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맞선녀가 이런 행동 왜?…맞선남녀 마음에 들때 보내는 맞선 신호는?

세미예 2012. 5. 9. 07:55

"요즘 날씨 참 이상하죠? 봄이 실종된 것 같아요"

"맞아요, 맞아요."

"결혼은 꼭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맞아요, 맞아."

"데이트족은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맞아요, 맞아."




맞선 자리에 나온 여성이 자꾸만 맞장구를 친다면 왜 그럴까요. 혹시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나요. 사람이 대화중에 자꾸만 일종의 신호를 준다면 이를 알아차리고 적절히 대처한다면 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부담스럼기만 한 자리인 맞선 자리에서 자꾸만 대화중에 '맞섭니다'라는 응답을 보내오는 여성이 있다면 맞선에 나섰던 사람은 다시금 이를 눈여겨 봐야할 듯 싶습니다. 왜 그런지 살펴봤습니다.


 


맞선자리에 나온 그녀 맞장구 자주 치는 맞선녀 이유 알고봤더니?

"결혼은 꼭 하는 게 좋겠죠"

"맞아요, 맞아요"

"결혼을 할것이라면 이왕이면 빨리하는게 좋겠죠"

"맞아요, 맞아요"


맞선 자리에 나온 여성이서 대화 중에 '맞아요' 등과 같이 맞장구를 자주 치면 상대 남성에게 반했다는 증거입니다. 반하지 않았다면 맞선남에게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맞선男에게 맞선녀가 보내는 신호는? 

관공에서 주최하는 맞선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최근엔 결혼을 위해 관공서에서 가끔 맞선자리를 열기도 합니다. 집단적인 맞선 자리이다 보니 사회자가  있습니다. 이 사회자는 이런 저런 물음으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갑니다. 이윽고 보다 많은 커플이 맺어지라고 맞선에서 상대남성이 마음에 들거나 반했다면 여성이 자신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관한 은근한 질문도 던지곤 합니다. 


맞선자리에서 나온 남성이 마음에 든다면 맞선녀는 어떻게 그 마음을 표현해야 할까요. 마음에 든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맞아요'라고 자꾸만 맞장구를 치는 맞선남녀가 수상해?

사회자가 질문을 던집니다. 맞선男에게 자신의 감정을 맞선녀에게 표현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물었습니다.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데 적당한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이 물음에 가장 많은 여성 응답자는 "맞아요"라며 맞장구를 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맞선 남성에게도 물었더니 역시 "상대의 말에 '맞아요 맞아요'와 같이 맞장구를 자주 친다"고 말합니다. 


맞선녀가 자주 깔깔 웃는다면?

맞선 자리는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 옷매무새부터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신경이 곧두서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긴장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맞선자리에서 맞선녀가 자꾸 깔깔깔 웃는다면 무슨 뜻일까요. 맞선녀가 자꾸 깔깔깔 웃는다면 이는 관심이 많다는 신호입니다. 


대화를 나눌때 깔깔깔 웃는다면 맞선남이 마음에 든다는 신호입니다. 맞선남과 맞선녀 모두 깔깔깔 웃는 것이 관심이 많다는 신호라고 하니 참고하면 어떨까요.





맞선녀가 늦은 시간까지 같이 머무른다면?

"늦게 들어가도 되나요"

"예, 괜찮습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첫 맞선자리에서 데이트로 이어져 시간이 길어져 밤늦은 시간까지 함께 있고 싶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표현한다면 이는 관심이 많다는 뜻입니다. 첫 맞선자리인데도 일찍 귀가않고 늦게까지 함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맞선녀가 관심이 있다는 뜻입니다.


맞선녀가 치장에 섬세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맞선녀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 맞선남은 잠시 자리를 뜨봅니다. 그 틈을 타서 맞선녀는 거울을 꺼내 화장을 고치고 옷매무새를 가다듬습니다. 이런 저런 치장에 신경을 씁니다. 이런 맞선녀를 만났다면 그녀는 맞선남에게 관심이 많다는 뜻입니다.


그녀는 맞선남을 위해 옷치장에 유난히 신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관심이 없는 맞선녀라면 굳이 맞선남에게 잘 보이려 하지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행동행동 하나하나에도 관심을 갖는다면 보다 좋은 짝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맞선녀가 은연중에 몸을 스치거나 툭툭 친다면?

맞선녀가 대화중에 은근히 몸을 스칩니다. 어떤때는 툭툭 치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을 보이는 맞선녀라면 이 맞선녀는 맞선남에게 관심이 많다는 뜻입니다. 보통 관심이 없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런 행동을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맞선녀는 잘 생각해서 조금만 다가서면 금방 친해질 수 있습니다. 맞선 자체가 의도적으로 결혼을 전제로 나오는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맞선녀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는 간접적인 표현방법은?

교제초기에 여성이 상대에게 아직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는 간접적인 표현방법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많은 맞선자리에 나온 많은 사람들이 '일찍 귀가한다'고 말을 한다고 합니다. 일찍 집으로 가버림으로써 맞선남에게 경계심이 있다는 간접적인 표현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맞선녀가 경계심이 있다는 표현신호는?

맞선녀가 맞선남에게 아직 경계심이 있다는 표현신호는 존댓말을 쓰거나, 음주를 절제하거나,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한다거나 둘만의 은밀한 공간을 회피하려는 움직임 등입니다. 이 같은 움직임이 보인다면 맞선남은 이를 배려해서 충분한 신뢰가 쌓일때까지 몸가짐을 가려서 행동하는 게 좋습니다.





맞선남이 맞선녀에 경계심이 있다는 신호는?

맞선남이 맞선녀에게 아직 경계심이 있다는 신호는 맞선남은 일찍 집으로 들어가거나 둘만의 은밀한 공간 회피, 음주 절제, 존댓말 사용,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할 때' 등의 경우 여성이 아직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맞선남을 만났다면 충분한 신뢰가 쌓일때까지 조심조심 하나씩 하나씩 믿음을 심어주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어떠세요? 맞선의 자리 아직도 부담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