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경제

직장상사가 뭔데? 직장상사 흉보기 존재?…직장인 직장상사 뒷담화 알고보니?

세미예 2013. 7. 8. 08:25

"우리 부장 참 말이 안통해요."

"우리 부장은 실력도 없으면서 잔소리는 또 얼마나 심한데요."
"이렇게 없는 곳에서 부장 욕을 왜 하죠?"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마땅히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으니까요."

"직장인의 스트레스는 여간 많은 게 아니네요."

"그래서 이를 풀기위해 많은 사람이 술로 보낸다고 해요."

"그래요? 그렇게 하다 건강까지 망치곤 한대요."





직장일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충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중에서도 직장 구성원간의 보이지 않는 알력은 업무능력을 떨어뜨리고 구성원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줍니다. 직장인들이 모이면 어떤 뒷담화를 할까요. 왜 뒷담화를 하게 될까요. 뒷담화를 하면 어떤 이점과 어떤 손실이 있을까요.


동료들끼리 모이면 어느새 직장상사 흉보기부터?

"우리 부서의 부장은 얼마나 답답한지 모르겠어요."

주말 한 사회인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직장인들이 많다보니 여기저기서 직장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게 직장상사 이야기입니다. 직장이야기에 단골로 빠지지 않는 직장상사 뒷담화 왜 그럴까요. 왜 하필이면 직장상사이며 왜 뒷담화일까요.

직장인들 잡담 대상 '불명예 1위' 알고보니?
사회인 모임에 참석했더니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직장상사 뒷담화를 보니 직장생활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회원들에게 물었습니다. 직장에서 동료들끼리 잡담을 할때도 지금처럼 직장상사 뒷담화를 하느냐고 말입니다. 그랬더니 회원들은 저마다 "수시로 직장상사 뒷담화를 나눈다"라는 당연한 답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술자리나 회식때에도 안주로 즐겨 등장하는 것이 바로 직장상사 흉보기라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직장상사 흉보기를 하게 될까요.

직장인 무슨 뒷담화 나누나 살짝 엿봤더니?
"부장이 통솔력이 없으니까 야단만 마구 칩니다."

직장인들은 어떤 대화를 나눌까요. 회원들이 가장 많이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바로 직장상사의 통솔력이라고 합니다. 통솔력이 없어 우유부단하고 부서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지 않아 참 답답하다고 합니다.





직장 동료끼리 뒷담화라도 하지 않으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이면 나누는 대화의 또다른 안주꺼리는 '동료에 대한 뒷담화'라고 말합니다. 직장 동료도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다른 직장인들의 대화꺼리는 연예인과 정치 이야기, 보너스와 승진 불만이야기라고 합니다.


뒷장 뒷담화 색다른 얘기 사내 연애 소식 들리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엔 직장동료들간에 대화만큼 흥겨운 게 없다고 합니다. 그 대화의 주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내 연애 이야기가 나오면 확산 속도도 빠르고 카더라 통신도 많이 전파된다고 합니다. 정신이 번쩍 뜨일 소식이 바로 사내 연애라고 합니다. 


직장에서 뒷담화는 왜 식을줄 모를까?
"요즘도 예전만큼 여전히 직장에서 뒷담화 여전해요."

뒷담화는 직장인들에게 거의 필수품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최근에도 직장에서 뒷담화가 식을줄 모르고 들려오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직장에서 들려지고 있는지 회원들에게 물었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최근 직장내 뒷담화가 예전보다 훨씬 늘었다고 합니다. 이러고보면 직장인들의 뒷담화는 직장인의 일종의 생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직장 내에서 뒷담화를 많이 나눌까?
"직장 내에서 왜 뒷담화를 나누세요?"
"글쎄요?"

직장 내에서 뒷담화를 나누는 이유는 뭘까요? 회원들은 회사내 돌아가는 정세 파악과 회사내 정보나 동향 확보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다른 회원들은 감정분출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 다른 회원들은 뒷담화를 나누면 동료 간에 친밀감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또 다른 회원들은 내가 가진 불만을 다른 사람이 알아주기 원해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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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라진 직장 풍속도 직장 내 뒷담화도 SNS 바람?

"요즘 왜 직장 내 뒷담화가 늘어날까요?"
"글쎄요?"

그렇다면 왜 직장 내 뒷담화가 늘어나고 있을까요. 회원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회원들은 이같은 대화가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사회관계망(SNS)등 '돼지털 매체의 발전', '해고 임금 승진 등 직장 불안정 증가', '성과주의 강화로 경쟁·질투 심화' 등을 이유로 지적했습니다.





'은근한 문화' 대신에 서로 탁 터놓고 상생한다면?
뒷담화는 은근히 즐기려는 그릇된 의식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은근히 즐기기는 조직의 발전과 팀워크를 저해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뒷담화를 나누기 보다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너그로움과 이해가 절실해 보입니다. 어떠세요? 얄미운 직장상사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