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일본 또 독도지도에 떼쓰기?…일본, 일제의 망행 과거사 망각 한심?

세미예 2012. 3. 17. 13:47

"독도는 한국에 절대로 양보못해."

"독도 소재지 울릉군 수용못해."

"독도를 두고 일본이 또 트집이네요."

"일본은 언제 철이 들까요?"

"일본은 독도에 관해서만큼 지독하네요."

일본은 독도에 대해 집요하다 못해 편집증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여러나라와 영토분쟁을 촉발시키고 있는 이러한 일본의 자세는 지구촌 사회에 걸맞지 않을뿐만 아니라 대국답지 못한 소국의 행태에 불과합니다.

일본이 독도에 관해 또다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바로 구글지도 서비스입니다. 구글지도에 독도관련 표기를 문제삼아 이런 저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경제대국에 걸맞지않은 행동으로 전세계인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고립을 자초할 지 심히 안타깝습니다. 오늘날은 혼자만 살겠다는 그런 자세로서는 지구촌가족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런 평범한 진리를 일본이 과연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울릉도-독도-일본-구글맵-한국-리앙쿠르암-다케시마독도에 대한 일본의 황당한 주장은 아연실색하고 맙니다. 구글맵의 독도 표기입니다.



구글의 독도 소재지 표기 수용못해?
일본 정부가 독도의 소재지를 '울릉군'이라고 기술한 구글의 지도 서비스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여러 차례 수정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교도통신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최근 각의에서 독도의 소재지에 대해 인터넷 검색 대기업인 구글이 지도서비스 '구글맵'에 '울릉군'이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답변서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구글지도 어떻길래
구글지도에서 독도라고 검색을 하면 울릉군 독도리 799-800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본정부가 문제삼고있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구글이 제공하는 지도서비스 구글맵에서 한글이나 영어로 독도를 치면 ‘독도(DOKDO)’가 표기된 지도와 함께 왼쪽 옆에 주소인 ‘울릉군 799-800’이 표기됩니다. 하지만 한국령으로 명기된 독도를 일본이 주장하는 ‘다케시마(DAKESIMA)’로는 검색이 안됩니다.

교도통신은 이에 대해 구글맵에서 일본명인 다케시마로는 검색이 되지 않지만 독도의 한글과 영어 표기로는 검색이 되며, 한국령으로 명기돼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일본정부는 구글지도에 왜 울릉군 독도라고 되어 있는지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도는 엄연히 한국땅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여전히 생트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일본정부의 주장은?
일본 정부는 '구글의 기술이 열람자에게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표기)가 한국령이라는 오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입장에 비춰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민당의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참의원 의원의 '질문'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답변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떼쓰기 이젠 안통해?
일본의 영토에 대한 야심은 집요함을 넘어서 편집증적입니다. 무인도조차 산호를 이식시켜 영토로 편입시키고 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주변을 에워싼 나라들과 줄줄이 영토분쟁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래서야 지구촌사회에 걸맞지 않은 행동입니다. 자신들만 살겠다고 이웃은 나몰라라하는 행태입니다. 경제대국답지 않은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과거사 사죄는커녕 과거로의 회귀?
일본은 일제가 저지른 천인공로할 일들을 제대로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보상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사를 반성하고 주변국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준 독일과 너무나도 대비됩니다.

과거사를 반성하고 보상하고 주변국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사회의 일원으로 좋은 이웃으로 거듭나기만을 기대할뿐입니다. 이것만이 일본이 미래를 살아가는 방법일 것입니다. 과연 그런날이 올까요.