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당신의 다이어트 재테크는?…내몸속 '칼로리 통장' 어떡해?

세미예 2012. 4. 12. 09:32

"몇달 동안 집중적으로 다이어트했는데 효과가 별로…"

"몸무게를 조금 줄였는데 어느새 다시 늘었어요."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다이어트 성공하기 정말 쉽지가 않네요."

"그러게요? 다이어트 영원한 과제 같아요."





현대인들이 앓는 병아닌 병이 있습니다. 바로 '다이어트병(?)'입니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비만이 또하나의 문제로 대두되었기 때문입니다.

비만이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의 하나로 작용하면서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썩 많지는 않습니다. 다이어트가 도대체 뭘까요.



다이어트 열풍, 그러나… 

"배우 OO씨는 몇킬로그램을 뺐데요"
"탤런트 OO씨는 아이를 낳았는데도 예전 그대로잖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연예인들의 체중감량비법이나 몸매유지비결 소식을 숱하게 접하게 됩니다. 또한 최근엔 다이어트 관련 콘텐츠가 엄청나게 재생산 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우리사회는 어느새 '다이어트 방법론'이 사회전반에 걸쳐 유행병처럼 번진지 오래입니다.  


다이어트 방법론 실행 옮기고 성과 거둔 사람은?
"다이어트 계획세워 도전했지만…"

사회 전반에 팽배한 다이어트 열풍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다이어트를 실행에 옮기고 성과를 거두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만큼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는 뜻일 것입니다.


따라하기식 다이어트는 잘못
다이어트가 뭘까요. 다이어트(Diet)라는 말은 그리스어 'diaita'와 라틴어 'diaeta'에서 기원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way of life' 또는 균형잡힌 식이와 식단이라는 'regimen'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란 말이 본격 등장한 것은 1864년 영국의 윌리엄 벤팅이란 사람이 너무 뚱뚱하여 허리를 숙여 구두끈을 묶을 수 없게 되자 그 충격으로 다이어트에 관하여라는 책을 출간 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1900년대 초반에는 체중계가 널리 보급되면서 칼로리를 계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의 그리스말의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다이어트는 하기 나름에 따라 성공할 수도, 실패로 귀착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대로 검증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나 유명연예인이 효과를 봤다는 말에 일단 따라하고 보는 다이어트방식입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다른 영양소의 공급부족으로 부작용 초래

독한 마음을 먹고 오로지 살만 빼면 된다는 생각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해 오히려 다른 영양소의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여러 가지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리 몸은 영양소가 골고루 공급될때 원활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간 자칫 다른 영양소의 공급부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쌓기만 하고 언제 소비하려고?

다이어트의 가장 큰 문제는 칼로리의 수급불균형입니다. 현대인들은 음식을 먹을 기회와 먹을 이유와 먹을 유혹은 자꾸만 늘어갑니다. 이러다보니 칼로리는 자꾸만 우리 몸에 쌓여갑니다.  이러한 칼로리를 몸에 쌓아두면 그 자체가 비만이 되고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자동차와 컴퓨터를 버리자?
현대인들에게 음식을 먹을 기회는 이런 저런 이유로 많아집니다. 수시로 음식의 유혹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음식을 먹은후 이를 제대로 소화시키거나 칼로리를 배출할 기회가 적습니다.

그중에서도 자동차와 컴퓨터의 영향도 무시못할 정도입니다.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로 움직이고 수시로 일어나 칼로리를 소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대문명은 컴퓨터에서 이뤄지는 일이 여간 많지 않습니다.



칼로리-음식-다이어트-살빼기-힐링-웰빙-음식-장수-수명-오래살수 있는 음식-음식먹는법-칼로리-칼로리낮은음식-성인병칼로리를 소비하지 않으면 비만으로 연결됩니다.

 



적은 체중보다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자?
이런 저런 유혹으로 음식을 먹을 기회는 많고 이를 제때 소비하지 못해 비만이 찾아옵니다. 사람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합니다.

사람들은 몸무게를 몇킬로그램 줄였느니, 몇킬로그램 줄일 예정이라든지 등의 목표를 설정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적은 체중을 유지하는 게 아니라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적은 체중과 적당한 체중은 분명히 다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가 곧 적은 체중으로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생활습관 개선으로?
다이어트는 결국 그 용어대로 평소 생활습관이 좌우합니다. 칼로리를 고려해서 먹고, 먹은후엔 칼로리의 소비를 고려하고 나름 조금씩 노력하면 어떨까요.

평소보다 조금 더 걷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줄인다면 거창한 다이어트 계획이 없더라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