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꼭 스트레칭을 해야 하나요?"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은 뭐가 다른가요?"
"스트레칭 잘못하면 안 하는 것보다 못하다면서요?"
"스트레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쵸."
"그런데, 스트레칭 잘못하면 큰일 난다면서요?"
"스트레칭도 제대로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겠네요."
현대인들은 늘 운동부족에 시달립니다. 운동부족을 느낀 사람들은 가볍게 걷기를 한다거나 헬스장을 찾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등산이나 다소 거친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기도 합니다.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운동. 어떻게 해야할까요.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칭은 꼭 해야할까요. 운동에 앞서 하게 되는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은 또 어떻게 다를까요. 스트레칭과 준비운동, 스트레칭에 관해 미처 몰랐던 것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스트레칭이 준비운동일까?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라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평소 많이 들어온 터라 일종의 오해를 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스트레칭이 준비운동으로 생각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칭이 준비운동일까요?
각종 행사장이나 아니면 가까운 동네 운동장을 보고 있노라면 달리기 전에 단 한 번의 스트레칭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를 통해 준비운동을 마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준비운동은 말 그대로 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몸의 온도, 특히 근육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준비운동으로 조깅고 스트레칭 널리 사용
일반적인 준비운동에는 조깅, 스트레칭, 미용체조,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 운동에 앞서 준비하는 일종의 준비운동으로 달리기 선수의 경우 주로 조깅과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합니다.
이런 준비운동은 호흡과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본 운동에 사용되는 근육의 온도를 높이고 점도를 감소시킴으로써 근육의 유연성이 증가되어 본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부상을 예방하게 됩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 부상 원인 될 수도?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스트레칭은 부상을 줄여주고 근육을 유연하고 강인하게 만들어준다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부상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스트레칭이 항상 좋은 건만은 아니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친숙한 정보지만, 최근 몇 년간 실험에서는 스트레칭은 의미가 없을뿐더러는 유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 오히려 부상 원인'은 누가 연구?
운동 전 스트레칭은 부상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스트레칭이 항상 좋은 건만은 아니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실험에서는 스트레칭은 의미가 없을뿐더러 유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보도한 것입니다.
운동을 하기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점프력이 떨어지고, 전속력으로 달리는 속도가 처진다고 합니다. 이 같은 연구는 자그레브 대학교 연구팀이 조사해 알아낸 것입니다. 자그레브 대학교 연구팀은 104개의 기존 연구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 신문이 전했습니다.
스트레칭 일부 동작 근육 파워 떨어뜨려 부상위험 초래
자르레브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칭 가운데 일부 동작은 근육의 파워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근육의 힘이 약화되면 운동 중 예기치 않은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문학술지인 'The 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역도를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오히려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경우 보다 근력의 저하나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같은 실험은 다른 곳에서도 입증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실험과 별개로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실험에서는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인해 근력이 5.5%나 떨어졌다고 합니다.
역도를 하기전 스트레칭 하면 오히려 근력 저하
전문학술지인 'The 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역도를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오히려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경우 보다 근력의 저하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같은 실험은 다른 곳에서도 입증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실험과 별개로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실험에서는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인해 근력이 5.5%나 떨어졌다고 합니다.
특히 90초 이상 스트레칭을 계속하면 이 같은 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45초 미만의 스트레칭은 차이기 없었다고 합니다. 역도와 같은 힘과 강도를 시험하는 운동전 스트레칭은 시간을 끌면서 스트레칭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스트레칭이 왜 근육의 힘을 약화시킬까?
스트레칭은 왜 일부 운동에서 근육의 힘을 약화시킬까요. 이에 대해 연구팀은 스트레칭은 확실히 근육과 힘줄을 풀어주지만, 그것은 어떻게 보면 근육이 느슨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근육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는 스트레칭은 45초 이내로 짧게 하는 게 부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근력을 약화시키는 스트레칭의 경우 특히 90초 이상 지속하면 부상 위험도 그만큼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 과연 필요 없을까?
스트레칭이 오히려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사뭇 의미심장합니다. 그렇다면 운동을 위해서 스트레칭이 필요없을까요.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 결과를 잘못된 방향으로 해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합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이 필요 없다고 판단되는 점프나 전력 질주, 스쿼트, 역도 이외의 다른 운동은 스트레칭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일부 운동에 한해 스트레칭이 불필요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 연구의 의미는?
이번 연구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은 지구력을 시험하는 자전거와 마라톤, 그리고 유연성이 필요한 댄스 같은 운동에는 효력이 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늘 운동 부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운동부족이 우려되는 현대인이라면 스트레칭은 매우 몸에 좋은 운동입니다. 하지만, 스포츠 등을 즐기는 운동광은 운동을 하기전 스트레칭은 오히려 하지 않는게 더 좋을 지 모릅니다. 만약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는 선수라면 워밍업 스트레칭은 하지말고 가볍게 다리를 한번 쭉 뻗어 올리는 것과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하는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뉴욕타임스 기사 상세보기)
(인디아 익스프레스 기사 상세보기)
Why Stretching May Not Help Before Exercise
(타임지 기사 상세보기)
운동이 부족하다면 가벼운 걷기부터?
현대인들은 늘 운동부족에 시달립니다. 그도 그럴것이 너무나도 편리한 문명의 이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걷거나 달릴 기회가 적습니다. 또한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면 자연스레 운동은 뒷전이 되고 맙니다. 이렇게 운동이 부족해지면 찾아오는 게 건강의 적신호입니다. 따라서 평소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를 통해 어느 정도 운동을 해준다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랜시간 의자에 앉았다면 잠시 일어나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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