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캠퍼스 최악 꼴불견은?…요즘 대학생들 솔직한 속내 엿봤더니?

세미예 2012. 5. 19. 10:43

"정말 무임승차족 때문에 정말 싫어집니다."

"무임승차족이라니 무슨 말?"
"우리 캠퍼스엔 무임승차족이 꼭 있습니다."

"그래요? 무슨 지하철과 관계가 있는줄 알았어요."

"캠퍼스 무임승차족 궁금하네요."





대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무임승차족 이야기를 합니다. 무임승차라니? 무임승차라는 말부터 어떤 학생을 가리키는 말인지, 왜 생겨났는지 등등 무임승차족이 궁금해졌습니다.

예전의 상아탑 대신 취업준비장으로 변한 캠퍼스에서 요즘 대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 지, 궁금한 것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어떤지 그들의 속내를 엿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생각을 살짝 엿봤습니다. 




요즘 대학생이 꼽은 캠퍼스 최악의 꼴불견은?
"무임승차족이 없다면 참 멋진 캠퍼스 생활이 될것 같아요"

대학 수업에 참여할 호사(?) 아닌 호사를 누렸습니다.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레 그들의 고민도 듣게 됩니다. 아울러 캠퍼스 생활에 관해서도 듣게 됩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참 스스럼없이 자기 표현이 뚜렷합니다.

무임승차족이 요즘 대학생들이 꼽은 최악의 꼴불견이라고 합니다. 무임승차족이 뭘까요.

조별과제 수고없이 슬며시 묻어가다니?
캠퍼스에서 만난 대학생들은 무임승차족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조별과제에서 수고 없이 묻어가려는 학생들을 가리키는 말로 이를 대학생들이 가장 질색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얼마나 꼴불견이었으면 절대로 만나고 싶지 않은 최악은 꼴불견이라고 합니다.




성희롱 및 욕설 등 인격이 의심되는 교수?
또다른 꼴불견을 이야기합니다 . '성희롱 및 욕설'을 하는 일종의 언어폭력을 일삼는 인격이 의심되는 교수도 싫다고 합니다. 최근 학내에 그런 일들이 있었다는 보도를 접하기는 했지만 캠퍼스의 학생들을 통해 이런 이야기를 듣게되니 참 충격적이었습니다.


애정행각과 스킨십의 CC들?

캠퍼스의 또다른 꼴불견은 틈만 나면 애정행각과 스킨십을 일삼는 CC들(캠퍼스 커플)이라고 합니다. 애정행각을 다른 학생들의 시선에 아랑곳없이 일삼는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대학도서관 내에서도 애정행각과 스킨십을 진하게 하는 바람에 그야말로 눈에 거슬린다고 합니다.

짝쿵을 자주 갈아치우는 CC?
캠퍼스에서 또다른 꼴불견은 끊임 없이 상대를 갈아치우는 기억상실형 학내·과내 CC(캠퍼스 커플)이라고 합니다. 볼때마다 달라지는 커플 상대에 대해 그야말로 꼴불견 그 자체라고 합니다. 일부 바람직하지 못한 일부 학내 커플에 대한 따가운 시선도 엄연히 있었습니다.




술냄새 풍기는 학생
캠퍼스내에서 꼴불견은 많습니다. 또다른 꼴불견은 술냄새를 풍기며 강의실에 들어오는 취중 학생입니다. 수업을 듣기에 몹시 거슬린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말을 함부로 할 수가 없어 수업시간 내내 괴로운 시간이 되고 만다고 합니다.

커닝족은 영원히 존재?
커닝족은 예나 지금이나 어디든 시험이 있는 곳에 존재합니다. 캠퍼스내에서도 시험 커닝족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커닝족을 대학생들은 캠퍼스내 꼴불견으로 여겼습니다. 음주족과 커닝족은 강의와 관련 대표적인 매너 없는 행위로 대표적인 꼴불견입니다. 




수면제같은 강의?
캠퍼스 학생들의 또다른 꼴불견은 의욕을 꺾고, 수면을 유발하는 강의라고 합니다. 어찌나 재미가 없고 따분하든지 수면제가 따로 없다고 합니다. 수업이 재미가 없고 따분하기 때문에 당연히 학점에 대한 의욕도 공부에 대한 관심도 흥미도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꼴불견, 꼴불견, 꼴불견은?
캠퍼스내의 또다른 꼴불견은 또한 '교우관계는 '나몰라라'하고 스펙에만 눈먼 동기, 사소한 문제에도 부모님이 출동하는 헬리콥터족, 강의를 방해하는 소음 유발 배달오토바이' 등을 대표적인 꼴불견으로 꼽았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캠퍼스 생활을 하면서 이래저래 고민이 참 많습니다. 청년실업 문제와 반값등록금 문제가 아직도 해결이 요원한 상태입니다. 캠퍼스 생활을 하면서 서로가 조금씩 유의한다면 모두가 즐거운 캠퍼스 생활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