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꼴불견 운전자는 바로 이런 사람?…짜증유발 운전자 살펴봤더니?

세미예 2012. 5. 4. 07:51

"운전을 왜 저렇게 할까요?" 

"조금 빨리 가려다가 여러 사람을 참 위험하게 하네요"
"얌체 운전 때문에 운전하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편한 대로 운전하는 사람이 많네요."

"그러게요. 그게 문제입니다."

"운전 에티켓이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자동차는 현대인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시간과 경제적 윤택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차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즐거워야할 운전이 일부 운전자의 잘못된 운전습관 탓에 아슬아슬한 순간을 맞게 됩니다.

이런 운전자를 꼴불견 운전자라고 합니다. 어떤 운전자가 꼴불견일까요. 운전자들이 말하는 꼴불견 운전 유형을 살펴봤습니다. 혹시 이런 운전을 하고 있다면 이제부터 고쳐보면 어떨까요.


꼴불견 운전자는 바로 이런 사람?
"나는 신호를 잘 지키는데 다른 차들 때문에…"

운전자가 생각하는 '가장 꼴불견인 얌체 운전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한 교통법규 준수 교육장엘 다녀왔습니다. 교육장의 초청강사가 물어봅니다. 어떤 사람이 얌체운전자일까요. 교육생들은 한마디씩 이야기합니다. 모두들 교통법규를 잘 지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초청강사는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운전대를 잡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교통법규 준수는 오간데 없고 좀더 빨리 가기위한 경쟁을 합니다. 이러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꼴불견 운전자가 되고 맙니다. 어떤 운전자가 꼴불견 운전자일까요.


막판에 끼어들면 어떡해?
"정말 짜증이야. 아니 처음부터 차선을 변경해야지 이제와서 끼어들겠다고 하면 어떡하라고?"

운전자들 사이에 가장 꼴불견 운전자는 바로 막판에 끼어드는 운전자입니다. 처음부터 차선을 변경해서 들어온다 모르겠는데 막판에 끼어들겠다고 뀌역뀌역 들어오는 운전자로 인해 참 짜증이 난다고 말합니다.  끼어주자니 그만큼 운전시간이 조금 더 길어지고 안끼어주자니 자꾸만 끼어들어와 혼잡을 초래하게 됩니다.


아니, 방향지시등 사용않고 차선을 변경해?
운전을 하다보면 다른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운전자가 있습니다. 바로 '방향지시등도 쓰지 않고 차선 변경을 하는 운전자'입니다. 방향지시등을 따라 운전하면 서로가 편리합니다. 하지만,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으면 뒷차가 매우 불편해 합니다. 자칫 사고우려까지 있습니다.


간크게 창밖으로 쓰레기를 버려?

또다른 꼴불견 운전자는 바로 '창 밖으로 쓰레기 버리는 운전자'입니다. 자신의 쓰레기는 스스로 가져가서 처리할 생각은 않고 창밖에 쓰려기를 버려버립니다. 특히, 담배꽁초가 심합니다. 운전을 하면서 담배를 피고선 이내 창밖으로 던져버립니다. 이런 사람들로 인해 거리엔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습니다. 



위험천만하게 좁은 도로인데 갓길에 주차하다니…
도로가 몹시 좁아 주차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 이토록 좁은 도로에서 갓길 주차한 운전자가 눈에 띕니다. 도로를 이용하기가 몹시 불편해집니다. 교행하기도 힘들고 차나 사람들까지도 지나다니기가 불편합니다.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저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그야말로 민폐형입니다. 

짜증나는 운전자 유형은?
운전을 하다보면 짜증을 유발하는 운전자가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마구잡이로 끼어드는 운전자, 불법 주차한 뒤 연락처를 남기지 않는 운전자, 뒤에 바싹 붙어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 밤에 상향등을 키고 운전하는 사람, 도로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이 짜증을 유발하는 운전자  유형입니다. 

어떠세요? 이런 운전자를 만나면 짜증부터 나지 않던가요. 혹시 이런 운전습관이 있다면 지금 바로 고쳐보면 어떨까요.


미국의 짜증나는 운전자는?
미국의 짜증나는 운전자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얼마전 '‘짜증나게 만드는 운전자'에 관해 다룬적 있습니다. 조사 결과, 미국 운전자들은 뻥 뚫린 도로를 느릿느릿 주행을 하는 운전자를 가장 짜증나게 만드는 운전자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어 운전 중 통화를 하며 불안하게 주행하는 운전자, 좌회전·우회전· 유턴 등 신호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 급하게 끼어드는 운전자, 빨간불에서 우회전을 못하게 만드는 운전자 등이었습니다.

매체는 설문에 참가한 응답자 중 많은 사람들이 짜증나는 상대 운전자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이 중 일부는 상대방이 운전을 못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노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의 분노라면 운전자의 주행 상황 인식과 집중력을 떨어트려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조금씩 배려하고 다른 운전자를 생각하면?
운전을 하다보면 사람들의 마음은 급해집니다. 차가 움직이는 속도에 따라 그 마음은 한층 급해집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급한 마음을 방해하거나 짜증나는 운전유형이 눈에 띄게되면 곧장 반응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조금씩만 양보하고 조금씩만 다른 운전자를 생각한다면 보다 살기좋은 곳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