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란 참으로 정복하기 힘든 인류의 위협요소 같아요"
"암세포 전이를 막을 수 있다면 획기적 치료인데 말이죠.""언제 인류가 암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그날이 올까요?"
"그러게요, 암이 완치되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암이 인류를 위협하지 않도록 빨리 치료법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마도 인류의 영원하고 끝없는 숙제가 아닐까 싶어요."
사람은 누구나 무병장수를 꿈꿉니다. 하지만, 병이라는 존재는 어느날 소리없이 다가와 생명을 위협합니다. 그 중에서도 암이란 존재는 무시무시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암은 정복이 쉽지않기 때문입니다. 치료법이 딱히 나와있지 않은 암. 인류는 언제 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 오늘도 많은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이들 연구가 하루빨리 가시적인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간절한 바람이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암세포 전이를 막을 수 있다면?
암이 무서운 것은 '전이'라는 존재 때문입니다. 한 곳을 치료해도 다른 곳으로 금방 번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이에 관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가 눈길을 끕니다.
바로 처음 종양이 발생한 곳에서 다른 부위로 이동하기 위해 떨어져 나와 혈류를 타고 떠도는 암세포를 거의 100% 소탕할 수 있는 신무기가 개발됐다고 합니다. 생각만해도 여간 신기한 연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암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노력으로 점차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암세포 죽이는 특수 나노입자 트레일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혈액속 떠도는 암세포 죽이는 신무기' 누가 연구?
처음 종양이 발생한 곳에서 다른 부위로 이동하기 위해 떨어져 나와 혈류를 타고 떠도는 암세포를 거의 100% 소탕할 수 있는 신무기는 미국 코넬 대학 생의학교수 마이클 킹 박사가 연구한 것입니다. 마이클 킹 박사는 혈류를 타고 이동하는 암세포와 접촉하면 암세포가 죽게 되는 특수 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의 연구결과는 최근 영국의 BBC뉴스와 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혈액속 떠도는 암세포 죽이는 신무기' 트레일이 뭐기에?
마이클 킹 박사는 혈류를 타고 이동하는 암세포와 접촉해 암세포를 죽이는데 사용되는 이 특수 나노입자를 '트레일'(Trail)이라고 부릅니다. 이 트레일은 단백질과 백혈구에 달라붙는 접착단백질을 부착한 것입니다. 마이클 킹 박사는 단백질과 백혈구에 달라붙은 접착단백질을 부착한 트레일을 이용해 이를 혈관에 주입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트레일이 백혈구와 결합해 혈류를 타고 돌다가 암세포와 만나면 단백질이 암세포를 죽인다고 합니다.
'혈액속 떠도는 암세포 죽이는 신무기' 트레일 효과는?
마이클 킹 박사는 혈류를 타고 이동하는 암세포와 접촉해 암세포를 죽이는데 사용되는 이 특수 나노입자 '트레일'(Trail)을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트레일을 쥐 실험에 투입했다고 합니다. 마이클 킹 박사는 암세포가 섞인 혈액을 인체와 비슷한 조건에서 순환하게 하게 만든 시험관 실험과 쥐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트레일이란 나노입자를 투입한 지 2시간 만에 실험용 쥐들 암세포들이 거의 완전히 소멸되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암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노력으로 점차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암세포 죽이는 특수 나노입자 트레일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혈액속 떠도는 암세포 죽이는 신무기' 트레일 새 전기 마련?
트레일이란 이 나노입자는 암세포가 처음 발생한 곳에서 떨어져 나가기 쉬운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에 앞서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트레일이란 나노입자는 공격성이 매우 강한 암에 걸린 환자에게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 환자는 전이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트레일은 암세포의 전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혈액속 떠도는 암세포 죽이는 신무기' 트레일 연구 의미는?
마이클 킹 박사의 연구는 여러가지 의미를 지닙니다. 의미가 많은 만큼 과제도 많습니다. 우선, 쥐실험에 한발 더 나아가 앞으로 보다 몸집이 큰 동물 실험을 통해 이 나노입자의 안전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실험에서는 혈액세포나 혈관내막 또는 면역체계의 손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끕니다.
암의 정복에 앞서 암발생을 줄여야 합니다. 암 발병 유발인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혈액속 떠도는 암세포 죽이는 신무기' 트레일 암치료 새장 여나?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중에 가장 무서운게 암입니다. 그런데, 암의 정복도 어떻게 치료하느냐에 따라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암에서 가장 무서운게 전이입니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생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되느냐의 여부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마이클 킹 박사는 암으로 인한 사망의 약 90%는 암세포의 전이와 연관이 있다고 킹 말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의 연구는 앞으로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의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혈액속 떠도는 암세포 죽이는 신무기' 트레일 영어기사는?
'Sticky balls' may stop cancer spreading
(BBC 영어기사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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