 합니다. 어쨌든 남자와 여자는 가정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이 됩니다. 가정뿐 아니라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다릅니다. 옷 입는 것도 다르고 좋아하는 기호도 다릅니다. 어린시절부터 이미 확연이 다릅니다. 남자애들은 장난감을 좋아하고 여자애들은 인형을 좋아합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본능적으로 이런 차이가 생겨납니다.
남자와 여자의 뇌는 확연히 다릅니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가 다른 뇌를 지니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많은 과학자들이 왜 그런지 규명해 보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남성과 여성 호르몬 차이라는 학설에서부터 다양한 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자궁에서 남자와 여자의 두뇌의 차이가 시작되고 남성과 여성이 다른 뇌를 갖고 태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남녀는 실제로 서로 다른 뇌를 갖고 있으며 이런 차이는 태아 발달 시기부터 나타난다는 점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라 눈길을 끕니다.
남녀 서로 다른 뇌? 남녀 뇌 차이는 태아기부터 시작
‘남자와 여자는 과연 뇌가 다르게 배치돼 있을까’라는 이 질문은 아담과 이브처럼 오래된 것입니다. 새로운 연구는 마침내 남녀가 실제로 두뇌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자궁 안에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의 두뇌는 실제로 출생 이전부터 이미 다르다고 합니다.
남녀의 뇌 차이 기존 학설 사회적 영향에 더 무게
많은 전문가들은 남성과 여성이 생각하는 독특한 방식에 사회적 영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녀의 뇌 차이가 있다는 학설이 있었지만 이는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뉴욕대학의 랑고네 과학자들은 100 명이 넘는 태아의 뇌 스캔을 마친 후에는 생물학적 차이(뿌리)에 관한 결론에 다달았다고 말합니다(But scientists at New York University Langone say they've narrowed down a biological root after they took brain scans of more than 100 foetuses in the womb. Study author Professor Moriah Thomason said she was not surprised by the finding)
누가 어떻게 연구했을까
이번 연구는 미국 뉴욕대 랑고네 의료원 연구진이(New York University Langone) 발표한 것입니다. 이번 연구는 평균 나이 만 25세로 임신 후기(25주~39주)에 있는 여성들이 쉬고 있을 때 함께 쉬고 있다고 판단되는 태아 118명(남아 78명·여아 40명)의 MRI 자료를 분석했다고 합니다(Scans were taken of 118 foetuses in the second half of pregnancy).
이번 연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발달인지신경과학‘(Developmental Cognitive Neuroscience)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이 논문은 데일리메일(Proof that girls and boys are born to be different: Controversial study finds that brain differences between the sexes begin in the womb), 더 선(Men and women ARE born to be different as experts prove ‘brain differences begin in the womb’), 텔레그라프(The truth about 'male' and 'female' brains), 더 타임즈(Proof at last: women and men are born to be different) 등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스캔 검사해보니 뇌구조는 태아때부터 남녀에 많은 차이 확인돼
연구에서는 임신한 여성들이 후기가 되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을 때 태아들의 뇌를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장치로 스캔해 휴지기 뇌 연결성을 검사한 결과, 뇌 구조는 태아 때부터 남녀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여아 더 많은 장거리 뇌신경망, 남아의 뇌 연결성 변화무쌍
검사 결과,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전두엽과 후두엽 등 뇌의 먼 영역 간 연결성이었다고 합니다. 남아와 여아의 두뇌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두뇌의 먼 영역 간의 연결에 있었습니다.
여아는 자궁에서 성숙함에 따라 더 많은 장거리 뉴런 네트워크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여아의 경우 더 많은 장거리 뇌 신경망을 생성한 것입ㄴ다. 물론 이런 특성이 남녀의 사고방식 차이를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여성의 사고 방식을 변화시키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남아의 두뇌 차이는 해독하기가 더 쉬웠다고 합니다.
남아 연결은 여아보다 더 변하기 쉬운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즉, 남아의 뇌 연결성은 여아보다 더 변화무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토머슨(Thomason) 교수는 이를 남성이 여성보다 왜 환경적 영향에 더 취약한지를 설명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는 뭘 말하나
이번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남성의 두뇌는 여성보다 더 취약하다고 말합니다. 이번 발견은 남성과 여성의 뇌에 대한 오랜 논쟁에 새로운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사고 방식은 대부분 사회적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고 주장합니다. 또 다른 과학자들은 사고 방식 차이가 태어날 때부터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번 연구는 태아 때부터 남자와 여자가 두뇌 차이가 있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학계의 평가는 어떨까
영국 애스턴대학(Aston University)의 과학자인 지나 리폰(Gina Rippon) 교수는 새로운 연구는 자궁에서 뇌의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녀는 "사냥감을 찾기 위해" 저자들은 근거없는 결론을 이끌어 냈다고 말합니다. 지나 리폰 교수는 이 연구는 자궁에서 뇌의 변화가 시작됐음을 증명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연구 저자들은 남녀 차이라는 어젠다를 추구해서 근거 없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말합니다.
연구 저자인 모리아 토마 손 (Moriah Thomason) 교수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전혀 놀랄 게 없다고 합니다. 그는 남성과 여성의 태아 두뇌 조직에는 많은 차이가 있었고 그것이 그가 기대 할 수 있는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이 연구는 Developmental Cognitive Neuroscience 저널에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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