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다리, 아빠다리 하세요"
"양반다리가 남성스러운데 몸에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양반다리를 하게 되면 가끔 통증이 옵니다."
"양반다리가 그렇게 안 좋나요?"
"그러게요,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양반다리 이제부터 안해야겠어요."
그러다보면 흔히 '아빠다리'라고 해서 양반다리를 자연스레 가르치게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하게 사용하는 양반다리. 양반다리를 하게 되면 몸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어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일까요. 양반다리와 건강에 관해서 살펴봤습니다.
양반다리가 건강에 안좋다고 합니다.혹시 양반다리를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고치면 어떨까요.
한국인에게 양반다리는? 일반적인 자세 양반다리,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양반다리는 가장 흔한 자세입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바닥에 앉을 때 가장 일반적인 자세가 양반다리입니다. 하지만 여러사람이 양반다리를 흔하게 사용한다고 해서 아무나 양반다리로 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양반다리. 양반다리로 앉으면 건강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우리는 왜 양반다리로 앉거나 생활하면 안될까요. 양반다리와 건강은 또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양반다리를 기피해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양반다리 자세를 할 때마다 사타구니 부근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양반다리 어떡해? 양반다리 자세때 사타구니 부근 통증은 고관절 이상 의심?
양반다리를 하면 안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양반다리를 했을때 사타구니 부근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럴 경우 전문가들은 소위 엉덩관절로 불리는 '고관절'의 이상을 의심해보라고 지적합니다.
양반다리 자세가 이런 사람에게는 매우 안좋고 또 안좋다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양반다리가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양반를 했을때 사타구니 부근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끼는 사람의 경우 절대로 양반다리를 해선 안됩니다.
양반다리 했더니 통증, 고괄절이 뭐기에?
양반다리를 했을때 사타구니 부근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고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듣게되는 고관절은 쉽게 말해 골반과 대퇴골(넓적다리뼈)을 잇는 관절로 우리 몸에서 어깨 관절에 이어 두 번째로 운동 범위가 큰 관절입니다. 고관절은 공처럼 생긴 모양의 뼈인 대퇴골두와 이를 감싸고 있는 소켓 모양의 비구로 이뤄져 있으며, 다리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고관절은 우리가 걷거나 움직일 때 체중을 지탱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도 하며 달리거나 격한 운동 시에는 체중의 10배 가까이 되는 하중을 견디기도 합니다.
양반다리했는데 통증? 양반다리로 인한 고관절은 여러가지 질환에 노출?
양반다리를 했을때 사타구니 부근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끼는 경우 고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관절은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관절이다 보니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와 '고관절충돌증후군'은 다양한 고관절 질환 중에서도 가장 흔하다는 게 전문 의료진의 설명입니다.
양반다리를 했을때 사타구니 부근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끼는 경우 고관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양반다리가 뭐기에? 대퇴골두 무혈성괴사가 뭐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전부터 양반다리를 많이 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양반다리는 아빠다리로 알려질 정도입니다. 이렇게 양반다리를 하다보면 고관절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고괄절의 여러가지 질환중에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우리나라 고관절 질환의 70%를 차지할 만큼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막혀 뼈 조직이 괴사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 질활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과다한 음주, 스테로이드의 과다 사용, 신장질환, 또는 대퇴부 골절이나 고관절 탈구 등 외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양반다리의 역습, 대퇴골두 무혈성괴사가 무서운 이유는?
양반다리로 인한 대퇴골두 무혈성괴사가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증상이 시작돼도 바로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타구니 부근의 통증이 느껴질 때는 이미 골절이 시작된 경우가 상당수라고 합니다. 통증은 대개 갑작스레 시작되고, 걸을 때는 이 통증이 심해져서 절뚝거리게 되지만 앉거나 누워 있을 때는 통증이 덜하다고 합니다.
이 질환은 최근 들어 발병률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40~50대 중장년 남성들 사이에서는 발병률이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양반다리에 대해 다시금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양반다리가 뭐기에,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치료법은?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를 치료하는 가장 흔한 치료법은 인공관절 수술입니다. 특히 50~60세 이후이면서 통증이 심한 사람이라면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젊은 층의 환자라면 인공관절보다는 괴사부를 살려내는 재생술이나 자기관절을 사용할 수 있게 골두를 돌려주는 절골술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이는 인공관절의 수명이 짧아 나이가 들어 재수술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양반다리로 인해 발생할수 있는 질환에 대해 미리 이를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양반다리 때문에? 고관절충돌증후군이 뭐야?
고절절의 여러가지 질환중 고관절충돌증후군은 예전에는 잘 몰랐지만 최근 들어 점점 많이 알려진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 질환은 비구가 지나치게 돌출됐거나 대퇴골두의 변형 또는 대퇴경부(대퇴골두 아랫부분)의 뼈가 두꺼워져 비구와 대퇴골두가 충돌하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 연골의 노화현상이 시작되면서 비구에 석회화가 발생해고관절을 과도하게 굴곡시킬 때마다 대퇴골두와 비구 연골이 서로 충돌하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양반다리에 다시금 경종을 울리게 하는 증상이 아닐수 없습니다.
양반다리 무섭네, 고관절충돌증후군은 어떤 증상?
우리 몸은 곳곳에서 이상 신호를 보냅니다. 고관절충돌증후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증상은 사타구니 부근에 통증이 발생하고, 엉덩이와 허벅지에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양반다리를 할 때나 요가자세, 과도한 스트레칭 자세, 자전거를 타고 내릴 때에 사타구니 부분이 뜨끔하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양반다리를 할일이 불가피하게 생기지 않는한 가급적이면 양반다리를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양반다리에 관해 다시금 경종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어떠세요? 혹시 지금 양반다리를 하고 있다면 당장 자세를 바꾸면 어떨까요.
양반다리의 역습?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와 고관절충돌증후군 구별 쉽지 않아?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와 고관절충돌증후군의 문제는 두 질환이 사타구니 부근에 통증이 발생하고, 특히 양반다리를 할 때 불편하다는 점이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흔히 별것 아니라고 치부했다가 병을 키워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평소 자세를 바로잡거나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양반다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습관적으로 양반다리를 하고 있다면 이제는 양반다리를 가급적 안하는 그런 노력이 필요합니다.
양반다리 어떡해? 고관절충돌증후군 치료법은?
고관절충돌증후군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증세가 좋아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아주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약물치료와 운동치료, 입식 위주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양반다리를 하고 양반다리에 관해 잘몰라 이를 방치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자세를 바르게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세가 건강을 유지시켜 줍니다. 특히, 양반다리는 건강에 안좋기 때문에 가급적 양반다리를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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