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유독 우울해져 왜?…우울한 남자들 가을타는 이유는?

"가을이 되니 유독 쓸쓸해집니다."

"계절과 쓸쓸함은 무슨 관계라도?"
"쓸쓸한 가을날 어떻게 보내야 할찌…."

"가을날이면 갑자기 쓸쓸해지는게 참 이상해요."

"가을을 탄다는 말이 틀린말이 아닌것 같아요."

"그나저나 가을을 유독 많이 타서 걱정입니다."

"가을타는 현상에 대해 특별한 치료법 없을까요." 

흔히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남자들이 가을을 유독 많이 탄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을만 되면 유난히 ‘센티해진다’며 가을을 타는 남성들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가을을 타는 남자들의 특징은 뭘까요?

햇살이 좋은 가을날 유독 남자들이 가을을 타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남자들이 가을을 탄다면 이를 극복할 방안은 뭐 없을까요. 가을날만 되면 가을을 타는 남자들의 특징과 그 이유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가을날 유독 가을을 타는 이유 알고보니?

사람들은 가을을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남자들이 가을을 타는 경우가 많은데 왜 그럴까요? 남자들이 가을을 타는 이유는 일차적으로 날씨나 호르몬 탓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호르몬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같은 것들이 해당됩니다. 실제로 여름에서 겨울로 옮겨가면서 가을엔 일조량이 부족해 항우울 효과가 있는 세로토닌 분비는 저하된다고 합니다. 반면 정신을 차분하게 하는 멜라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 분비는 증가해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계절성 기분 장애가 뭐기에?
가을이 되면 기분이 갑자기 이상해지는 계절성 기분 장애는 왜 생길까요?  이는 가을이 되면 일조량이 서서이 감소하면서 우리 몸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던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낮에 충분한 햇볕을 쬐지 못하면 밤에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된 탓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지는 계절성 기분장애가 일어나게 됩니다. 

 

우울증을 호소하는 등의 가을을 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을날 우울해지는 것은 남자만의 특징이 아니라고 합니다.

 

비타민D 생성도 줄어 계절성 기분 장애로

계절성 기분 장애는 일조량 감소에 따라 일어나게 됩니다. 가을이 되면 여름보다도 햇빛을 통해 만들어지는 비타민 D의 생성도 자연스레 줄어들게 됩니다. 일조량이 줄게 되면 햇빛을 통해 만들어지는 비타민 D의 생성도 줄어드는데 특히 비타민 D는 남성 호르몬을 관장하고 있어 남성 호르몬 분비의 감소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남자들이 가을을 타는 이유 알고보니?
흔히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가을이 되면 남자들이 가을을 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가을날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최근 붐쩍 많아졌습니다. 특히, 남자들이 가을이 되면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남자들이 왜 가을을 많이 탈까요. 과연 남자들이 가을을 많이 탈까요. 남자들이 가을을 여성에 비해 많이 탄다는 것은 일리가 있는 것일까요. 

 

남성이 가을에 심한 감정적 변화 겪어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우울증에 관해 많은 통계가 있습니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을 성별로 보면 우울증은 여성들이 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유독 '가을 남자'가 부각되는 것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다른 계절보다 가을에 많이 분비되면서 심한 감정적인 변화를 겪는 남성들이 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을날 남자만 우울한 건 아니다?
사람들은 흔히 '여자는 봄을 타고 남자는 가을 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정확한 말이 아닙니다. 겨울에서 봄이 되면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되면서 우울했던 기분이 좋아져 들뜨게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남녀 간 차이는 없다고 전문가들을 말합니다. 

중년 남성들 유독 가을타는 이유는?
가을을 타는게 남자들이라고 특별하게 더 타고 여자들이라고 덜 타는 게 아닙니다. 남녀 간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가을이 오면 중년 남성들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호르몬 분비의 영향도 있지만, 사회적인 활동이나 인간관계의 변화와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전문가드른 중년 남성들의 경우 '‘남성 갱년기'라고 불리는 시기와 비슷한데, 가정과 회사에 최선을 다해 살아오다가 자신을 돌아보는 시기로 허무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을이 되면 인사이동이나 진급철인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우울증을 호소하는 등의 가을을 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을날 우울해지는 것은 남자만의 특징이 아니라고 합니다.

 

우울증은 술로 풀려다 더 깊어진다?

가을이 되면 우울증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적 성향이 강합니다. 우울해지고 시무룩해지면 우울을 벗 삼아 음주족도 가을엔 늘어납니다. 하지만, 우울할 때 마시는 술은 독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사람이 우울증에 빠지면 뇌(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술까지 마시면 알코올의 강한 독성이 뇌 세포 파괴를 촉진시켜 짜증ㆍ신경질ㆍ불면증 등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을에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것은 우리 몸이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는 현상일 뿐입니다. 한 잔 정도의 술은 우울한 기분을 잊게 해줄 수 있지만, 우울증을 술로 다스릴 경우 오히려 감정 기복이 심화돼 우울증이 더 깊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을날 우울해지는 것은 남자만의 특징이 아니라고 합니다.

 

가을이 되면 우울증 대표적인 증세는?

계절성 기분장애는 가을이면 유독 심해집니다. 이렇게 해서 자연스레 우울증 증세가 생기게 됩니다. 우울증이 일어나면 몇가지 증세가 생깁니다.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세 중 하나가 바로 혼자만 있으려 하는 것인데 술을 혼자 마시면 기분이 풀리기도 어렵고 대화 상대가 없어, 술을 빨리 마시게 돼 음주량은 더 많아지고 취하는 속도도 빨라지게 됩니다.  

가을을 타는 사람 치료법은?
'가을을 타는 남자'는 개인적인 경향에 가깝습니다. 남자들이라고 해서 유독 심한 게 아닙니다. 이러한 계절적 우울증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은 만큼 술을 가까이하기보다는 충분한 수면이나 광선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이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