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과일이 몸에 좋다면서요."
"몸에 좋으면 뭐해요. 먹기가 쉽지가 않네요."
"채소와 과일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뭐 없을까요."
"채소와 과일 좋은 줄 아는데 잘 먹지 않게 됩니다."
"과일과 채소 우리 몸이 좋아한대요."
"그래요? 앞으로는 많이 먹어야겠어요."
채소와 과일은 우리 몸에 좋습니다. 우리 몸이 참 좋아합니다. 몸이 좋아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먹어두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적절하게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고, 그래야 한다고 인정합니다. 그래서 때로 제대로 먹지 못한다는 자각이 생기면 괜히 찜찜한 마음까지 들기도 합니다. 먹어야 하긴 하는데, 어떻게 하면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요.
채소와 과일 먹는 간단한 방법 있다고?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중에는 마이헬스뉴스데일리닷컴(myhealthnewsdaily.com)이란 곳이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최근 영양 상담사이자 미국영양학협회 대변인인 히더 만지에리를 통해 과일ㆍ채소를 먹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과일과 채소를 효율적으로 잘 먹을 수 있을까요. 좋은 방법은 뭐 없을까요.
아침 일찍 채소와 과일은 먹어라
채소나 과일은 하루에 다섯 차례 먹으라고 합니다. 영양학자들이 권하는 대로 하루에 채소나 과일을 다섯 차례 먹으려면 하루 중 일찍 아침식사 때 먹는 게 좋습니다. 시리얼에 바나나를 더한다든지, 요구르트에 베리를 넣든지, 달걀 요리에 채소를 듬뿍 넣어 오믈렛을 만들어 먹는 등의 방법을 택하면 좋습니다.
눈에 보이는 곳에 두어라
과일이나 채소를 가족 모두가 먹을 수 있도록 눈에 띄게 차려 놓으면 좋습니다. 부엌에 과일그릇을 두고, 사과를 담아 두거나 당근을 막대로 썰어 꽂아두는 식입니다. 채소와 과일이 생각날 때 항상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둡니다.
얼린 제품도 괜찮다
아예 채소를 냉동시켜 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준비하기 쉽고 오래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완두콩이나 당근 등은 얼려도 신선한 것과 영양면에서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먹을 때 불에 데우거나 찌개 요리에 넣으면 됩니다.
식사 때는 단백질보다 채소를 먼저 생각하라
영양학자들은 아예 새로운 지침으로 음식의 절반을 과일과 채소로 채우라고 합니다. 식사를 할 때는 어떤 채소를 먹을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음식에 곁들이는 곡물과 단백질을 생각하라고 권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마실 수도 있다
100% 과일이나 채소 주스라는 상표가 붙은 제품을 선택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주스를 마시는 것도 과일을 먹는 한 가지 방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량에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얼마나 많이 먹는지 알고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스를 먹느라고 하루 소비 칼로리를 넘겨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온전한 과일을 그대로 먹는 것이 섬유질을 공급받는 건강한 식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간식에도 과일을 더해라
과일은 자연의 사탕입니다. 퓌레에 베리를 넣거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디저트에 소스로 곁들여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몸에 좋지 않지만, 설탕을 넣지 않은 과일 소스는 초콜릿 소스보다는 건강에 좋습니다. 디저트는 적절한 양이 문제입니다. 먹은 만큼의 칼로리를 내보낼 수 있도록 운동을 해야 합니다. 또한 과일을 이용해서 스무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때도 요구르트를 사용하고 설탕은 넣지 말라고 권합니다.
영어기사 보기
The new food plate unveiled by the Department of Agriculture today (June 2) sends a clear message: eat more fruits and vegetables. Chances are, you've heard this message before.
채소와 과일을 의식적으로?
채소나 과일을 의식적으로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 만큼 채소와 과일이 좋기 때문입니다. 어떠세요, 평소 과일과 채소 얼마나 드시나요. 평소 덜 먹는다고 생각하면 의식적으로 채소와 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평소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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